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27 (목) 대선 코앞인데… '이낙연 등판론' 다시 부각 "이낙연이었으면 지금 이렇지 않았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도왔던 민주당 한 의원에게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힌 이유'를 묻자 이 같은 답이 돌아왔다. 그는 "상대(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위기일 때도 기회를 못 잡는다면 이건 후보 본인의 문제"라며 "그만큼 현재 판세가 좋지 못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민주당의 '집안 분위기'는 차게 식었다. 대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 후보가 윤 후보보다 열세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연이어 발표되면서다. 윤석열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가 '7시간 녹취' 논란에 휩싸인 이후 발표된 결과인지라 민주당 수뇌부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런 가운데 당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