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05 (수) 윤석열, 선대위… '김종인 배제' 결심 굳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배제하고 향후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끌고 나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1월 4일 데일리안 취재를 종합하면 윤석열 후보는 김종인 위원장이 전날 자신이 외부 일정 중인 틈을 타 선대위의 전면적인 개편과 인적 쇄신을 공론화한 데 대해 크게 분노했다고 한다. 지난 1월 2일 두 차례의 회동을 통해 개편 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지만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 했는데, 김종인 위원장의 언론 플레이를 전혀 예상치 못했던 탓이다. 이에 더해 윤석열 후보가 분노한 지점은 김종인 위원장의 말바꾸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당초 윤석열 후보는 김종인 위원장에게 선대위의 전면적인 개편이라면 개편 대상에 그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