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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7 "인사비서관 아내, 김건희 수행 안해"… 대통령실 행사 기획

담바우1990 2022. 7. 7. 04:38

220707 (목)  "인사비서관 아내, 김건희 수행 안해"대통령실 행사 기획

 

대통령실은 76일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아내 신모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스페인 순방에 동행한 것을 두고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외교부 장관의 승인 등 적법적인 절차를 거친 '기타 수행원' 신분으로 참여했을뿐 아니라, 보수를 받지 않은 자원봉사 성격으로 이해충돌 등이 발생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씨는 인사비서관의 부인이어서 스페인을 간 것이 아니다"라며 "스페인에서 진행된 행사 전체를 기획하고 사전답사하는 업무를 맡기기 위해 그분에게 저희가 도움을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씨는 지난달 초 스페인 방문 사전 답사단의 일원으로 마드리드를 방문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으로 출국하기 5일 전 선발대로 먼저 현지에 도착했다. 귀국은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를 이용했다. 이 관계자는 '신씨의 역량이 공식 라인을 통해 공개적으로 검증된 것인가'란 질문에 "어려운 질문"이라면서도 "이분이 오랫동안 해외에 체류하면서 해외 경험이 풍부하고 영어에 능통하다. 지금 회사를 운영하며 주로 한 일이 국제교류 행사 등을 기획하고 주관하는 일이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포트폴리오 같은 것은 저희가 외부에 용역을 주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제출받는 절차가 따로 있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부연했다.

 

신씨는 이번 스페인 방문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조력하기 위해 신원조회에 동의했고, 보안각서도 썼다. 이 관계자는 "민간인이지만 민간인 신분으로 이 행사에 참여한 게 아니다"라며 "수행원 신분인데, 민간인이기 때문에 '기타 수행원'으로 분류된다. 기타수행원은 누가 임의로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인 도움이 필요할 경우에 외교부 장관의 결재를 통해 지정한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주치의도 무보수 명예직으로 일종의 자원봉사인데, 신씨도 이와 같은 개념으로 봐야한단 것이다. 대통령 주치의가 해외 순방에 동행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타 수행원'이자 자원봉사자인 신씨의 이번 동행이 문제가 될 게 없단 주장이다.

 

이 관계자는 "신씨는 대통령 부부와 오랜 인연이 있다""행사기획이라는 것이 전문성도 필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대통령 부부의 의중을 잘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의 말과 달리 신씨는 김건희 여사와는 잘 알지 못하는 사이다. 따라서 김건희 여사보다는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이 있다는 추측인데, 실제 윤석열 대통령이 이원모 비서관과 신씨를 중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31월 결혼했다.

 

이 관계자는 "신씨가 김건희 여사를 수행하거나 김건희 여사의 일정을 위해 간 것이 아니다"라며 "김건희 여사를 단 한 차례도 수행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행사 전체 기획 일에 참여한 만큼 김건희 여사의 일정 기획에도 참여는 했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음 순방 때도 신씨가 참여하는 것이냐'란 질문에는 "알 수 없다""이분이 필요하지 않다 싶으면 안 가는 것이고, 순방의 성격, 국가의 성격이나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답했다.

 

대통령실은 신씨의 채용도 검토했다고 밝혔다. 신씨는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때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면서 관련 업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바이든 방한 행사에 관여했는지 알 수 없으나 초기 이분이 대통령실에 근무하는 것을 저희가 검토했었다""그런데 남편이 인사비서관으로 확정되고 나서 이해충돌 등 문제가 있을 거 같아서 본인도 고사했다. 그래서 채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전 단계에서 일부 활동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채용은 안했다""그로 인해 이해충돌 문제는 없다고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실 직원들 중에는 채용도 하기 전부터 근무를 많이 했다""지금 채용된 분도 있고 아직 정식 임용이 안 된 상태에서 현재까지 일하는 분도 있다.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결정해서 채용하지 않은 것이고, 그 이후로는 대통령실 업무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 대통령실에는 신원조회 등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정식 임명이 되지 않은 채 일을 하는 직원들이 있다. 신씨의 남편 이원모 비서관은 검찰 출신으로, 검사 시절 대전지검에서 월성원전 수사를 담당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에는 김건희 여사와 가족의 법률 업무를 담당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으로 발탁됐으며, 상급자인 복두규 인사기획관과 함께 대표적인 검찰 내 '친윤' 인사로 분류된다.

