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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5 '김건희 지인동행' 논란… 박지원, "무속인 아니어서 안심"

담바우1990 2022. 6. 15. 13:25

220615 (수)  '김건희 지인동행' 논란박지원, "무속인 아니어서 안심"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615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 방문 당시 지인을 대동한 것을 두고 '무속인이 동행했다'는 논란이 인 데 대해 "(동행한 지인이) 무속인이 아니어서 안심했다"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원장은 그러나 "김건희 여사(를 보좌할) 부속실을 안 만들면 반드시 사고가 나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박지원 전 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이같이 말하고 "대통령 내외에게 어떻게 사적 생활이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앞서 김건희 여사가 지난 613일 봉하마을을 방문했을 때 무속인이 동행했다는 루머가 돌자 김 여사 측은 "김 여사와 십년지기로, 무속과는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박지원 전 원장은 "김건희 여사 팬카페 회장이 팬카페를 시민단체로 만들고자 모금을 하겠다 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라며 "(김건희 여사의 일정 등은) 철저히 공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게 좋다"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전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매일 아침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현안에 대해 문답을 하는 것을 두고도 "대통령의 발언은 항상 정제되고 참모들의 검토가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라며 "일주일에 한 번 기자간담회로 소통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박지원 전 원장은 한편 정부가 행정안전부에 경찰국을 신설을 추진하는 데 대해 "부적당하다""경찰은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하고 권력의 지배를 받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의 부인 김혜경 씨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하고자 경찰이 129곳을 압수수색한 것을 두고 "수사 역사에 남을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수사권을 검찰에 남겨뒀으면 검찰 인력이 부족하니 129곳을 일제히 압수수색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검찰 고위 간부의 말을 인용해 "일리가 있다"고도 했다.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언급해 논란이 된 '국정원 X파일'을 국정원장 재직 중 폐기할 수 없었는지를 묻는 말에는 "마음대로 폐기하면 국정원법 위반"이라며 "법을 개정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지만 민주당이 반대했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원장은 "(민주당이) '국정원장 됐다고 국정원을 감싸고 도나'라고 했지만 그게 아니다"라며 "제가 민주당 의원들한테 많이 당했다"고 덧붙였다.

 

 

 

 

 

 

 

 

 

 

'묶인 발' 대안은 없었다 대통령 "조마조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은 2조원 대의 막대한 손실을 남기며 7일 만에 종료됐다. 이번 주를 존립 위기의 마지노선으로 삼았던 산업계는 셧다운 사태를 피했다는 것에 안도하는 분위기지만, 물류망의 취약성은 그대로 남았다는 점에서 불씨는 여전하다. 파업의 발단이 된 안전운임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방향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채 단순히 시한만 연장하면서 이번과 같은 갈등이 반복될 여지가 남았다.

 

6 15일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에 따르면 양측은 전날 오후 8시부터 경기도 의왕 내륙물류기지(ICD)에서 5차 실무대화를 열고 2시간 40여분 만에 안전운임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내용 등에 합의하고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협상 타결로 화물연대는 집단운송 거부를 중단하고 이날부터 물류 수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합의문에는 국회 원 구성이 완료되는 즉시 안전운임제 시행 성과에 대해 보고 컨테이너·시멘트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 및 품목확대 유가보조금 제도 확대 검토 및 운송료 합리화 지원·협력 화물연대 즉시 현업 복귀 등이 담겼다. 협상 타결에 따라 화물연대는 15일부터 현장으로 복귀해 물류 수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 화물연대 파업 종료에 대해 조마조마하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경제 위기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데 우리가 다 함께 전체를 생각해서 잘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육상 물류망이 마비된 지 7일 만에 정상화되지만, 산업계와 우리 경제에 남겨진 상처는 컸다. 실제 생산·출하 차질이 빚어진 철강·석유화학·자동차·시멘트·타이어 업계 피해 추산액은 약 2조원에 달한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국내 5개 주요 철강사가 파업 첫날인 6 7일부터 6 13일까지 출하하지 못한 누적 물량은 총 721()에 달했고, 이에 따른 피해 규모는 1 15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각 철강사들은 긴급한 물량을 사전에 출하하고 선박과 철도 등 대체 운송수단을 통해 제품을 실어 날랐다. 그러나 전국 철강 유통망 공급을 책임지던 육송망을 대체하기는 어려웠다. 포스코의 경우 총 30t의 철강 제품 육송 출하가 막혔다.

 

화물연대 파업이 끝났지만, 이 물량을 출하하려면 고객사별 제품 선별 작업으로 10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장 가동 중단으로 선재 약 23000t, 냉연 13000t의 생산 차질이 빚어졌다. 해당 공장은 6 16일 오전 생산을 재개한다. 시멘트·레미콘 업계의 피해액도 912억원으로 추산됐다. 성수기 대비 시멘트 출하량이 13%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전국 건설 현장에 시멘트 부족 현상이 속출했다. 시멘트 업계는 45개 킬른(소성로)  2개의 가동을 중단했다. 하루 생산량이 정해져 있는 만큼 설비 가동을 되살린다고 해도 시멘트 공급량이 빠르게 늘어나기 어려운 상황이다.

