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07 (목) "인사비서관 아내, 김건희 수행 안해"… 대통령실 행사 기획 대통령실은 7월 6일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아내 신모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스페인 순방에 동행한 것을 두고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외교부 장관의 승인 등 적법적인 절차를 거친 '기타 수행원' 신분으로 참여했을뿐 아니라, 보수를 받지 않은 자원봉사 성격으로 이해충돌 등이 발생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씨는 인사비서관의 부인이어서 스페인을 간 것이 아니다"라며 "스페인에서 진행된 행사 전체를 기획하고 사전답사하는 업무를 맡기기 위해 그분에게 저희가 도움을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씨는 지난달 초 스페인 방문 사전 답사단의 일원으로 마드리드를 방문했고,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