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 54

머루 / Crimson Glory Vine

머루 / Crimson Glory Vine 분류 : 갈매나무목 > 포도과 > 포도속 꽃색 : 녹색 학명 : Vitis coignetiae Pulliat ex Planch. 개화 : 6월 아기의 새까만 눈망울을 보고 사람들은 ‘머루알처럼 까만 눈’이라고 말한다. 북한말에는 아예 ‘머루눈’이란 단어가 사전에 올라 있다. 머루는 이렇게 작고 동그란 까만 열매가 송골송골 송이를 이루며 열리는 우리 산의 대표적인 야생 과일나무다. 머루는 포도와 거의 비슷하게 생긴 형제나무이며, 열매의 모습도 거의 같다. 열매의 크기는 머루가 더 작고 신맛이 강하다. 머루송이는 포도송이처럼 알이 고르게 박혀 있는 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 이가 빠진 모습으로 흔히 만난다. 머루알은 처음에는 초록으로 시작하여 보랏빛을 거쳐 완전히 익으..

야생화 이야기 2022.07.21

220721 이준석, 빨간 종이백 받고 '활짝'… 김진태 "이불 보답"

220721 (목) 이준석, 빨간 종이백 받고 '활짝'… 김진태 "이불 보답"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결정 후 전국을 돌며 당원들을 만나고 있는 이준석 대표가 7월 19일 강원도 춘천을 찾았다. 이준석 대표는 춘천에서 2030 지지자들과 춘천 지역의 명물 닭갈비를 먹었고 김진태 강원지사와는 ‘막걸리 회동’을 가졌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후 춘천 명동의 한 닭갈비 식당에서 당원 및 청년 지지자 50여명과 만나 2시간 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 식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대선 후보 시절 찾았던 곳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 후인 지난 5월 강원도 첫 순회 일정으로 춘천을 방문했을 때 이 가게를 또 찾았다. 이준석 대표는 이어 퇴계동의 한 술집에서 김진태 지사와 비공개 만..

뉴스 & 이슈 2022.07.21

220720 윤석열 대통령은 왜 김건희 여사 이야기엔 발끈할까

220720 (수) 윤석열 대통령은 왜 김건희 여사 이야기엔 발끈할까 대통령의 부인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합의된 답은 없다. 법으로 정해진 규정도 없다. 개인의 신념과 의지에 따라 권한, 역할, 국정 참여 범위 모두 유동적이다. 정치적 행보는 최대한 배제하고 대통령을 조용히 내조하는 역할만 할 수도 있다. 김정숙 여사(문재인 대통령 부인)가 이 유형에 가깝다. 자신의 관심 영역과 관련한 정책을 펼치는 경우도 있다. 작은도서관 운동을 펼쳤던 권양숙 여사(노무현 대통령 부인)나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를 펼쳤던 김윤옥 여사(이명박 대통령 부인)가 대표적이다. 김건희 여사(윤석열 대통령 부인)도 2022년 6월 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유기동물, 동물권에 관심 있다고 밝혔다. ◆ 치마, 디올, 휴지, 귀 성형,..

뉴스 & 이슈 2022.07.20

220719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보다 더 치명적인 '무능론'

220719 (화)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보다 더 치명적인 '무능론' # 2022년 6월 27일 스페인 마드리드로 가는 대통령 전용기 안. 윤석열 대통령이 성남공항을 이륙한 지 12시간 만에 기자단 탑승 구역에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 : “먼 길 왔는데 수고가 많으십니다. 많이들 잤어? 아까 내가 오려고 했는데 다들 주무시더라고. 맥주 좀 하셨어?” 기자 : “첫 순방 어떤 마음가짐으로 오셨습니까?” 윤석열 대통령 : “특별한 마음가짐이 있겠습니까.” 기자 : “좀 쉬셨습니까?” 윤석열 대통령 : “못 쉬었어, 자료 보느라.” 기자 : “일정이 많은데 준비 좀 하셨어요? 회담 일정이 많더라고요.” 윤석열 대통령 : “한 뭐 39, 38개 국가… 시간이 많지는 않아가지고 얼굴이나 익히고 간단한 현안들..

뉴스 & 이슈 2022.07.19

구기자(枸杞子)/ Chinese Wolfberry

구기자(枸杞子)/ Chinese Wolfberry 동의어 : 첨채자(甛菜子), 천정자(天精子) 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통화식물목 > 가지과 > 구기자나무속 학명 : Lycium chinense Mill. 서식지 : 마을 근처 둑이나 냇가 크기 : 약 1m ~ 4m 꽃말 : 희생 전래 나무타령에 보면 ‘깔고 앉아 구기자나무’란 대목이 나온다. 웃음부터 나오는 재미있는 가사다. 하지만 어디를 봐도 구기자나무는 마음 놓고 깔고 앉을 만큼 만만한 나무가 아니다. 반드시 있는 것은 아니지만, 흔히 가시가 붙어 있으니 함부로 대하기 어렵다. 구기자의 어원을 찾아보면 중국 이름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다. 원래 이름은 탱자(枸)와 같이 가시가 있고, 고리버들(杞)처럼 가지가 길게 늘어져 있다는 뜻으로 ‘..

