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이슈 1077

220707 "인사비서관 아내, 김건희 수행 안해"… 대통령실 행사 기획

220707 (목) "인사비서관 아내, 김건희 수행 안해"… 대통령실 행사 기획 대통령실은 7월 6일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아내 신모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스페인 순방에 동행한 것을 두고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외교부 장관의 승인 등 적법적인 절차를 거친 '기타 수행원' 신분으로 참여했을뿐 아니라, 보수를 받지 않은 자원봉사 성격으로 이해충돌 등이 발생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씨는 인사비서관의 부인이어서 스페인을 간 것이 아니다"라며 "스페인에서 진행된 행사 전체를 기획하고 사전답사하는 업무를 맡기기 위해 그분에게 저희가 도움을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씨는 지난달 초 스페인 방문 사전 답사단의 일원으로 마드리드를 방문했고, 윤..

뉴스 & 이슈 2022.07.07

220706 부실인사 논란 지적… 尹 "전 정권 중에 훌륭한 사람 봤나"

220706 부실인사 논란 지적… 尹 "전 정권 중에 훌륭한 사람 봤나" 윤석열 대통령은 7월 5일 최근 부실인사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느냐”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인사 관련 비판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전임 문재인 정부를 거론한 발언과 관련해 야당의 반발이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언급하며 ‘부실인사, 인사실패 지적이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반복되는 문제는 충분히 검증 가능한 것이 많았다’는 질문에는 “다른 정권 때하고 한번 비교를 해보라”며 “사람들의 자질이나 이런 것을”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슈 2022.07.06

220705 윤석열 대통령, 김승희 낙마 직후 박순애 김승겸 임명 재가

220705 (화) 윤석열 대통령, 김승희 낙마 직후 박순애-김승겸 임명 재가 윤석열 대통령은 7월 4일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임명을 재가했다. 또 사법연수원 동기(23회)인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이 같은 인선을 단행했다고 대변인실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 강행 사실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를 발표한 직후 언론에 공개됐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됐던 김승희 후보자는 이날 지명 39일 만에 자진사퇴했다. 지난 5월 23일 정호영 전 후보자의 낙마에 이어 김승희 후보자까지 사퇴하면서 한달 보름여 가까이 계속된 보건복지부 장관 공석은 기약 없이 이어지게 됐다. 박..

뉴스 & 이슈 2022.07.05

220704 특전사 여군, 창공 제패… 세계군인강하대회 첫 금메달

220704 (월) 특전사 여군, 창공 제패… 세계군인강하대회 첫 금메달 특수전사령부 소속 여군들이 세계 군인 스카이다이빙 대회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 7월 3일 육군특수전사령부(이하 특전사)에 따르면 지난달 20~30일 오스트리아 귀싱에서 열린 제45회 세계군인강하선수권대회(WMPC) 4인조 '상호활동'(4-Way Formation Skydiving)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1976년 이래 16회 WMPC에 참가한 한국의 금메달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호활동은 4명이 약 3.2㎞ 상공 항공기에서 뛰어내려 서로의 팔과 다리를 잡고 빠르고 정확하게 대형을 만드는 능력을 겨루는 경기다. 정해진 시간 안에 정확한 대형을 많이 만드는 팀이 승리한다. 4명 외 제5의 팀원은 대형을 촬영하는 '카메라 플라..

뉴스 & 이슈 2022.07.04

220703 "영부인" 실수, 복선인가… 김건희 5일새 단독일정 4건

220703 "영부인" 실수, 복선인가… 김건희 5일새 단독일정 4건 김건희 여사가 베일을 벗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번 3박 5일간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정상회의 기간 윤석열 대통령 없이 단독일정을 수차례 소화했다. 그간 국내에서 비공개 일정에 주력하며 외부 노출을 삼갔던 것과 대비된 모습이었다. ‘조용한 내조’를 하겠다며 그간 한발 물러섰던 김건희 여사가 이번 스페인 방문을 계기로 본격적인 공적 행보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건희 여사는 그간 대중이나 취재진 앞에 나서길 꺼렸다. 대선 기간 자신 및 가족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26일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당시엔 “남편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 부디 노..

