2022/06 42

220615 '김건희 지인동행' 논란… 박지원, "무속인 아니어서 안심"

220615 (수) '김건희 지인동행' 논란… 박지원, "무속인 아니어서 안심"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6월 15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 방문 당시 지인을 대동한 것을 두고 '무속인이 동행했다'는 논란이 인 데 대해 "(동행한 지인이) 무속인이 아니어서 안심했다"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원장은 그러나 "김건희 여사(를 보좌할) 부속실을 안 만들면 반드시 사고가 나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박지원 전 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이같이 말하고 "대통령 내외에게 어떻게 사적 생활이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앞서 김건희 여사가 지난 6월 13일 봉하마을을 방문했을 때 무속인이 동행했다는 루머가 돌자 김 여사 측은 "김 여사와 십년지기로, 무속과는 관련이..

뉴스 & 이슈 2022.06.15

담바우의 서울 구경.... 광화문-인사동-낙원동-명동-남대문-고척돔

담바우의 서울 구경.... 광화문-인사동-낙원동-명동-남대문-고척돔 5호선 신정역....... 광화문 정부종합총사..... 청와대 가는 길...... 청와대 사랑채 북악산 종로구 삼청동..... 길운구락부....... 중화냉면 14.000원...... 국립민속박물관...... 12지신상....... 경복궁은 휴관으로 입장 불가..... 광화문 로터리....... 인사동 입구 조형물...... 붓 인사동 골목....... 낙원동..... 송해길........ 탑골공원....... 손병희 선생 동상....... 보수 공사중인 원각사 10층석탑....... 을지로....... 명동성당....... 명동길....... 신세계백화점...... 남대문시장........ 숭례문....... 서울역....... 안양천..

220615 청와대가 자리한.... 6월의 북악산 탐방

220615 (수) 청와대가 자리한.... 6월의 북악산 탐방 창의문 - 북악산 - 청운대 - 숙정문 - 삼청동 : 8km / 2시간 30분 6월도 중반을 지나며 한여름으로 치닫는 더운 날 서을에 올라와 큰아들과 함께 경복궁의 진산인 북악산에 들다. 높이 342m의 북악산은 북악·백악·백악산이라고도 한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다. 인왕산·북한산·낙산·남산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둘러싸고 있으며, 서울 북쪽 경복궁의 진산이다. 1395년(태조 5) 시축한 서울성곽(사적 제10호)의 기점으로서 북악산에서 낙산·남산·인왕산의 능선을 따라 쌓았다. 정도전이 성저를 측정한 뒤 천자문의 글자 순서에 따라 97구로 나누고 북악산의 정상에서부터 각 구마다 순서대로 번호를 동쪽으로 붙여 나가면서 97번째 글자인 조자에서 다시..

산행 이야기 2022.06.15

220615 고척돔 야구 직관 - ‘이정후 홈보살’… 위기에서 더 빛난 수비

220615 (수) 고척돔 야구 직관 - ‘이정후 홈보살’… 위기에서 더 빛난 수비 키움 히어로즈가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6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최근 2연승 행진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키움의 탄탄한 수비가 빛났다. 2회 2사에서 정수빈은 외야 펜스 근처까지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2루타는 물론 3루타도 노려볼 수 있는 타구였지만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가 펜스에 부딪히며 이 타구를 잡아내 이닝을 끝냈다. 5회에는 김인태가 2-유간 깊숙한 타구를 날렸지만 유격수 김휘집이 불규칙적으로 튀어 오른 타구를 유연하게 잘 아웃카운트로 연결시켰다. 6회 1사 1, 3루에서는 양석환이 중견수 뜬공 타..

SPORTS NEWS 2022.06.15

220614 권양숙 만나 "변호인 보고 울어"… 봉하 간 김건희

220614 (화) 권양숙 만나 "변호인 보고 울어"… 봉하 간 김건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월 1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KTX 열차를 타고 진영역에서 내려 미니버스로 환승한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40분쯤 권양숙 여사가 머무는 사저 입구에 도착했다. 흰색 셔츠에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예를 갖췄다. 왼쪽 가슴에 흰색 손수건을 꽂았다. 봉하마을 방문을 환영하는 주민 등 인파 150여명이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외치며 박수로 환대하는 가운데 김건희 여사는 이들에게 두세 차례 고개를 숙이며 묘역으로 향했다. 권양숙 여사 측에서 조호연 비서실장과 차성수 노무현재단 이사가 나와 김건희 여사를 안내했다. 김..

