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02 (화) 벼랑 끝에 몰린 권성동… "원내대표도 사퇴하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벼랑 끝에 몰렸다. 당 안팎에서 당대표 직무대행뿐 아니라 원내대표직에서도 물러나야 한다는 요구가 분출하면서다. 윤석열 대통령의 '내부 총질' 문자 메시지 노출 등 여권 내홍을 자초한 권 원내대표가 자진 사퇴를 통해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등 지도부 안정화에 책임져야 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가 사퇴하지 않는 한 비대위를 구성할 수가 없고, 직무대행을 사퇴하면 원내대표도 사퇴하는 것이 법리상 맞는 것"이라며 "원내대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동 승계된 대표 직무대행만 사퇴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원내대표로서 당연직으로 대표 직무대행이 되었으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