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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1 문재인, 귀향 한 달… 주민들 주말마다 피신 아닌 피신

담바우1990 2022. 6. 11. 04:40

220611 (금)  문재인, 귀향 한 달 주민들 주말마다 피신 아닌 피신

 

자연으로 돌아가서 잊혀진 삶, 자유로운 삶을 살겠습니다.” 퇴임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이 은퇴 이후 평온한 삶을 희망하며 한 발언이다. 지난달 5 10일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로 귀향한 지 1개월이 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들어선 평산마을은 어수선함이 가득하다. 평산마을은 40여 가구의 주민 100여 명이 농사를 짓거나 은퇴 후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시골 마을이다.

 

마을 주민들이 보기에 평산마을은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을 전후로 분위기가 급변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후부터 계속된 극우 성향 단체 회원들의 집회와 시위에 주민들이 몸서리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반지성이 작은 시골 마을 일요일의 평온과 자유를 깨고 있다고 비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결국 3개 단체 회원 3명과 성명불상자 1명 등 4명을 고소하기도 했다.

 

상황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경찰이 사저 인근 집회를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지만, 원천 차단할 수 없기에 주민 고통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곳에서 30년 넘게 거주했다는 60대 주민은 초반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34명이 시위를 하고 있는데, 이제는 거의 체념했다 마을 사람들이 항의하더라도 (상대는) 대화가 안 되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분노했다.

 

사저 인근 거주민인 도예가 신한균(63)씨는 주민들이 많이 지쳤을 정도로, 평산마을의 상황은 180도 바뀌었다면서 그럼에도 대통령이 이웃사촌으로 왔기에 원망할 수는 없다는 게 마을 분위기라고 하소연했다. 평산마을에 이사온 지 6년째인 예성수(63)씨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없던 노이로제가 생겼다 극성 시위 때문에 일부 주민은 주말엔 이를 피해 다른 곳으로 피신 아닌 피신을 가는 형편이라고 토로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귀향 1개월이 완전히 채워지는 6 10일엔 평산마을 주민 대표격인 10여명의 마을개발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로 했다.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시위를 막을 수 없다는 걸 알지만 그렇다고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어서기 때문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자전거 손흔들던 손녀 서울대생 된다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손녀인 노서은(18) 양이 서울대에 합격했다. 69일 중국 현지 소식통 등에 따르면 베이징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노서은 양은 서울대학교의 ‘2022학년도 후기 글로벌인재특별전형을 통해 자유전공학부에 합격했다. 노서은양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씨의 장녀다. 노건호씨는 LG경영연구원 소속이며 현재 베이징에서 일한다. 노서은양도 아버지와 베이징에 머물며 현지 국제학교를 다녔다.

 

서울대는 보통 3(전기) 신입생을 모집하나, 9월 학기제를 채택한 해외학교 출신 등을 대상으로 후기 신입생 모집도 한다. 후기 전형에 합격할 경우 9월 입학한다. 노서은양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전 각별히 아꼈던 손녀다. 청와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목마를 탄 채 만세를 부르는 장면, 할아버지와 장난을 치는 사진 등이 화제를 모았다. 퇴임 후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은 노서은양을 자전거 뒷자리에 태우고 봉하마을을 산책하거나 매점에서 아이스크림을 녹여주는 등 애정을 표했다.

 

이러한 모습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상생활을 담은 사진에 자주 등장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에서 자전거 뒷자리에 노서은양을 태운 사진이 유명하다. 노서은양은 지난 201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조지 W 부시 미국 전 대통령의 팔짱을 끼고 안내하는 모습이 언론에 공개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 교민사회 한 관계자는 노서은 양이 국제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한국행을 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숨겨둔 늦둥이송해, 수양딸 유지나와의 인연

 

국민 MC’ 방송인 송해(본명 송복희·95)가 세상을 떠나면서 생전 그를 아버지로 모셔온 수양딸트로트 가수 유지나와의 인연도 다시금 이목을 모으고 있다. 유지나는 아버지(송해)20일 전에도 전화를 하셔서 조만간 뵙기로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하늘로 먼저 떠난 친아버지가 생각날 정도로 정이 참 많으신 분이었다며 황망한 마음을 68JTBC에 전했다. 송해 가족들과도 잘 알고 지냈던 유지나는 아버지와는 마지막으로 두 달 전에 뵀다. 코로나19로 고생하시고 나서 괜찮으신 줄로만 알았다며 슬퍼했다.

