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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2 손흥민, 월드컵에서… '우상' 호날두와 맞대결

담바우1990 2022. 4. 2. 08:17

220402 (토)  손흥민, 월드컵에서'우상' 호날두와 맞대결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우상'과 월드컵에서 만난다. 한국은 42(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에서 포르투갈(8), 우루과이(13), 가나(60)와 함께 H조에 묶였다. 한국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의 조국 포르투갈과 맞대결만큼 손흥민의 포르투갈전도 관심사다. 바로 한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의 우상이 포르투갈 '캡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그동안 여러 차례 호날두를 우상으로 꼽았다. 20211월 인터뷰에서는 (누구와도 만날 수 있는 5분이 주어진다면) 호날두를 만나고 싶다. 축구에 관한 것은 물론 축구 외적인 부분도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 다들 알다시피 호날두는 다른 세상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토트넘 소속으로는 맞대결 경험이 있다. 201710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났지만, 손흥민은 후반 44분에야 그라운드를 밟았다.

 

2019년에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둘 다 선발 출전했지만, 비중이 떨어지는 대회였다. 이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오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차례 제대로 맞붙었다. 두 경기 모두 토트넘이 패했다. 국가대표 맞대결은 아직 없었다. 한국 축구는 포르투갈과 A매치에서 한 차례 맞붙었다. 바로 2002년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이었다. 당시 한국은 박지성의 골과 함께 포르투갈을 꺾었고, 상대전적에서 아직도 1승 우위를 점하고 있다.

 

 

 

'포르투갈 피하고 싶었다'벤투, 한국 이끌고 조국과 대결

 

한국 축구대표팀의 벤투 감독이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원하지 않았던 결과를 얻었다. 한국은 42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배정됐다. 한국은 지난 2002 한일월드컵 이후 포르투갈과 20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재대결하게 됐다. 포르투갈 출신인 벤투 감독은 이번 조추첨을 앞두고 조국 포르투갈과 대결할 가능성에 대한 부담을 숨기지 않았다.

 

벤투 감독은 조추첨을 앞두고 포르투갈 국영방송 RTP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월드컵 본선에서 포르투갈과의 대결은 피하고 싶다. 감정적인 문제다. 프로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이지만 조국 포르투갈과 대결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벤투 감독은 자신의 바람과는 달리 한국대표팀을 이끌고 조국 포르투갈을 상대하게 됐다. 벤투 감독은 지난 2018년 축구대표팀 감독에 부임해 한국을 이끌고 A매치에서 27번의 승리를 기록했다. 슈틸리케 감독과 함께 한국대표팀에서 A매치 최다승리 공동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도 한국의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 확정을 이끌며 지도력을 발휘했다.

 

한국 입장에선 벤투 감독의 조국 포르투갈과 월드컵 본선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이 나쁘지 않다. 벤투 감독의 존재는 포르투갈 전력 분석과 포르투갈전 전략 구축에 유리하게 작용될 전망이다. 벤투 감독은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에선 조국 포르투갈을 이끌고 월드컵에 출전했었다. 벤투 감독은 지난 2002 한일월드컵 당시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로 한국전에 출전해 대결한 경험이 있다.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과 포르투갈의 재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벤투 감독은 이번에는 한국을 이끌고 조국 포르투갈을 적으로 맞이하게 됐다.

 

 

 

벤투호, 16강길 만만치 않지만 가능성 열렸다

 

벤투호가 16강 도전기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조 추첨식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최악의 조 편성은 면했다. 프랑스, 스페인, 독일, 브라질 등 우승 후보 등을 피했고, 상대할 팀들의 약점을 파고든다면 해볼만 한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H조 탑시드인 포르투갈은 유럽 플레이오프 끝에 월드컵에 합류했지만, FIFA 랭킹 8위로 전통의 강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브루노 페르난데스(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뱅 디아스, 주앙 칸셀루(이상 맨체스터 시티),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포진돼 있다. 빅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지만 조직력이 끈끈하지 않다. 호날두와 수비의 중심인 페페(포르투) 등 주축들이 30대 후반의 적지 않은 나이어서 예전과 같은 기량을 보여줄지도 미지수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손흥민(토트넘)과 우상인 호날두의 만남도 관전 포인트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조국을 상대하게 됐다. 2시드인 우루과이는 월드컵을 2차례나 우승한 복병이다. 현재 FIFA 랭킹은 13위로, 루이스 수아레즈(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버티고 있는 강력한 공격진이 가장 큰 장점이다.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등으로 구성된 중원도 탄탄하다.