야생화 이야기 2022.07.18

오미자(五味子)/ Schizandra

오미자(五味子)/ Schizandra 동의어 : 오미자나무, 조선오미자, 오미자수, 오매자, 개오마자 분류 : 현화식물문 > 목련강 > 붓순나무목 > 오미자과 > 오미자속 서식지 : 햇볕이 잘 드는 숲 가장자리 학명 : Schisandra chinensis (Turcz.) Baill. 국내분포 : 전국 해외분포 : 중국, 일본, 러시아 동북부chinensis 나무 이름의 끝 글자가 자(子)이면 열매나 씨앗을 약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구기자, 복분자와 함께 오미자(五味子)는 자 자 돌림의 대표 약나무다. 열매를 먹어보면 신맛,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다섯 가지 맛이 모두 섞여 있다 하여 오미자다. 실제로 미각이 얼마만큼 발달해야만 이 다섯 가지 맛을 다 구분할 수 있을까? 미각이 둔한 나는 기껏..

야생화 이야기 2022.07.18

220718 대천해수욕장에 대통령이?… 보령 머드축제 간 윤석열

220718 (월) 대천해수욕장에 대통령이?… 보령 머드축제 간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이 7월 16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월 15일까지 열리는 보령머드축제는 1998년 시작돼 2018년 국제 행사로 승인받았다. 올해 해양산업 박람회로 처음 확대 개최되면서 다시 대한민국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를 내걸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에서 “보령시는 머드라는 해양 자원을 아주 성공적으로 활용해서 지역 특화 관광산업으로 성장시켰다”며 “보령 머드 축제는 체험형 축제를 넘어서 해양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는 산업박람회로 재탄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양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뉴스 & 이슈 2022.07.18

능소화 / hinese trumpet creeper

능소화 / hinese trumpet creeper 동의어 : 타태화(墮胎花), 금등화(金藤花), 양반꽃, 대화능소, 뇨양화, 분류 : 현화식물문 > 목련강 > 현삼목 > 능소화과 > 능소화속 학명 : Campsis grandiflora(Thunb.) K. Schum. 서식지 : 절, 민가주변 여름이 깊어 갈수록 주변은 온통 초록의 바다가 된다. 그러나 늘 푸름도 너무 오래가면 금세 신물이 나서 화사한 봄꽃의 색깔이 그리워진다. 이럴 즈음, 꽃이 귀한 여름날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능소화가 우리의 눈길을 끈다. 고즈넉한 옛 시골 돌담은 물론 삭막한 도시의 시멘트 담, 붉은 벽돌담까지 담장이라면 가리지 않는다. 담쟁이덩굴처럼 빨판이 나와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달라붙어 아름다운 꽃 세상을 연출한다. 가장자리가 ..

야생화 이야기 2022.07.18

‘종범 주니어’부터 ‘조선 4번타자’ 굿바이 절까지… 특별했던 야구축제

‘종범 주니어’부터 ‘조선 4번타자’ 굿바이 절까지… 특별했던 야구축제 7월 16일 잠실야구장에서 3년 만에 열린 KBO리그 ‘대면’ 올스타전. 일찌감치 표는 매진(2만3750명)이 됐다. 같은 날 싸이 콘서트(잠실올림픽주경기장)가 겹쳐 잠실 일대 대혼란이 있었지만 팬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 급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져 경기 개시가 50분가량 지연됐으나 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선수들의 응원가를 열창하며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다. 데이비드 뷰캐넌(삼성)은 내야를 덮은 방수포 위에서 ‘빗물 슬라이딩’ 쇼를 보여주기도 했다. 축제의 날이었고, 팬들은 승패를 떠나 야구를 즐겼다. 선수들은 올스타전 ‘한정’ 낯선 모습으로 등장했다. 선발 투수 최초로 최다 득표의 영광을 안은 ‘대투수’ 양현종(KIA)은 등에 ..

SPORTS NEWS 2022.07.17

220717 지지율 20%대 추락 현실화 되나… 궁지에 몰린 尹대통령

220717 (일) 지지율 20%대 추락 현실화 되나… 궁지에 몰린 尹대통령 “지지율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 국민만 바라보며 일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7월 15일 대통령실 브리핑룸에 모인 취재진의 지지율 급락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 “오로지 국민만 보고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더 낫게 만들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국정을 더 잘 운영할 수 있을지 등 그런 생각을 갖고 일하고 있는 것”이라며 “지지율을 올리거나 (하기 위해) 일을 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연일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위기감이 퍼지고 있다. 실제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결과(지난 12~14일,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심위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

뉴스 & 이슈 202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