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19 (토) ‘한국계’ 토미 현수 에드먼, 오타니 대신 1번 타자로 결승 홈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한국계 혼혈 선수 토미 현수 에드먼(LA 다저스)이 출산 휴가로 자리를 비운 오타니 쇼헤이 대신 출전해 결승 홈런을 때렸다. 에드먼은 4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다저스 타선은 총 5개의 안타를 쳤는데 이 중 3개가 에드먼이 친 것이다. 에드먼은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텍사스 선발로 나선 제이컵 디그롬을 상대로 우중월 솔로 홈런을 쳤다. 2구째 시속 158㎞ 바깥쪽 높은 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