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604 (토) 女心도 잡고 "기대되는 시·도지사" 1위… 오세훈 서울시장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지방선거 다음 날인 6월 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에서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17명의 시장·도지사 중 앞으로의 시정(市政)·도정이 가장 기대되는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20%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꼽았다.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과 공동 1위지만, 서울 거주 응답자만 놓고 보면 거의 절반(48%)이 오세훈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당내 차기 대선 주자 중에서 오세훈 시장이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오른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오세훈 시장은 6·1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