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이야기

산자고(山茨菰·山慈姑)/ Korean tulips

담바우1990 2022. 4. 3. 20:24

산자고(山茨菰·山慈姑)/  Korean tulips

 

 

동의어 : 주고(朱姑), 모고(毛姑), 금등(金燈), 금등롱(金燈籠), 까치무릇, 물구, 물굿이

분류 : 백합목 > 백합과 > 산자고속

학명 : Tulipa edulis

자생지역 : 양지바른 풀밭

: 30~40cm

동속약초 : 약난초·감자난의 가인경(假鱗莖)

효능 : 강심제, 강장보호, 광견병, 등창, (유방암, 전립선암), 옹종(외옹), 요로결석,

종독, 진정, 진통, 폐결핵, 행기, 행혈

 

금등롱(金燈籠까치무릇·물구·물굿이라고도 한다. 땅 속에 달걀 모양으로 둥근 길이 3~4cm의 비늘줄기가 있는데 표면은 엷은 갈색이고 밑에 수염뿌리가 난다. 비늘조각의 안쪽에는 갈색 털이 촘촘히 난다. 비늘줄기를 산자고(山慈姑)라 한다. 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포기 전체를 식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비늘줄기에서 2개의 뿌리잎이 나오는데 길이 20~25cm, 나비 5~10mm의 선형으로서 끝이 뾰족하다. 잎몸은 부드러우며 흰빛을 띠는 녹색이고 털은 없다.

 

4~5월에 길이 30cm 정도의 꽃줄기를 내어 한 개의 육판화가 위를 향하고 달리는데 햇빛을 보며 백색으로 핀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위쪽에 잎처럼 생긴 꽃턱잎이 3장 달린다. 꽃부리는 넓은 종 모양이며 길이는 2.5~3cm이다. 꽃잎처럼 보이는 꽃덮이 조각은 6개이고 길이 약 2.5cm의 댓잎피침형으로서 끝이 둔하며 백색 바탕에 자줏빛의 맥이 있다. 수술은 6개인데 3개는 길고 3개는 짧다. 씨방은 녹색이고 세모진 타원형이다. 1개인 암술대는 짧고 암술머리는 자 모양이다. 열매는 세모지면서 둥근 녹색의 삭과가 달려 익는데 3개의 능선이 있고 끝에 길이 6mm 정도의 암술대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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