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05 (토) '역대급 사전투표'… 단일화 반발이냐, 정권심판 결집이냐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3월 4일 투표율이 17%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정치권의 평가와 달리 투표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여야는 투표율에 따른 유불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사전투표율 상승이 여야 지지층 결집에 따른 결과이고 과거에 비해 지역색도 옅어져 투표율 만으로 유불리를 따지긴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첫날 사전투표를 마친 결과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776만773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첫날 투표율이 17.57%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19대 대선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