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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7 안철수 "통합 노력 여기서 멈춘다"… 합당 결렬 선언

담바우1990 2021. 8. 17. 04:31

210817 (화)  안철수 "통합 노력 여기서 멈춘다"… 합당 결렬 선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8월 16일 "국민의당과 국민의힘, 두 정당의 통합을 위한 노력이 여기서 멈추게 됐음을 매우 안타까운 마음으로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최종적인 결과에 이르지 못했다. 통합을 기대하신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며 합당 결렬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단지 합당을 위한 합당 또는 작은 정당 하나 없애는 식의 통합은 정권교체를 위해서도,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언급했다.

 

안철수 대표는 "정권교체가 과거 기득권 양당이 반복해온 적대적 대결 정치의 도돌이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정권교체의 과정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담대한 혁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와 국민의당, 많이 부족하지만 대한민국을 위해 해야 할 일을 꿋꿋이 해나가겠다"며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용기를 내어 걷겠다.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으로부터 새로운 변화의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앞서 안철수 대표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당시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승패와 무관하게 국민의힘과 합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당은 지난 6월 22일 합당 실무협상에 돌입했으나 당명 변경, 야권 단일 대선후보 선출방식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지난달 7월 27일 실무협상이 결렬됐다. 안철수 대표가 이날 최종적으로 합당 결렬을 선언함으로써 야권의 대권 구도에 한층 변동성이 높아지게 됐다.

 

 

 

 

 

 


문대통령 "홍범도 장군 보낸 고려인 섭섭… 카자흐 묘역 공원화 만전"

 

문재인 대통령은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과 관련, 지도자를 떠나보낸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심정을 고려해 추모를 위한 묘역 공원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8월 16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전날(15일) 저녁 홍 장군 유해 봉환식이 끝난 후 황기철 국가보훈처장과 우원식 홍범도기념사업회 이사장, 국민대표로 특사단에 포함됐던 조진웅 배우와 얘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에게 매우 의미 있는 귀환"이라면서도 "카자흐스탄 고려인 사회가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떠나보내서 섭섭해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우원식 이사장은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이 지도자를 보내드리게 돼 아주 섭섭해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인원 제한으로 유해 수습과 추모식에 들어오지 못하고 외곽에서 지켜보는 문들도 많았다"고 답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고려인들로부터 워낙 존경을 받으셨기 때문에 그분들이 섭섭해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아쉬움을 달래고 지속적으로 추모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묘역을 공원화하는 방안 등 후속 작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유해 수습과정에 대해 묻자 황기철 처장은 "전 과정이 순조로웠으며, 유해를 수습해보니 장군 키가 육척장신(180㎝)을 넘어보였다"며 "이번 유해 봉환은 문재인 대통령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긴밀하게 협의함으로써 가능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황기철 처장은 이어 "대한민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들어서자 6대의 공군 전투기의 엄호 비행을 받았는데, '장군의 귀환을 이렇게 맞아주는 게 바로 국가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홍범도기념사업회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인 조진웅 배우에게 "국민들 중에는 홍범도 장군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는 분들도 간혹 있으니 기념사업회를 중심으로 항일독립운동에 앞장섰던 그분의 생애와 고귀한 뜻을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전날 오후 8시 47분쯤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진행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식'에 참석했다.

 

홍범도 장군 유해를 태운 특별수송기는 봉환식 약 1시간 전인 오후 7시30분쯤 공군 전투기 6대(F-15K, F-4E, F-35A, F-5F, KF-16D, FA-50)의 엄호 비행을 받으며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1921년 연해주로 이주한 지 100년 만에 고국 땅을 밟는 순간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도착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유해는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평양에서 태어난 홍범도 장군은 일제 치하에서 의병투쟁에 몸을 던진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다.

