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14 (화) 권양숙 만나 "변호인 보고 울어"… 봉하 간 김건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월 1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KTX 열차를 타고 진영역에서 내려 미니버스로 환승한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40분쯤 권양숙 여사가 머무는 사저 입구에 도착했다. 흰색 셔츠에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예를 갖췄다. 왼쪽 가슴에 흰색 손수건을 꽂았다. 봉하마을 방문을 환영하는 주민 등 인파 150여명이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외치며 박수로 환대하는 가운데 김건희 여사는 이들에게 두세 차례 고개를 숙이며 묘역으로 향했다. 권양숙 여사 측에서 조호연 비서실장과 차성수 노무현재단 이사가 나와 김건희 여사를 안내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