뉴스 & 이슈 2022.06.14

220613 "하늘은 왜 착한 놈만 먼저 데려가노"… 눈물의 발인식

220613 (월) "하늘은 왜 착한 놈만 먼저 데려가노"… 눈물의 발인식 6월 12일 오전 대구 중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은 그 어느때보다 비통함이 음습했다. 원래 장례식장은 슬픈 곳이지만, 이날은 지난 6월 9일 7명이 숨진 대구 법무빌딩 방화참사 피해자 5명의 발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피해자 6명 중 결혼한 지 한 달여 만에 숨진 30대 여직원은 전날 발인했다. 이날 오전 6시 50분쯤 50대 직원을 시작으로 희생자 5명이 순차적으로 발인했다. 일부 유족은 소리 없이 눈물을 훔치며 영구차에 오르는 관을 내려치기만 했다. 유족과 지인들은 “이렇게 보내도 되나” “하늘은 왜 착한 놈만 먼저 데려가나” “억울해서 우야노. 억울해서…”라고 울부짖었다. 사촌형제지간인 김모 변호사와 사무장의 관이 차례로 나오자..

뉴스 & 이슈 2022.06.13

220612 여의도 '꼰대주의보'… 37살 이준석이 싸우는 이유

220612 (일) 여의도 '꼰대주의보'… 37살 이준석이 싸우는 이유 여의도에 ‘꼰대주의보’가 발동한 걸까. 국민의힘 30대 당대표 이준석과 60대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의 공방이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있다. 두 사람은 설전을 주고받는 동안 “추태”, “싸가지”, “개소리” 등 막말에 가까운 단어를 써가며 서로를 공격했다. 이들은 국민을 대표하는 여당 정치인들이지만, 싸움의 양상은 주변에서 때때로 보게 되는 젊은이와 어르신 사이에 벌어진 세대간 말다툼과 크게 다르지 않다. 본질은 다를 수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최근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지방선거 전 있었던 20대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586 의원’들 사이의 충돌이다. 1963년생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25일 6·1 지방선거 ..

뉴스 & 이슈 2022.06.12

220611 문재인, 귀향 한 달… 주민들 주말마다 피신 아닌 피신

220611 (금) 문재인, 귀향 한 달… 주민들 주말마다 피신 아닌 피신 “자연으로 돌아가서 잊혀진 삶, 자유로운 삶을 살겠습니다.” 퇴임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이 은퇴 이후 평온한 삶을 희망하며 한 발언이다. 지난달 5월 10일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로 귀향한 지 1개월이 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들어선 평산마을은 어수선함이 가득하다. 평산마을은 40여 가구의 주민 100여 명이 농사를 짓거나 은퇴 후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시골 마을이다. 마을 주민들이 보기에 평산마을은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을 전후로 분위기가 급변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후부터 계속된 극우 성향 단체 회원들의 집회와 시위에 주민들이 몸서리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반지성..

뉴스 & 이슈 2022.06.11

인동(忍冬)덩굴 / Japanese Honeysuckle

인동(忍冬)덩굴 / Japanese Honeysuckle 동의어 : 겨우살이덩굴, 금은화(金銀花), 인동초(忍冬草), 허니서클(Honey-suckle) 분류 : 산토끼꽃목 > 인동과 > 인동속 꽃색 : 노란색, 백색, 분홍색 학명 : Lonicera japonica Thunb. 개화기 : 5월, 6월, 7월 인동덩굴의 옛 이름은 겨우살이넌출이다. 겨울을 살아서 넘어가는 덩굴이란 뜻이니 생태적인 특성에 딱 맞는 이름이다. 인동덩굴은 제주도에서부터 중부지방에 걸쳐 만날 수 있고, 비교적 따뜻한 곳을 좋아하며 약간 수분이 있고, 햇빛이 잘 드는 길가나 숲 가장자리에서 잘 자란다. 남쪽지방에서는 겨울에도 거의 잎을 달고 있으나 북쪽 지방으로 올라갈수록 잎 일부가 남아서 반상록(半常綠) 상태로 겨울을 넘긴다. 그..

야생화 이야기 2022.06.10

220610 '불멍'하는 문 전 대통령… "文이 구운 목살에 막걸리 한 잔"

220610 '불멍'하는 문 전 대통령… "文이 구운 목살에 막걸리 한 잔"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한다는 '불멍', 저도 한 번 해보고 싶어 왔습니다" 지난 6월 7일 오후 6시쯤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 있는 한 도예가의 작업실. 길어진 해가 아직은 잠들지 않은 시각에도 누군가 뚜벅뚜벅 걸어왔다. 고개를 들어보니 한 손엔 전통 막걸리를 쥐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불 때는 날 한 번 찾아 오라"는 도예가의 가벼운 인사치레에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작업실을 방문한 것이다. 도예가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진짜로 작업실을 찾아 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면서도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은 목살을 굽고, 저는 그릇을 구웠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멍하니 오랜시간 불을 ..

뉴스 & 이슈 2022.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