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01 "40년만에 제사 중단"한 시어머니를 위해… 감사의 상차림 전 세계적으로 2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음력설'을 지낸다. 그중 중국과 한국,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음력설은 한 해를 시작하는 가장 큰 명절로 꼽힌다. 이러한 대규모 행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년째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특히 다음 달 2월 1일 음력설에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각 국가들은 문을 더 꽁꽁 걸어 잠그고 가족 상봉조차 막고 있다. 사적 모임의 인원 수에 제한을 두는가 하면 지역 간 이동에도 격리가 이뤄지기도 하고, 공동 구역 내 방문자에 대해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나라도 있다. 하지만 희망을 꺾을 순 없는 법. 오미크론이라는 불청객까지 우리를 괴롭히고 있지만 그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