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01 (월) '尹心' 작동했나… '권성동 원톱' 체제 20일만에 끝나 국민의힘이 ‘친윤계’를 앞세워 발 빠르게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을 꾀하고 있다. 연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세인 가운데 각종 구설로 ‘권성동 원톱’ 체제마저 흔들리면서 수습을 서둘러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배현진, 조수진 최고위원이 사퇴한 데 이어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월 31일 당 대표 직무대행 역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로써 권성동 대행 체제는 지난 7월 11일 의원총회 추인을 받은 뒤 20일 만에 끝나게 됐다. 권성동 대행은 지난 8일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 대해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 결정을 내린 이후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당 ‘원톱’으로서 집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