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04 (월) 특전사 여군, 창공 제패… 세계군인강하대회 첫 금메달 특수전사령부 소속 여군들이 세계 군인 스카이다이빙 대회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 7월 3일 육군특수전사령부(이하 특전사)에 따르면 지난달 20~30일 오스트리아 귀싱에서 열린 제45회 세계군인강하선수권대회(WMPC) 4인조 '상호활동'(4-Way Formation Skydiving)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1976년 이래 16회 WMPC에 참가한 한국의 금메달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호활동은 4명이 약 3.2㎞ 상공 항공기에서 뛰어내려 서로의 팔과 다리를 잡고 빠르고 정확하게 대형을 만드는 능력을 겨루는 경기다. 정해진 시간 안에 정확한 대형을 많이 만드는 팀이 승리한다. 4명 외 제5의 팀원은 대형을 촬영하는 '카메라 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