 

다만 수비진은 공격진에 비해 무게감이 덜하다. 주축 수비수들이 대다수 30대를 넘겨 한국이 스피드에서 앞선다면 상대할 만하다는 분석이다. 4시드인 가나는 FIFA 랭킹 60위로, 현재 월드컵 참가 확정국 중에서는 가장 랭킹이 낮다. 최근 가나대표팀의 국제경쟁력이 예전 같지 못한 게 호재다. 오토 아도 가나 감독의 경험 부족도 한국에게는 긍정적인 요소다. 아스날의 토마스 파티가 중원을 지키고 있지만 다른 포지션에서는 특출난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

 

H조에서 4번 위치에 자리한 한국은 오는 1124일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28일에는 가나와 2차전, 122일 포르투갈과 마지막 경기를 갖게 된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721(승점 23)로 이란에 이어 A2위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0회 연속이자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르는 한국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방심해선 안돼", "가장 운없어"외신 상반된 반응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이 끝났다. 한국은 '할만하다', 일본은 '죽음의 조에 속했다'로 의견이 모아진다. 외신의 반응도 비슷했다. 한국은 42일 오전 1(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조추첨에 총 4개 포트에 8개팀씩 배정됐고 같은연맹 소속팀끼리는 조배정이 제한됐다. 개최국 카타르는 A조에 배정됐다. 피파랭킹 29위 한국은 3포트에 속했다. 본선 진출국 32개국 중 아직 확정되지 않은 3개국은 오는 6월 정해진다.

 

3포트 한국은 1포트 포르투갈, 2포트 우루과이, 4포트 가나와 H조에 속하게 됐다. 우루과이-가나-포르투갈 순으로 맞붙는다. 최상은 아니지만 최악도 아니다. 반면 '영혼의 라이벌' 일본은 울상이다. 스페인과 독일, 일본과 대륙간 플레이오프 2(코스타리카-뉴질랜드) 승자로 구성된 E조로 향했다. 속칭 '죽음의 조'라 불리는 최악의 대진이다. 외신의 반응도 비슷했다. 미국의 스포츠 잡지인 스포르팅 뉴스는 한국이 속한 H조를 설명하며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지만 가나와 한국을 조심해야 한다"고 서술했다. 특히 한국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잡은 경험이 있는 팀"이라고 덧붙여 한국의 상대국들이 방심해선 안 될 것을 경고했다.

 

ESPN"한국은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등 전통적인 강호를 만나게 됐다""세계적인 스타인 손흥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딘손 카바니, 루이스 수아레즈,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과 상대해야 16강에 이를 수 있다"'캡틴' 손흥민을 조명하기도 했다. 폭스 스포츠는 일본을 "E조에 합류해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운이 없는 국가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CBS 사커는 "스페인과 독일의 16강 진출이 유력하기에 일본은 힘들 것이다"라는 전망을 내기도 했다.

 

ESPN"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한 일본은 최근 세 번의 월드컵 중 챔피언 두 국가(2010 스페인, 2014 독일)를 상대하게 됐다"며 어려운 조 편성을 에둘러 표현했다. 한국은 1124(이하 현지시간) 우루과이와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가진다. 1129일엔 가나와 2차전을, 122일엔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 결과

A: 카타르(1포트), 에콰도르(4포트), 세네갈(3포트), 네덜란드(2포트)

B: 잉글랜드(1포트), 이란(3포트), 미국(2포트), 유럽PO 승자(4포트)

C: 아르헨티나(1포트), 사우디아라비아(4포트), 멕시코(2포트), 폴란드(3포트)

D: 프랑스(1포트), 튀니지(3포트), 덴마크(2포트), 아시아-남미 PO승자(4포트)