 

특히 1920년 6월 홍범도·최진동 등이 이끈 봉오동 전투는 일본군 157명을 사살하고 300여 명에게 상처를 입힌 독립전쟁사의 기념비적 전투로 꼽힌다. 홍범도 장군은 같은해 10월 청산리 전투에도 참전해 큰 몫을 담당했다. 그는 일본군에게 '하늘을 나는 장군'이라고 불릴 정도로 두려움의 존재였고, 민중에게는 '백두산 호랑이', '축지법을 구사하는 홍범도 장군'이라는 전설이 나돌 만큼 영웅으로 추앙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1937년 스탈린의 한인 강제이주정책에 따라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로 강제 이주해 1943년 10월 25일 75세를 일기로 서거했고, 78년 만에 고국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황교익 경기관광공사장 ‘보은 인사’… 원희룡, “김어준은 KBS사장 되겠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경기관광공사에 내정된 것과 관련해 여야 정치권 모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황교익이 경기관광공사 사장이면 김어준은 KBS 사장 되겠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보은 인사' 논란을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8월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황교익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을 두고 여야 정치권 모두에서 신랄한 비판이 나왔다.

 

원희룡 전 지사는 "내 편에게 아낌없이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이재명 후보님, 이게 바로 '지사 찬스'라는 것"이라며 "경기도지사 임명권으로도 보은성 인사를 남발하는 지사찬스를 쓰는데 대통령이 되면 '재명천하'가 될 게 뻔하다"고 대립각을 세웠다. 원희룡 전 지사는 "(이재명 지사) 형수의 욕설을 이해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되면 김어준은 KBS 사장 자격도 충분하겠다"며 "이재명이 그리는 대한민국 모습을 확인시켜줘 감사하다"고 비꼬아 비판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이재명 지사는 국민 세금으로 급여를 챙겨갈 공무원 자리도 자신의 '형수 욕설'을 옹호한 인사에게 나눠주겠다고 한다"며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이재명 지사 변호인에게 나눠줄 전리품인가. 이재명 지사의 선거를 돕는 이에 대한 공공연한 포상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도정 사유화의 모습은 국정 사유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경기도가 이재명 지사의 것이냐. 나라도 당신 것으로 만들려고 대선에 출마했나"라고 꼬집었다.

 

이재명 지사와 양강 주자인 이낙연 캠프의 김효은 대변인도 "'한국에는 향토 음식이 없다', '비빔밥은 정체불명의 잡탕' 등 황씨는 우리 문화와 음식에 대한 비하성 발언으로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켰다"면서 "전문성을 무시한 전형적인 '사적 임용'"이라고 비판했다. 김효은 대변인은 "이미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의 도청캠프, 채용비리의 온상이라는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다. 무자격자에 대한 채용비리성 보은인사, 이제라도 그만하라"면서 "경기도청에 이어 경기도 공공기관이 '도청캠프 분점'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번 인사를 두고 황씨가 관광 분야에 전문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그가 이재명 지사의 '형수 욕설 논란'을 옹호한 발언이 알려지면 '보은 인사'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황씨는 지난달 7월 30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재명 지사의 '형수 욕설 논란'에 대해 "그 환경 속에서 살게 되면 그런 말을 자연스럽게 몸에 집어넣게 돼 있다. 이해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반면 경기도는 황씨가 이재명 지사와의 친분 때문에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된 것이 아니라며 '보은 인사' 논란에 선을 그었다.

 

경기도는 홈페이지 '사실은 이렇습니다'에 '경기도 공공기관 채용조건 변경(열린 채용 인사 시스템 운영 Q&A)'라는 설명자료를 올려 "이번 경기관광공사 신임사장 채용을 위해 자격 요건을 변경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설명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산하기관은 2018년부터 열린 채용으로 우수인재를 채용 중이다. 기존 도 산하 공공기관장의 채용조건은 공무원이나 정부산하기관 경력자 등 특정 경력 위주 규정이 많아 퇴직공무원의 노후를 보장하는 낙하산 인사로 연결되는 문제점이 있었다는 것이다.

 

 

 

 

 

05:45  치악예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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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원 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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