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04 (금) 3·9 대선 후보… 첫 4자 TV 합동토론회 3·9대선 후보자들이 첫 TV토론회에서 그동안 준비해온 정책과 비전을 공개했다. 후보자들은 자신의 소신과 정치 철학은 적극 드러내면서 경쟁자들을 향한 견제와 비판도 숨기지 않았다. 2시간 동안 진행된 KBS·MBC·SBS 주관 합동토론회 내용을 정리했다. ■ 모두발언(발언순) △ 심상정 후보 = 이번 대선, 이렇게 치러져선 안 된다. 대한민국, 통째로 바꿔야 된다. 기후위기를 불러온 200년 화석 문명, 극단적인 불평등을 만든 70년 성장제일주의, 그리고 35년 양당 독점 체제하에서 우리 시민들의 삶은 언제나 유보돼 왔다. 이제 경제 대통령 시대 끝내고, 녹색 복지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 함께 용기 내 주시라. 저 심상정, 마지막 소명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