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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8 손흥민 시프트 성공… '2년 만에 A매치 필드골 터졌다'

담바우1990 2021. 10. 8. 05:34

211008  손흥민 시프트 성공… '2년 만에 A매치 필드골 터졌다'

 

 

손흥민이 시리아를 상대로 극적인 결승골과 함께 2년 만의 A매치 필드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10월 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시리아전에서 자신의 주포지션인 왼쪽 측면 공격수가 아닌 공격 2선 중앙에 위치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최전방 뿐만 아니라 측면과 미드필더진까지 오가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와 달리 시리아전에서는 슈팅을 적극적으로 시도한 끝에 후반 44분 결승골을 성공시켜 2-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지난 2019년 10월 열린 스리랑카와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경기 이후 2년 만에 A매치에서 필드골에 성공했다.

 

손흥민을 포함한 대표팀의 유럽파 공격진들은 시리아전에서 경기력 뿐만 아니라 결정력에서도 소속팀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전반전 동안 상대 압박에 고전한 가운데 후반 3분에는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크로스바를 크게 넘어갔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해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알마의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은 잇단 슈팅에도 불구하고 후반 23분 슈팅 기회에서는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상대에게 볼을 내주기도 했다. 이후 한국은 후반 23분 황의조 대신 이동준이 투입됐고 손흥민은 최전방으로 올라서며 득점을 노렸다.

 

손흥민은 최전방에섣 위협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후반 31분에는 황인범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이어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알마의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은 후반 37분에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시리아 골문을 꾸준히 두드렸다. 결국 손흥민은 후반 44분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프리킥 상황에서 김민재가 헤딩을 통해 페널티지역 한복판으로 내준 볼을 손흥민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은 시리아전에서 적극적인 움직임과 함께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 가운데 2년 만의 A매치 필드골에 성공했다.

 

결국 해결사는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라크, 레바논과 1, 2차전을 위해 벤투호에 합류한 뒤 부상을 당했다. 레바논과 2차전을 앞둔 훈련 과정에서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레바논과 2차전은 물론 소속팀에서도 잠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무리한 일정이 화를 불렀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마치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라크전을 고작 이틀 앞둔 시점이었다.

 

10월에도 마찬가지였다. 손흥민은 10월 7일 열린 시리아와 3차전을 이틀 앞두고 벤투호에 합류했다. 당연히 부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실제로 손흥민은 시리아전에서 종종 종아리를 어루만지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손흥민이었다. 전반은 다소 슈팅을 아꼈다.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것에 집중했다. 후반 3분 황인범(루빈 카잔)의 선제골이 나오자 직접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22분 장기인 감아차기 슈팅과 후반 31분 황인범의 패스를 받아 때린 슈팅 모두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38분 동점골을 허용해 1대1이 된 상황. 손흥민이 벤투호를 구했다. 후반 4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홍철(울산 현대)이 올려준 공을 김민재(페네르바체)가 머리로 떨궜고, 손흥민이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2019년 10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1차예선 스리랑카전 이후 2년, 정확히 728일 만에 터진 A매치 필드골이었다. 앞서 지난 6월 레바논과 2차예선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렸지만, 당시에는 필드골이 아닌 페널티킥 골이었다. 벤투호도 힘겨운 2-1 승리로 2승1무 승점 7점을 기록하고, 아직 이겨본 적이 없는 이란 원정을 떠나게 됐다.

 

손흥민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이 고생해준 덕분에 찬스가 왔다. 많은 찬스를 놓쳐서 그 상황이 천천히 지나간 것 같다"면서 "축구 선수라면 안 아픈 상태로 경기를 뛰는 경우는 없는 것 같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만큼 축구를 사랑한다. 대표팀이라면 더 그렇다. 괜찮다. 걱정하는 만큼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에 찬스가 많았다. 마지막 찬스라고 생각하고, 골대에만 차자는 생각으로 살살 찼다"고 활짝 웃었다. 한국 대표팀은 하루 회복 시간을 가진 후 10월 9일 전세기편으로 출국, 10월 12일 오후 10시 30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이란과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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