 

송해는 유지나가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를 여의고 그리움으로 살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를 수양딸로 삼았다. 2017여유만만’(KBS2) 출연 당시 송해는 “91세 나이에 숨겨 놓은 늦둥이 딸이 있다. 요새 눈도 많이 와서 숨겨 놨었다유지나와 친자 관계는 아니지만 서로의 아쉬움을 채워가며 부녀 사이가 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방송에 함께 출연한 유지나는 송해와의 첫 만남에 대해 “14~15년 전 전국노래자랑에서 송해 아버지를 처음 만났다중학교 때 돌아가신 아버지와 송해 아버지가 네 살 차이라고 덧붙였다.

 

송해는 연예계에서도 저보고 아버지라고 하는 분이 많은데, 유지나와는 이상하게 인연이 갑자기 깊어졌다며 각별한 부녀 사이임을 강조했다. 송해는 6·25 피란길에 어머니, 여동생과 생이별을 했고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은 아픔이 있다. 유족으로 두 딸이 있다. 송해와 유지나는 2016년 노래 아버지와 딸을 함께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1927년 북한 황해도에서 태어난 송해는 6·25전쟁 당시 부산으로 넘어와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1988년부터 34년간 전국노래자랑’(KBS1)MC를 맡아 국내 최고령 현역 방송인으로 기네스 세계기록까지 올랐다. 고인의 장례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연예계는 물론 사회 각계가 한마음으로 송해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방송인 유재석, 조세호, 가수 김흥국, 조영남, 쟈니 리, 송가인, 장민호, 정동원, 방송인 이상벽, 임백천, 심형래, 김학래, 이용식, 배우 유동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교안 전 국무총리,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 등이 잇따라 조문했다.

 

 

 

 

 

 

 

송해 선생, 내 아버지이자 롤모델소주 한 잔 올립니다

 

‘2000원짜리 국밥, 이발소, 지하철, 소주 한잔.’ ‘국민 MC’ 송해(95·송복희)의 삶은 소박한 서민 그 자체였다. 그런 삶을 증명하듯 생전 송해가 자주 오갔던 송해길에는 9일 거센 빗줄기에도 불구하고 그를 추모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서울 종로구 낙원동의 송해 선생흉상 앞에는 근조 화환과 흰 국화꽃 100여송이가 놓여 있었다. 누군가 종이컵에 따라 두고 간 소주 한 컵과 해바라기 등 꽃다발도 함께 있었다. 송해길 안내판 옆에는 전국노래자랑에서 악단장에게 용돈을 뺏어 어린이에게 주시던 재미난 장면이 그립다는 추모 글이 붙어 있었다.

 

시민들은 검은 양복을 갖춰 입고 헌화를 하거나 송해의 흉상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애도를 표했다. 묵념을 하거나 흉상을 어루만지며 눈시울을 붉히는 시민도 많았다. 전동휠체어를 타고 와 빗속에서 헌화한 이명수(59)씨는 생전 송해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씨는 휠체어를 타고 폐지를 줍다가 마주쳐서 아버지라고 부르면 형님이라고 하라며 장난 섞인 호통과 함께 국밥이나 믹스커피를 사 주곤 했다장애인 운동선수 활동을 하며 딴 메달을 보여 주니 아들아, 나보다 열심히 살아라며 칭찬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마음이 무너진다고 말했다.

 

경기 양주에서 왔다는 정춘길(68)씨는 송해가 60대에 전국노래자랑 MC를 시작해 34년간 진행하는 걸 보고 나처럼 나이 먹은 사람도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졌다면서 라디오를 진행하던 30년 전부터 송해는 나의 롤모델이자 인생 선배였다고 말했다. 생전 송해의 단골집으로 알려진 ‘2000원짜리국밥집에도 송해를 기억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송해의 단골 메뉴였던 우거지 국밥을 먹은 박영수(66)씨는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강서구 화곡동에서 찾아왔다면서 우거지와 고기를 뭉텅이로 넣고 막 끓인 2000원짜리 국밥을 먹던 이 시대의 큰 별을 기억하기 위해 오늘은 한 그릇을 처음으로 싹싹 비웠다고 말했다.

 

송해가 찾았던 이발소에도 종일 그를 기억하려는 손님들로 붐볐다. 상록회 사무실 인근의 송해 단골 이발소 주인은 오늘 오는 손님마다 송해 이야기를 꺼내며 저마다 기억하는 송해를 그리워했다골목상권을 살리겠다며 주변 식당과 상점은 모두 다닌다고 말하신 적이 있어 좋은 분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이틀째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배우 최불암·이순재·전원주, 방송인 전현무·임성훈, 코미디언 김숙, 가수 이미자 등이 오전부터 빈소를 찾았다. 610일 오전 430분 영결식 뒤 운구차는 낙원동 송해길과 여의도 KBS 본관을 들른 뒤 장지인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으로 향한다. KBS에서는 전국노래자랑악단이 마지막 길을 연주로 배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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