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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8 손흥민, "70m 드리블 슈퍼골"… 일본도 매료

담바우1990 2019. 12. 8. 04:50

191208 (일)  손흥민, "70m 드리블 슈퍼골"… 일본도 매료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7)이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12월 8일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서 5-0 승리를 거뒀다. 승점 23점으로 선두권 추격에 발판을 마련했다.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이 터졌다. 11월 2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 이후 16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냥 골이 아니다. EPL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이다. 전반 32분 손흥민은 자기 진영에서 볼을 잡은 후 빠른 드리블로 번리 진영까지 순식간에 도달했다. 문전에서 골키퍼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수비수들이 두 눈 뜨고 당할 수밖에 없을 만큼 엄청난 광속 질주였다. 이 골로 토트넘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후반 케인과 시소코의 골을 더해 승리했다. 손흥민은 시즌 10골 8도움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잉글랜드 전설 게리 리네커는 “와우! 손흥민은 당신들이 볼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골 중 하나를 선보였다. 내 생각에 이번 시즌 최고의 골”이라고 극찬했다.


이를 지켜본 일본 역시 입이 쩍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 일본 축구매체 ‘울트라사커’는 “자기 진영 중앙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이 뛰어난 속도를 발휘했다. 순식간에 수비수 여러 명을 뿌리치고 홀로 상대 진영을 파고들었다. 골키퍼와 1대1에서 득점에 성공했다”고 조명했다. 이어 “손흥민이 11초만에 70미터 가까운 거리를 드리블, 슈퍼골을 기록했다. 케인의 2골, 쏘니의 독주포! 스퍼스가 이번 시즌 최다인 5골을 작렬,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최초 클린시트 압승을 거뒀다”고 찬사를 보냈다.



무리뉴… "손흥민 경이로운 골, 호나우두 생각나"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의 '원더골'을 극찬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2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전에만 1골 1도움을 터트렸다. 전반 초반부터 날카로운 돌파를 뽐낸 손흥민은 전반 32분 축구사에 남을 위대한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자기 진영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볼을 소유한 후 돌파를 시작했다. 손흥민의 전력 질주를 누구도 막지 못했고 1대1 찬스에서 손흥민의 슈팅이 골키퍼를 지나 골망을 갈랐다. 약 70m를 손흥민 혼자 달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1골 1도움 활약과 해리 케인의 멀티골, 델레 알리의 2도움 등을 더해 번리를 5골 차로 완파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에 "완벽한 날이다. 부상도 없고 무실점, 다득점, 완벽한 축구,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유망주들. 션 다이치 감독은 항상 정직했고 경기 후 내게 너무 잘했다고 말했고 나도 감사했다. 상대가 쉽지 않았지만 우리가 너무 좋았다. 상대 입장에서는 나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의 골에 대해 극찬을 이어갔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골은 정말 경이로웠다. 해리 케인의 중거리 슈팅과 무사 시소코의 골을 도운 장면도 그랬다. 지난 경기들보다 더 좋은 패스와 선택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의 골 장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바르셀로나에 코치로 있었을 때 호나우두가 손흥민과 비슷한 골을 넣은 기억이 있다. 정말 놀라운 골이었다. 나는 손흥민이 골키퍼의 얼굴에 근접할 것을 알고 있었고 그는 막을 수 없었다. 골키퍼도 잘했지만 손흥민은 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英언론 손흥민에 10점 만점… "번리에 끊이지 않는 해충"


런던의 현지 매체가 손흥민에게 평점 10점 최고점을 매겼다. 토트넘 홋스퍼는 12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5-0으로 대승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자신의 장기인 스피드를 여지없이 드러내며 1골 1도움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전반 9분 만에 손흥민의 활약으로 두 골을 넣었다. 전반 4분 손흥민의 패스가 해리 케인의 선제골 도움이 됐다. 5분 뒤 손흥민이 돌파 후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이후 혼전 상황에서 루카스 모우라의 추가골이 터졌다. 손흥민은 전반 32분 엄청난 돌파로 직접 득점까지 기록했다. 70m 거리를 단독 질주해 넣은 골이었다.


경기 후 영국 '풋볼런던'이 발표한 평점에서 손흥민은 10점 만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번리에게는 끊임없이 해충(성가신 사람)이었다"며 "케인의 골을 도왔고 시소코의 골대 맞는 슈팅을 창출했다. 모우라의 골에서는 막힌 슈팅이 있었다. 페널티 박스 인근부터 엄청난 돌파로 마땅한 골을 넣었다. 후반전에는 살짝 지쳤지만 그는 대단했다"고 평을 남겼다.


※ 풋볼런던, 토트넘 선수 평점
파울로 가자니가(5) - 세르지 오리에(7), 토비 알데르베이럴트(8), 다빈손 산체스(8), 얀 베르통언(8) - 에릭 다이어(8), 무사 시소코(8), 델레 알리(7), 손흥민(10), 루카스 모우라(8), 해리 케인(9)/ 교체투입 : 라이언 세세뇽(5), 올리버 스킵, 트로이 패럿(없음)













박항서의 베트남 축구… SEA게임 결승 진출 '우승 보인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해 우승까지 마지막 한 경기만을 남겨뒀다. 베트남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9 동남아시안게임 축구 준결승전에서 캄보디아를 상대로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는 등 4대 0으로 이겼다. 전반 20분 띠엔링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득점포를 가동한 베트남은 이어 6분 뒤 하득찐이 베트남의 추가 골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하게 했다.


베트남의 두 번째 골의 주인공 하득찐은 전반 추가 시간과 후반 중반에도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결승행의 일등 공신이 됐다. 이로써 베트남은 10년 만에 대회 결승에 올랐다. 베트남은 대회 시작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조별리그 4승 1무,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박항서 감독의 지도력에 대한 화제도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베트남은 준결승에서 미얀마를 꺾은 인도네시아와 오는 12월 10일(한국시각) 밤 9시 결승전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베트남은 60년 전인 지난 1959년 베트남 통일 전 남베트남이 대회 정상에 오른 이후 우승 기록이 없다.





영하 6도의 차가운 아침.....



08:20  남원로 527번길.....





서원대로를 건너.....


08:24  원주체육공원.....





생명숲.....








08:30  약수터에.....








서원대로.....



산수유


08:43  삼성으로.....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