E: 스페인(1포트), 북중미-오세아니아 PO승자(4포트), 독일(2포트), 일본(3포트)

F: 벨기에(1포트), 캐나다(4포트), 모로코(3포트), 크로아티아(2포트)

G: 브라질(1포트), 세르비아(3포트), 스위스(2포트), 카메룬(4포트)

H: 포르투갈(1포트), 가나(4포트), 우루과이(2포트), 대한민국(3포트)

 

 

 

 

허구연 총재, '팬 퍼스트'…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

 

허구연 KBO 총재가 3 3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팬 퍼스트'를 외쳤다. '최연소 감독'이라고 소개받은 허구연 총재는 "최연소 감독이라고 했는데, 최단명 감독이다. 짧게 끝났다"고 너스레를 떨며 "미디어데이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했다. 10개 팀 감독 대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인사드리는 자리가 매우 소중하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오기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것을 지난 2년간 느꼈다. 팬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야구계 전체가 공감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KBO리그가 40주년을 맞았는데, 새롭게 재출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허구연 총재는 "올해는 이미 밝힌 데로 프로야구가 심하게 표현하면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서 있는 한 해라고 생각한다. 팬 퍼스트를 이야기했지만, 야구계 전체가 팬들을 위한 야구, 선수들의 기량을 높여야 하고, 스피드 업, 진정으로 팬을 위한 서비스를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러 가지 좋은 상황이 많은 만큼 반드시 기회를 살리겠다는 입장. 허구연 총재는 "특히 올해는 이대호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해다. 양현종, 김광현이 메이저리그를 경험하고 돌아왔다. 광현종이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않겠나 생각한다. 시범경기를 통해 드러났지만, 김도영, 송찬의 등 주목을 받는 신인도 있다. 부상이지만 문동주까지 좋은 신인이 많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했던 푸이그도 왔다. 호재가 있기 때문에 올해는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허구연 총재는 "야구장에서도 관중 입장이 허용된 상황이다. 우리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 팬 여러분들은 야구장을 많이 찾아와주셔서 치맥도 하고 선수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는 시간이 되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정말 올해가 중요한 한해기 때문에 선수들이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하면서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를 보여주면서 많은 분들이 야구장을 찾을 수 있기를 부탁 드리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팬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출범 40년 맞은 KBO, 위기를 기회로 144G 대장정 막 올라

 

야구팬들이 손꼽아 기다린 2022 KBO 리그 정규시즌이 드디어 닻을 올린다. 10개 구단은 4 2일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41번째 정규시즌에 돌입한다. 특히 2022년은 KBO리그가 출범 40주년을 맞는 해로, 허구연 신임 KBO 총재가 강조했던 '죽느냐 사느냐 기로에 선 한 해'이기도 하다. 일부 선수들의 일탈과 국제대회에서의 경쟁력 약화 등으로 추락한 프로야구의 위상을 되살려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팬 퍼스트'의 정신으로 나선다. 그만큼 프로야구가 위기의 상황에 놓여 있지만, 이를 잘 넘긴다면 또 다른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올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흥행 요소들이 등장해 야구팬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KBO 리그를 대표했던 두 좌완 투수 양현종(KIA 타이거즈)과 김광현(SSG 랜더스)의 가세가 눈에 띈다. 두 선수는 나란히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복귀했다. 현역 시절에도 '라이벌'이라는 호칭으로 묶였던 두 선수인 만큼 어떤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자신들의 건재함을 뽐낼지 그 주목도가 높다. KBO 리그 통산 다승 4(147)를 기록 중인 양현종은 150승과 함께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와 100탈삼진, 9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에 함께 도전한다. KBO 리그 역대 좌완투수 중 3번째로 100승을 달성한 김광현 또한 14승을 더해 150승 고지에 도전한다. 돌아온 에이스들의 활약에 따라 올 시즌 팬들을 더욱 뜨겁게 할 전망이다.

