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22 (일) 바이든 "너무 많은 정보 줘 걱정" 농담… 尹 "훌륭한 친구" 윤석열 대통령은 5월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후 환영 만찬에서 "한미 양국은 서로의 훌륭한 친구"라며 "우리는 세계시민 자유와 인권,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굳게 손 잡고 함께 걸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40분께부터 시작된 바이든 대통령 방한 환영 만찬의 건배사를 통해 아일랜드 시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시 구절인 "인간의 영광이 어디서 시작되고 끝나는지 생각해보라. 나의 영광은 훌륭한 친구들을 가진 데 있었다"를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 예이츠는 바이든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일랜드 이민자의 후손이다. 해당 시 구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