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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7 지지율 20%대 추락 현실화 되나… 궁지에 몰린 尹대통령

220717 (일) 지지율 20%대 추락 현실화 되나… 궁지에 몰린 尹대통령 “지지율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 국민만 바라보며 일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7월 15일 대통령실 브리핑룸에 모인 취재진의 지지율 급락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 “오로지 국민만 보고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더 낫게 만들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국정을 더 잘 운영할 수 있을지 등 그런 생각을 갖고 일하고 있는 것”이라며 “지지율을 올리거나 (하기 위해) 일을 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연일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위기감이 퍼지고 있다. 실제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결과(지난 12~14일,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심위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

뉴스 & 이슈 2022.07.17

220716 文딸 경고했지만… 北 피살 공무원 유족 사저 앞 시위

220716 (토) 文딸 경고했지만… 北 피살 공무원 유족 사저 앞 시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서 욕설 시위와 중계로 현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유족이 1인 시위를 진행한다. 7월 15일 피살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형 이래진씨와 변호인 김기윤 변호사에 따르면 이래진씨는 7월 16일 오후 2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다. 이래진씨는 7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전국 관심 있는 중도 보수 유튜버들의 생방송 촬영을 환영한다는 글도 썼다. 이씨의 이번 시위는 자신의 동생인 이대준씨의 사건 기록을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통령기록물로 지정해 봉인하면서 촉발됐다. 이씨는 지난 7월 1일 ..

뉴스 & 이슈 2022.07.16

220715 반격 나선 평산마을 주민… 文 사저앞 시위자 쫓아내

220715 (금) 반격 나선 평산마을 주민… 文 사저앞 시위자 쫓아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 주민들이 합심해 극우 성향 시위자를 몰아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한 후부터 평산마을에 내려와 알박기 텐트를 치고 생활하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방하던 1인 시위자의 거처가 졸지에 사라지게 된 것이다. 7월 14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양산 하북면사무소, 양산경찰서 등 20여명의 공무원들이 평산마을 현장에 나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방하며 1인 시위하던 A씨가 묵고 있는 텐트를 철거했다. A씨는 지난 5월 1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한 이후 평산마을 사저로 온 후부터 인근에서 텐트를 치고 생활하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비방해 왔던 인물이다. 계속된 욕설 등..

뉴스 & 이슈 2022.07.15

220714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 2명, 현행범 체포

220714 (목)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 2명, 현행범 체포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시위해 오던 시위자 2명이 경찰과 실랑이 끝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한 시위자는 경찰관 2명의 손목을 깨무는 등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경남 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1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위치한 양산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서 소란을 피우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의 손목을 깨무는 등의 혐의(경범죄처벌법 위반, 공무집행 방해)로 A(60대, 남)씨와 B(60대, 여)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7월 12일 오후 3시 32분쯤 사저 인근 도로에서 "문재인을 구속하라"며 소란을 일으켜 경찰이 경고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더욱 큰 소음을 발생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경찰의 인적..

뉴스 & 이슈 2022.07.14

220713 윤석열 대통령 하루만에… '원거리 도어스테핑' 재개

220713 (수) 윤석열 대통령 하루만에… '원거리 도어스테핑' 재개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를 이유로 잠정 중단했던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회견)'을 하루 만에 재개했다. 하지만, 평소보다 더 먼 거리에서 진행하면서 도어스테핑을 중단한 데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킴과 동시에 소통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7월 12일(화)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면서, "여러분이 코로나에 확진되어 가급적 재택을 권고했는데 다들 나오신다"라 하자, 한 기자가 "이 정도 거리에서 도어스테핑은 어떠신가"라고 묻자, 尹대통령은 "뭐 물어볼 게 있으면 물어보시라"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방역 조치 내용을 묻는 질문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질병관리청장과 ..

뉴스 & 이슈 2022.07.13

220712 '지지율 경고등' 尹대통령…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

220712 (화) '지지율 경고등' 尹대통령…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과 동시에 진행해 온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을 잠정 중단한다. 표면적 이유는 '코로나19 예방'이지만, 비선 국정운영 및 인사 실패 논란이 거듭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발표된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긍정평가가 30%대에 머무는 현상이 재차 확인됐고, '부정평가'는 큰 폭으로 오르는 등 지지층마저 등을 돌리고 있는 '비상 상황'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대변인실은 7월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대통령 공개 행사의 풀 취재도 가급적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대변인의 브리핑 역시..