 

 

 

 

 

 

 

 

 

 

'지지율 3' 박지현'당대표 출마' 끝내 무산 "토사구팽"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8월 전당대회 출마가 끝내 무산됐다. 박 전 위원장은 "민주당이 저를 쓰고 버리는 것은 상관없다""성폭력이 없는 세상까지 토사구팽하는 것은 제가 막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6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에서 결정한 내용을 당무위에서 존중하기로 만장일치로 정리됐다"고 밝혔다.

 

박지현 출마 무산당무위 '만장일치' 결론

앞서 비대위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박지현 전 위원장의 출마가 사실상 어렵다고 결론내고 한편 박지현 전 위원장의 출마 자격 논란을 당무위에 회부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박지현 전 위원장의 문제 제기가 이어지면서 당무위는 이 문제를 비공식 안건으로 논의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직선거 및 공직선거 후보자 선출 선거의 피선거권은 권리당원에게만 부여한다.

 

또 권리행사 시행일(71)로부터 6개월 이전까지 입당한 권리당원 중 권리행사 시행일 전 12개월 이내 6차례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에게 권리를 인정한다. 비대위는 박지현 전 위원장의 입당이 6개월을 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출마가 어렵다고 봤다. 반면 박지현 전 위원장은 '다만 당규로 예외를 인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에 따라 자신의 출마 여부를 논의해달라며 맞섰다.

 

김민석, 이인영, 강병원보다 지지율 앞선 박지현"토사구팽 굴하지 않는다"

박지현 전 위원장은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초심을 되새기며 토사구팽에 굴하지 않겠다""성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자고 저를 영입했던 민주당은 지금 저를 계륵 취급한다"고 밝혔다. 이어 "불과 6개월 전 저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가끔씩은 여행도 다니는 평범한 20대 여성이었다""너무 힘들어 그냥 다 포기하고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했다. 박지현 전 위원장은 "민주당이 저를 쓰고 버리는 것은 상관없다""하지만 민주당은 지금 박지현은 물론 저에게 만들자고 약속했던 성폭력이 없는 세상까지도 토사구팽하려고 한다. 이것은 제가 막겠다"고 적었다.

 

이로써 박지현 전 위원장의 출마 논란은 정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원씨앤아이의 민주당 대표 적합도 조사(스트레이트 의뢰, 이달 72~4,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조사, 표본오차 95%·신뢰수준 ±3.1%p, ARS(무선 RDD) 방식, 자세한 사항은 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에 따르면 박지현 전 위원장은 8.8% 지지율로 이재명 의원(33.2%)과 박용진 의원(15%) 뒤를 이었다. 박지현 전 위원장은 김민석 의원(5.2%), 박주민 의원(5.1%), 이인영 의원(3.9%), 강훈식 의원(2.3%), 강병원 의원(1.8%)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없다', '잘 모름'24.6%였다.

 

 

 

 

 

 

 

 

 

 

야윈 몸, 상표 없는 고무줄바지의문의 한강 '110cm 시신'

 

어디서 살던 누구의 안타까운 죽음일까. 경찰이 지난 75일 낮 경기도 김포 한강하구에서 발견된 남자 어린이 시신을 둘러싼 의문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경찰은 급류에 쓸려내려 온 북한 어린이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76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린이 시신은 75일 정오쯤 김포시 하성면 한강하구 전류리 포구 인근에서 한 어민에 의해 발견됐다.

