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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8 “윤석열, 사실상 단일화 포기 선언”… 민주당은 ‘쾌재’

담바우1990 2022. 2. 28. 04:22

220228 (월)  윤석열, 사실상 단일화 포기 선언민주당은 쾌재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7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로부터 단일화 결렬을 통보받은 사실을 공개하자 야권 단일화가 완전히 끝났다라며 쾌재를 불렀다. 민주당은 야권 단일구도 가능성이 제로(0)’로 떨어졌다고 보고, 인물론 중심의 선거 전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인 우상호 의원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윤석열 후보의 기자회견을 통해서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는 최종 결렬을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우상호 의원은 정권교체를 주로 팔아 왔던 윤석열 후보의 전략이 실패한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단일화가 되는구나 싶어서 지지자들이 먼저 결집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7~8%가량 떨어졌던 것인데, 이게 깨져 버리니 바로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원위치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야권 단일화 불씨가 다시 살아날 전망이 극히 낮다고 본다. 민주당 한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윤 후보 기자회견은)단일화에 최선을 다했다고 알리바이를 만드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애초에 여론조사 경선이 논의 대상도 아니었다는데, 안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다시 굴복하고 들어갈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대선이 진영 구도 중심이 아닌 후보 개인의 능력치 대결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우 의원은 이제는 인물 대결로 갈 것이라며 중도, 부동층에게 어느 후보가 일 잘할 사람인지, 더 유능한지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 우상호 의원은 저희하고도 단일화가 이뤄지기 어렵다고 본다안철수 후보가 사실상 완주를 선언하신 것 아니겠나라고 했다. 다만 야권 연대가 깨지면서 중도·부동층에게 가져 올 외부효과에는 기대를 걸고 있다.

 

우상호 의원은 중도층에서 정권교체 진영에 있는 두 후보의 책임 공방은 매우 싫어할 것이라며 정권교체가 꼭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도 단일화 결렬에 실망해서 기권하는 층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후보의 정권교체론이 아닌 이재명 후보의 정치교체론 프레임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안철수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다당제 정치개혁 등의) 정치교체를 통해 뭔가 바꿀 수 있다는 신호를 중도층에게 줄 수 있다엉뚱한 사람을 뽑아 정권교체를 하느니 차라리 정치를 바꿔보자는 합리적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7년만에 띄운 제주행 여객선 시동걸자 삑삑

 

지난달 1 24일 오후 7시쯤 인천항 여객터미널. 정박해 있던 비욘드 트러스트(Beyond Trust) 호에 경보음이 울렸다. 출항을 위해 기관사가 배에 시동을 건 순간이었다. 엔진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였다. 기관사가 급히 엔진실로 달려갔다. 초동조치 후 엔진을 확인한 결과 엔진 2개 중 하나에 이상 징후가 포착됐다. 당시 엔지니어는 엔진에 베어링이 소착돼 유막이 파괴됐고 윤활유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고 한다. 출항이 어렵다고 판단한 선사 측은 승선객을 내리게 했다. 이어 1주일간 결항을 발표했다. 지난해 12 10일 인천~제주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이 재취항한 지 46일 만이었다.

 

 늦어지는 원인 규명에 무기한 중단

선사 측은 대처에 나섰다. 운송약관에 따라 예약자에 승선료를 돌려주고 운임의 10%를 위약금으로 지급했다. 하지만 설 연휴를 앞둔 시기라 불만을 토로하는 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더 큰 문제는 늦어지는 원인 규명이었다. 엔진 결함이 아닌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운항 재개 시점은 무기한 연기됐다. 결국 선사 측은 지난 10일 여객선을 울산 조선소로 보냈다. 엔진제조사, 조선소, 한국선급과 함께 합동조사단을 꾸려 정확한 결함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조사결과 이상 원인은 6가지로 압축됐다. 하지만 이를 두고 선사와 엔진 제조사 등의 의견이 엇갈렸다고 한다. 고심 끝에 이해당사자가 아닌 제3업체에 도움을 구하기로 했다. 엔진 제조사는 조만간 분석 데이터를 엔진 컨설팅업체인 노르웨이 선급에 보낼 예정이다. 선사 측은 최종 결과를 토대로 안전성과 재발방지책을 검증받은 뒤 운항 재개 시점을 정하기로 했다.

 

 대체선박 투입 위해 협상 중

한편 여객업체는 비욘드 트러스트호를 임시로 대체할 선박 투입을 추진하고 있다. 여객선 복귀 시점을 예견하기 어려워지면서 화주와 여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현재 국내외 카페리 선사 3곳과 협상하고 있다. 선사 관계자는 중국 등 장거리 항로를 다닌 적 있는 선박 중 화물을 운송하는 데 적합한 카페리로 대체 선박을 고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는 여객선은 2014 4월 세월호를 운항한 청해진 해운의 정기여객 운송사업 인천제주 항로 면허가 취소되면서 멈춰섰다. 두 차례 실패 뒤 2019년 하이덱스스토리지가 사업체로 선정됐지만, 선사 공모에서 탈락한 한 업체가 공모 무효확인 소송을 내면서 다시 늦어졌다. 지난해 하이덱스스토리지가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면서 27000t급 여객선인 비욘드 트러스트 호가 바다에 뜰 수 있게 됐다. 인천~제주 여객선 항로가 끊긴 지 7 8개월 만이었다.

