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08 (화) 발왕산 설원을 누비며..... 용평스킹 & 천년주목숲길 탐방 한 때는 스키에 빠져들어 시즌권을 끊어 못이 박힌 스파이크 타이어를 장착하고 한 시즌에 서른 번이 넘게 자주 드나들던 용평스키장인데 지난 시즌엔 코로나로 문을 닫아 2년 만에 다시 찾다. 오랜만에 찾은 용평리조트는 정창주 사장에 이어 취임한 신달순 사장이 발왕산 정상에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설치하고 국내 최대의 주목군락지를 탐방할 수 있도록 데크를 깔아 점점 줄어드는 스키 인구를 흡수하기 위해 사계절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오전 9시부터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에 올라 2018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레인보우 슬로프를 여섯 차례 활강하고 장장 5700m의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슬로프로 하산하여 골드정상과 레드정상에서 연결되는 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