뉴스 & 이슈 2022.07.03

220702 윤석열 대통령 부부… 첫 해외 순방 마치고 귀국

220702 (토) 윤석열 대통령 부부… 첫 해외 순방 마치고 귀국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지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해 총 16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하며 다자외교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첫 한국 대통령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출장 기간 동안 한미일 정상회의와 일본·호주·뉴질랜드(AP4) 정상회의, 호주·프랑스·네덜란드·폴란드·EU·튀르키예·덴마크·체코·캐나다·영국 등 10건의 양자회담을 갖고 경제안보 외교에 나섰다. 부인 김건희 여사도 적극적인 배우자 외교를 펼쳤다. 김건희 여사는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배우자들과 산 일데폰소왕궁, 왕립유리공장, 소피아국립미술관 등을 관람했다. 외부 일정으로 주스페인 한국문화원과 업사이클링 업체..

뉴스 & 이슈 2022.07.02

220630 조유나양 가족 추정… 3명 시신 차량서 발견

220630 (목) 조유나양 가족 추정… 3명 시신 차량서 발견 '제주 한 달 살기 체험'을 신청한 뒤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조유나양(10) 가족의 승용차에서 조양 가족으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6월 29일 오전 10시 15분 인력 50여명과 크레인 1대, 바지선 1대 등을 투입해 전날 전남 완도군 신지면 앞바다에서 발견된 조양 가족의 아우디 차량을 인양했다. 2시간여에 걸친 인양 작업을 마친 경찰은 오후 12시 20분쯤 차량을 송곡항으로 이송한 뒤 내부수색을 진행, 1시간 뒤 시신 3구를 확인했다. 시신은 운전석과 뒷좌석에서 발견됐다. 운전석 발견 시신은 성인 남성으로 안전벨트를 착용했고, 뒷좌석 시신은 성인 여성과 여아로 안전벨트를 미착용한 상태다. 시신의 부패 상태가 심해 조양 가..

뉴스 & 이슈 2022.06.30

220629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손잡고 스페인 도착

220629 (화)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손잡고 스페인 도착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7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가 열리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는 이날 저녁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한국 측에서 박상훈 주 스페인대사 내외, 김영기 한인회장이, 스페인 측에서 하비에르 살리도 아태국장이 윤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공군1호기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의 손을 잡고 내렸다. 트랩에서 내려온 윤석열 대통령은 박 대사 내외와 차례로 악수하고 살리도 국장 등과도 차례로 악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옅은 색의 분홍 넥타이를 했고 김건희 여사는 베이지빛이 감도는 흰색 원피스를 입었다. 마드리드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뉴스 & 이슈 2022.06.29

220628 윤석열 대통령, '첫 외국 순방'… 나토 3박5일 다자외교

220628 (화) 윤석열 대통령, '첫 외국 순방'… 나토 3박5일 다자외교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7일 오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오는 6월 29∼30일(현지시간)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서다. 윤 대통령은 3박 5일간 최소 14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달 5월 10일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의 첫 해외 방문이자, 다자 외교무대 데뷔전이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서방의 대표적인 군사동맹 중 하나인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역대 한국 대통령들이 모두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지로 미국을 선택했던 것과는 구분되는 행보다. 한국은 일본·호주·뉴질랜드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

뉴스 & 이슈 2022.06.28

220627 정권교체 100일… '내홍·계파싸움' 여야에 엄중한 민심

220627 (월) 정권교체 100일… '내홍·계파싸움' 여야에 엄중한 민심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정권교체가 이뤄진 지 6월 26일로 109일째를 맞이했다. 역대급 네거티브 선거운동의 끝은 0.73%의 초박빙의 승부였다. 5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룬 국민의힘과 0.73%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유증은 선거 100일이 지난 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두 달간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준비 기간을 거쳐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를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아, 거기(청와대) 그냥 근무할 걸, (집무실) 용산으로 간다고 한 게 좀 잘못했나‘ 싶기고 했다”고 농담을 할 정도로 집무실 이전 문제는 이슈 블랙홀이었다. 취임 직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과 한미정상회담이 개최되면서 첫 ..

뉴스 & 이슈 202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