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23 (일) 일본대사관, '독도 일출' 그림에… 문대통령 설선물 반송 문재인 대통령의 설 선물에 독도 그림이 그려져 있다는 이유로 주한일본대사관이 선물 수령을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1월 22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주한일본대사관은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명의로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대사에게 보낸 설 선물 상자를 전날 그대로 반송했다. 반송 이유로는 선물 상자에 독도를 연상시키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는 점을 들었다고 한다. 일본대사관은 이 선물을 돌려보내면서 한국 정부에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각국 대사 등에게 전통주와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