 

지난해 12월 출항식에서 선사 측은 선명(船名) 신뢰 그 이상을 주는 운항을 하겠다는 의지와 정성이 담겼다고 밝혔다. “모두에게 아픔이었던 항로를 다시 운항하기에 안전한 운항으로 상처를 조금이나마 보듬겠다는 게 선사의 각오였다. 방현우 하이덱스스토리지 대표는 2 26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아픔 서린 항로인 만큼 신뢰를 심기 위해 매 순간 안전을 위해 노력했는데 선박 엔진 문제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재운항 전까지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해 다시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포의 '수요일' 올까 정점땐 위중증 3000명 가능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수요일'의 공포가 이번 주에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수요일은 보통 진단검사량이 감소하는 직전 주말 효과가 어느정도 걷히는 시점으로, 최근 수요일 확진자는 2주 연속 전일 대비 수만명씩 급증했다. 이번 주도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위중증·사망자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위중증·사망자 규모가 보통 1~2주 전쯤 확진자 규모의 영향을 받는 점을 반영하면, 앞으로 일일 누적 위중증 환자는 2000명에 육박할 가능성도 나온다.

 

특히 정부가 정점으로 관측한 일일 확진 25만명에 다다를 경우엔 위중증 환자 3000명까지도 예측해볼 수 있다. 앞으로 방역은 코로나19 유행이 꺾일 때까지 위중증 환자, 사망자를 최대한 줄이는데 더욱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쏟아지는 확진자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정부가 격리 기준을 완화하면서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2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 26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6209명을 기록했다. 17만명대를 기록했던 지난 2 23~24일보단 적지만 역대 세 번째 규모다.

 

불행중 다행으로 사흘째 큰 증가세는 없었다. 다만 1주전(2 19 0시 기준) 102206명과 비교하면 64003, 2주 전(2 12) 54938명보다는 무려 111271명이 증가했다. 보통 주말에는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어 일··화요일(0시 기준)은 확진자 규모가 유지 혹은 감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후 수요일이 되면 확진자가 급증하고 이후 주말까지 그 규모가 유지되는 일이 최근 반복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0시 기준, 지난 2 16(수요일) 확진자는 9439명으로 전날(2 15) 57169명보다 3만여명 증가했다. 2 13~15(~화요일) 5만명대를 유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갑자기 늘어난 것이다. 지난 주 수요일인 2 23일 역시 171451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찍었다. 전날(2 22) 99571명보다 무려 7만여명 폭증한 규모였다. 이후 일일 확진자는 2 26일까지 16~17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치명률은 0.28%로 전날 0.29%에서 1%포인트(p) 내렸지만,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위중증·사망자 절대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상황은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 이날 0시 기준 일일 사망자는 112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유입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일 누적 위중증 환자는 643명으로 이틀째 600명대를 유지했다. 현재 확진자 규모는 1~2주전보다 최대 3배로 늘어난 만큼, 앞으로 위중증 환자는 2000명에 육박할 수 있다. 단순 비례로 사망자는 300명대에 이를 수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정점으로 예측하는 3월 중순 확진자 25만명이 발생할 때는 위중증 환자 3000, 사망자 500명이 넘을 수 있다는 얘기도 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2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3월 중순에 정점을 찍고 (확진자) 숫자는 25만명 내외가 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오미크론의 정점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가 신규 확진자 급증에 따른 관리의 어려움으로 격리 기준을 크게 완화하면서 확산세가 예상보다 더 악화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정부로서는 선택과 집중으로 확실한 확진자의 건강 관리와 고위험군의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 집중하겠다는 의중이다. 정부는 3월부터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미접종자라도 격리를 면제하고 '수동감시' 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동거가족이 기존에 격리 시작과 해제시 총 2번을 받았던 PCR 검사는 앞으로 확진자가 검사 받은 날부터 3일 안에 1, 그리고 7일 차에 신속항원검사 1회 권고로 바뀌었다.

 

의료계는 확산세가 커질 경우 의료진 확진자도 늘어 의료체계 역시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백순영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는 "위중증환자 수가 추세대로 늘어 2000명이 넘으면 통제 불가능한 상황이 될 수 있어 의료체계에 부담이 된다" "위중증화률, 치명률 자체는 낮지만 확진자 수가 너무 크게 늘어 위협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에 정부는 의료계 공백만큼은 최대한 막아보겠다는 의중이다. 의료진이 확진판정을 받았더라도 3일 격리후 추가 검사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지침을 지난 2 25일 개정했다. 기존에는 의료진이 확진되면 최대 7일간 격리했으나, 무증상·접종완료자 조건 하에 이 같은 내용으로 기준을 변경한 것이다. 확진 3일 후 신속항원검사 음성시 근무가 가능했던 것도, 앞으로는 검사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해졌다.

 

 

 

 

 

 

 

2월 끝날에....... 중앙공원 - 용화산 풍경길 - 치악초 

 

 

 

 

09:20   단구 1차.......

 

 

 

명륜어린이공원........

 

 

더샵 1차.......

 

 

더샵 2차........

 

 

09:33  중앙공원에.........

 

 

 

장식정원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건너다 본 배부른산 - 감박산 능선.......

 

 

중앙공원 1교.......

 

 

ㅏㄴ지

 

 

더샵 4차........

 

 

 

 

 

 

용화산 풍경길 쉼터.......

 

 

 

 

 

치악초등학교

 

 

칠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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