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11 (금) 문재인, 귀향 한 달… 주민들 주말마다 피신 아닌 피신 “자연으로 돌아가서 잊혀진 삶, 자유로운 삶을 살겠습니다.” 퇴임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이 은퇴 이후 평온한 삶을 희망하며 한 발언이다. 지난달 5월 10일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로 귀향한 지 1개월이 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들어선 평산마을은 어수선함이 가득하다. 평산마을은 40여 가구의 주민 100여 명이 농사를 짓거나 은퇴 후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시골 마을이다. 마을 주민들이 보기에 평산마을은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을 전후로 분위기가 급변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후부터 계속된 극우 성향 단체 회원들의 집회와 시위에 주민들이 몸서리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반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