 

야윈 상태, 라벨 없는 반바지 차림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시신은 10세 전후 남자 어린이로 추정되며 고무줄이 있는 빨간색 반바지만 입고 있었다고 말했다. 품질표시 라벨도 상표도 없는 반바지와 작은 키(110)와 야윈 체형은 북한 아이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첫 이유다. 경찰 관계자는 맨눈으로 보이는 외상은 없으나 지문 채취가 어려울 정도로 부패한 상태였다아이 반바지의 섬유 조직 성분 분석을 국과수에 의뢰해 제조사 및 제조시기 등을 조사해 신원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신 발견지점은 군사분계선과 직선거리가 9에 불과한 곳이다. 한강하구 고양시 행주어촌계 어부 심화식씨는 한강하구에는 그동안 장마철만 되면 북한 지역에서 떠밀려온 생필품과 생활 쓰레기 등이 발견되고, 심지어 북한 지뢰까지 떠내려와 발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시신이 발견된 75일 낮 12시 무렵은 서해에서 한강 쪽으로 밀물이 밀려들어 오는 시각이어서 북한 지역에서 유실된 시신이 강화대교 만조 시각인 오전 941분부터 한강 상류 쪽으로 떠밀려 올라올 수 있는 상황이 된다고 했다. 김포 일대 한강 수위는 이날 오전 1130분쯤 수위가 가장 높았다고 어민들은 전했다.

 

폭우와 황강댐 방류

게다가 북한 지역엔 최근 집중호우가 이어졌고, 그 결과 북측은 2차례 걸쳐 황강댐 수문을 열었다. 북한 기상 당국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629일 평양과 평안남도, 남포에 300가 넘는 비가 왔고, 평안북도, 황해북도, 강원도에도 200이상의 비가 내렸다고 한다. 하루 전인 628우리 측이 북측 댐 방류 시 사전 통보해 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북측은 황강댐 방류를 개시해 한때 필승교 수위는 6.45m까지 상승했다. 지난 74일에는 이틀째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오후 230분쯤 임진강 물이 급격히 불어나 연천군 군남댐 주변과 하류 일대에 사이렌과 대피 방송이 이어졌다.

 

북한 황강댐(총 저수량 35000t)과 연천 군남댐(7100t) 간 거리는 57정도다. 군사분계선에서 북쪽으로 42.3거리에 있는 임진강 황강댐에서 방류하면 불어난 물은 4시간 정도면 남측에 다다른다. 이석우 연천임진강시민네트워크 대표는 비가 많이 오면 북한 지역에서 생필품과 쓰레기 등 부유물이 임진강으로 떠내려온다북한 황강댐의 최근 2차례 방류 영향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결과 고양, 김포, 파주 일대에서 나이가 비슷한 아동 실종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는 점도 북한 어린이추정을 강화하는 배경이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주민 또는 여행객 자녀일 경우 실종 신고가 돼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여전히 남측 실종 아동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사인과 신원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폭염주의보 내린 소서(小暑)에..... 성지병원 & 신림행

 

11번째 절기 소서.....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때다

 

 

 

08:40   폭염주의보 속에 성지병원 가는 길.......

 

 

 

오후에 소나기가 예보된......  소서날의 하늘 풍경

 

 

 

메꽃

 

 

 

도라지꽃.......

 

 

 

랭글러 루비콘......

 

 

명륜로......

 

 

09:00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원일로를 건너.......

 

 

 

09:10   원주성지병원에......

 

 

 

 

 

 

10:18   온누리약국.......

 

 

 

 

원일로.......

 

 

 

참나리

 

 

아주까리

 

 

공사중인..... 그림책도서관  /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백운산이 보이는.....  명륜로

 

 

원주교동초등학교

 

 

치악예술관.......

 

 

 

 

12:50  당뒤에......  원주시 신림면 용암2리

 

 

 

 

 

종림길 26........

 

 

13:00  신림농협에......

 

 

당뒤뜰.........

 

 

 

당뒤  당숲.......

 

 

 

14:10  원주행.......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