뉴스 & 이슈 2022.07.12

220711 윤석열 대통령.... 'MB 닮아가는' 세 가지 조짐

220711 (월) 윤석열 대통령.... 'MB 닮아가는' 세 가지 조짐 윤석열 대통령은 2019년 10월 검찰총장 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철희 민주당 의원과 이런 문답을 주고받은 일이 있습니다. 이철희 의원 : “검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얘기하는데요,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와 문재인 정부를 비교하면 어느 정부가 그나마 중립을 보장하고 있습니까?” 윤석열 검찰총장 : “제 경험으로만 하면 이명박 정부 때 중수부 과장으로 특수부장으로 한 3년간 특별 수사를 했는데 대통령 측근과 형, 이런 분들을 구속할 때 별 관여가 없었던 것으로 상당히 쿨하게 처리했던 기억이 나고요.” 검찰이 정권의 청부수사를 하도 많이 해서 ‘검찰의 암흑기’로 불리는 이명박 대통령 시절을 ‘쿨’했다고 평가한 것입니다. 파..

뉴스 & 이슈 2022.07.11

220710 침묵 중 노래 띄운 이준석… '윤핵관' 겨냥?

220710 (일) 침묵 중 노래 띄운 이준석… '윤핵관' 겨냥?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9일 별다른 입장표명 없이 의미심장한 노래를 SNS에 공유했다. 그가 이날 공유한 노래는 디즈니 만화영화 ‘포카혼타스’(감독 마이크 가브리엘·에릭 골드버그)에 삽입된 ‘바람의 빛깔’(Colors of the Wind)이다. 이준석 대표는 Mnet ‘위키드’에 출연했던 오연준 군이 부른 번안곡 유튜브 링크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바람의 빛깔’은 주인공 포카혼타스가 존 스미스에게 아메리카 원주민의 세계관을 설명하는 노래다. 자연의 신비로움을 예찬하고 인간과 자연이 서로를 포용해야 한다고 호소하는 내용이다. “자기와 다른 모습 가졌다고 무시하려고 하지 말아요..

뉴스 & 이슈 2022.07.10

220709 전 일본 총리 아베 피격… 총맞고 쓰러져 사망

220709 (토) 전 일본 총리 아베 피격… 총맞고 쓰러져 사망 아베 신조(67 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7월 8일 오전 11시 30분께 나라(奈良)시 야마토사이다이지(大和西大寺駅)역 인근에서 유세 연설을 하던 중 총을 맞아 쓰러졌다고 공영 NHK 등이 보도했다. 아베 전 총리는 심폐정지 상태에서 심장 마사지를 받으며, 헬기로 다른 병원에 이송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나라현 경찰 본부는 아베 전 총리가 총에 맞았다는 정보가 있다고 확인했다. 집권 자민당의 '아베파' 관계자도 그가 나라현에서 가두 연설을 하던 도중 가슴에 총을 맞고 구급차로 이송됐다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 현지에서 취재 중이던 NHK 기자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쓰러질 당시 피를 흘리고 있었다. 총성 같은 소리도 들렸다...

뉴스 & 이슈 2022.07.09

220708 윤석열 대통령 친척 대통령실 근무… ‘비선 논란’ 증폭

220708 (금) 윤석열 대통령 친척 대통령실 근무… ‘비선 논란’ 증폭 이원모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배우자 신모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스페인 마드리드 일정에 동행한 것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 부속실에 윤석열 대통령과 6촌 지간인 최 모씨가 국장급 선임 행정관으로 일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초부터 제기되던 비선·측근 리스크가 재차 돌출했다는 지적이다. 신씨의 마드리드 동행을 둘러싼 비판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윤석열 대통령 최측근으로 대통령실 인사 업무를 담당하는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배우자가 대통령 일정에 동행하며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이용하고, 대통령과 같은 숙소에 머무른 것 등이 이해충돌이나 특..

뉴스 & 이슈 202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