 

롯데 자이언츠의 상징이자 '조선의 4번 타자'로 불렸던 이대호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은퇴 선언에 앞서 2017년 이승엽(전 삼성 라이온즈) 이후 KBO 역대 두 번째 은퇴투어의 주인공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다. 2001년 롯데의 2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대호는 KBO 통산 1829경기를 뛰며 타율 0.307, 351홈런, 2020안타, 1324타점을 기록했다. 2010년 타격 7관왕, 9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세계 신기록도 함께 써낸 이대호를 올 시즌을 끝으로 더이상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게 된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가 떠나는 만큼 부산의 야구 팬들 뿐만 아니라 9개 구단 야구 팬들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이번 시즌 스토브리그는 유달리 뜨거웠다. 자유계약(FA) 자격을 충족한 선수들 중 다른 팀으로 떠난 선수들이 유독 많았다. 먼저 6 150억 원의 계약을 맺고 NC 다이노스에서 KIA 타이거즈로 향한 나성범의 이적은 야구팬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밖에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4 64억 원으로 '낙동강 라이벌' NC에 둥지를 틀었고, '삼성맨' 박해민은 4 60억 원에 LG 트윈스로 이적했다. 박건우가 6 100억 원에 두산 베어스를 떠나 NC로 향했고, 박병호가 키움 히어로즈를 떠나 3 30억 원에 KT 위즈로 갔다. 각 팀을 대표했던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새 팀에서 계약 만큼의 성적을 만들지도 초유의 관심사다.

 

이밖에 '뉴 페이스'들의 등장도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고졸 신인 최초로 시범경기 타격왕에 오른 김도영(KIA 타이거즈) ' 2의 이종범'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당차게 정규시즌에 출사표를 던진다. 시범경기 12경기에 나서 대타로 나선 한 경기를 제외하고 전 경기 안타를 때려내며 타율 1(0.432), 안타 1(19), 출루율 1(0.432), OPS 2(1.068)에 오른 김도영은 정규시즌에 들어서는 더 힘찬 공을 뿌리는 투수들을 상대할 전망이다. 이를 두고 김도영은 "제가 연습한다고 짧은 시간이 되는 게 아니다. 마인드 자체를 잘 잡고 시즌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시범경기 홈런 1(6)에 오른 송찬의(LG 트윈스)라는 걸출한 중고 신인의 등장도 반갑다. '우타 거포'에 목마른 LG 팬들의 갈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선의의 경쟁 구도를 만들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밖에 류현진의 전 동료이자 '악동' 야시엘 푸이그(키움 히어로즈)를 비롯한 17명의 새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도 주목도가 크다. 외국인 선수들의 성적이 팀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시범경기에서는 헨리 라모스(KT 위즈), 로버트 스탁(두산 베어스), 아담 플럿코(LG 트윈스) 등이 눈에 띄었다. 40주년을 KBO 리그는 만원 관중이 들어찬 새 시즌에서 144경기 대장정에 돌입한다. 수준급의 플레이, '팬 퍼스트'의 정신으로 올 시즌을 팬들과 함께 가는 시즌으로 만들어갈 수 있을지, 이에 따라 팬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진달래꽃 핀 원주 용화산으로.......!!!!!!!!

 

 

 

예술관길.......  원주시 명륜2동

 

 

예년에 비해 열흘쯤 늦은 벚나무 꽃망울.........

 

 

칠엽수

 

 

치악초등학교........

 

 

홍매화

 

 

09:50  용화산 풍경길에.......

 

 

 

까치집이 참나무에 걸린 4월의 하늘 풍경.......

 

 

용화산 풍경길에서 본 치악산......

 

 

 

 

 

개암나무 수꽃........

 

 

치악산 조망.........

 

 

 

 

작년보다 한 주 더 늦게 핀...... 용화산 진달래

 

 

 

 

 

 

 

능선 쉼터..........

 

 

 

 

용화산 진달래.........

 

 

 

 

10:10   해발 260m의 용화산 정상에.......

 

 

 

 

 

 

 

하산길에 만난 용화산 진달래.........

 

 

 

 

이제 막 꽃망울이 선 분꽃나무......

 

 

 

 

아직 꽃이 안핀 현호색.......

 

 

황소마을로 하산.......

 

 

작년에 비해 벚꽃이 안핀...... 한지공원길

 

 

 

삼성아파트의 앵두나무도 작년보다 훨씬 늦게 꽃을 피운다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