 

완성차 업계에서는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로 일부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어 조립 라인이 가동과 중단을 반복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비롯해 업계 전체적으로 총 5700여대의 생산차질과 2571억원의 손실을 겪었다. 가뜩이나 반도체 공급난으로 고객 출고가 1년 반 이상 지연된 상황에 생산 차질이 가중됐다. 3만여 개 부품 중 하나라도 없으면 조업이 어려운 조립산업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다. 또 석유화학 제품의 출하가 평소 10분의 1로 줄어든 석유화학업계는 5000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타이어 업계는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 출하 중단 등으로 570억원 가량의 피해를 입었다.

 

산업의 핏줄인 물류망을 정비하고 합리적인 운임체계를 구축할 공은 국회로 넘어갔다. 안전운임제는 2020년부터 3년 일몰제로 도입돼 올해 말 폐지될 예정이었다. 국회엔 이미 안전운임제 상설화를 골자로 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과 화물차 안전운임 적용 대상을 전 품목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한 같은 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다. 국토부도 지난 3년간 안전운임제의 시행 성과를 국회 원 구성이 완료되는 즉시 국회에 보고하고 관련 입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연장 기간이나 제도 확대 범위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어 갈등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이번 화물연대 파업으로 정부 내 노정관계 컨트롤타워 부재에 대한 지적도 제기된다. 특히 화물연대의 일몰제 폐지(연장) 투쟁이 예고된 상황에서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정권교체기란 점을 이유로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다는 점은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실제 국토부는 한국교통연구원의 안전운임제 일몰 관련 연구 용역 보고서를 지난 2월 받고도 4개월여 동안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 해당 보고서가 전반적으로 안전운임제의 성과를 주목하는 쪽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어 새 정부의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내부에서 제기된 탓이다.

 

고용노동부 역시 “(화물연대 파업의) 주무부처는 국토부라며 강 건너 불구경식의 태도를 보였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화물연대 파업 시작을 앞둔 지난 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10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참석차 출국하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심화되기 전에 불을 꺼서 일단 다행이지만 기업의 운송비 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이 남아있어 향후 국회 논의 결과를 주시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삼겹살 대신 앞다릿살"주부들 '한숨' 계속

 

"비싼 물가에 뭘 해 먹어야 할까요?" 40대 주부 이모씨는 마트에 가기가 두렵다고 한다.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조금만 사도 10만원이 훌쩍 넘는다는 게 이씨 설명이다. 채소와 과일, 가공식품, 돼지고기, 우유를 비롯한 밥상물가 가격이 연일 오르고 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인해 각종 제품의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추가 가격 인상 우려도 나왔다. 다행히 파업이 철회됐으나 물가상승 압박은 여전하다. 615일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4일 기준 배추 가격은 1포기에 4185원으로 3249원이었던 지난해 동기 대비 28.8% 올랐다. 양배추도 포기당 3058원에서 3856원으로 26.1% 비싸졌다.

 

시금치(1) 가격은 지난해 6912원에서 9158원으로 32.5%, 당근(1)은 지난해 3066원에서 3684원으로 20.2%나 뛰었다. 무는 1개에 1633원에서 2131원으로, 감자는 100g 기준 304원에서 489원으로 무려 60.9% 급등했다. 여름철 대표과일인 수박도 1개에 22201원으로 지난해보다 21.5% 올랐다. 팽이버섯 가격은 150g510원에서 596원으로 16.9% 상승했다. 삼겹살 역시 100g2927원으로 지난해보다 14.5% 올랐다. 수입 삼겹살(100g)1320원에서 1468원으로 11.2% 올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산 대신 수입산을, 삼겹살 대신 앞다릿살을 구매하는 주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앞다릿살은 100g 기준 지난해 1163원에서 1412원으로 올랐지만, 삼겹살의 반값 수준이다. 박모씨(44)"돼지고기를 살 때 미국산이나 캐나다산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언제부턴가 삼겹살과 목살 대신 앞다리살을 더 많이 사고 있다"고 했다.

 

외식물가는 더 심각한 수준이다. 대부분 식당 사격이 올라 도시락을 싸거나 편의점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점심과 물가 상승을 합친 '런치플레이션'(Lunchflation)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실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5월 외식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7.4% 뛰었다. 19983(7.6%) 이후 24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갈비탕(12.1%)을 시작으로 치킨(10.9%), 생선회(10.7%), 짜장면(10.4%)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김밥(9.7%)과 라면(9.3%), 짬뽕(8.9%), 떡볶이(8.6%), 돈가스(8.1%) 등도 오름세다.

 

점심값을 아끼려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거나 도시락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다. 편의점 4사에 따르면 지난달 도시락 판매량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한편 정부는 고물가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식품·외식업계 간담회를 열고 할당관세가 신규 적용되는 식용유와 돼지고기 등에 대해 수입가격 인하 효과가 최종 소비자 가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수입·공급 업체 가격 동향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월동에서 본..... 목동 하이페리온

 

 

 

 

 

 

서울경찰청  4기동대

 

 

14:27  가뭄을 해갈시켜줄 단비가 내리는...... 지양로  / 양천구 신월7동

 

 

서울과학수사연구소

 

 

서울경찰청  4기동대......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빌라벽을 뒤덮은  담쟁이 덩굴.......

 

 

 

 

고리울 육교......

 

 

 

14:46   고강동 선사유적지에......

 

 

 

 

 

 

선사유적지에서 건너다 본..... 범바위산

 

 

적석환구유구

 

 

움집

 

 

 

 

 

 

 

 

비내리는 고강동 선사유적지 하산길.....

 

 

 

경인고속도로......

 

 

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15:12  아레테시티..... 지양로 120  /   양천구 신월동 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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