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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 윤미향… "내가 죽는 모습 찍으려는 거냐"

담바우1990 2020. 6. 9. 04:42

200609 (화)  윤미향… "내가 죽는 모습 찍으려는 거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6월 8일 취재진을 향해 “내가 죽는 모습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거냐”고 했다. 정의기억연대 안부 피해자 쉼터(마포 쉼터)소장 손모(60)씨 사망은 언론 탓이라는 것이다. 윤미향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530호 사무실 앞에서 대기하던 취재진에게 “왜 뭘 찍으려고 기다리는 거냐. 내가 죽는 모습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거냐”면서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만 찍어도 되지 않느냐. 상중(喪中)인 것을 알지 않나”라고도 했다. 이날 윤미향 의원 사무실 앞에는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이겨내십시오’ 등의 응원메시지가 붙어 있었다. 정의연의 마포 쉼터 소장 손씨는 지난 6월 6일 오후 10시 35분쯤 경기 파주 자택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윤미향 의원은 ‘추모사’를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기자들이 쉼터 초인종 소리를 울릴 때마다, 검찰에서 쉼터로 들이닥쳐 압수 수색을 하고, 죄인도 아닌데 죄인 의식을 갖게 하고 쉴 새 없이 전화벨 소리로 괴롭힐 때마다 홀로 그것을 다 감당해내느라 얼마나 힘들었겠느냐”고 했다. 윤미향 의원은 2017년 4월 위안부 피해자 이순덕 할머니가 별세하자 페이스북에 손씨 개인 계좌를 ‘조의금 계좌’라고 공개하며 돈을 걷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학년 등교 첫날 찜통더위… 서울 첫 폭염특보

 

전 학년이 등교를 마친 8일 전국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6월 8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 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강원 영월·횡성·원주·화천·홍천 평지·춘천, 충남 천안·공주·논산·청양, 충북 옥천·충주·제천, 전북 완주·무주·익산·전주, 경북 청도·고령·문경·안동·청송·영양 평지·포항·경주·경북 북동 산지, 대전, 세종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전날 충북 영동·단양, 경북 구미·영천·경산·군위·성주·칠곡·김천·상주·예천·의성, 대구에 같은 시각 폭염주의보를 발효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대상 구역을 확대한 것이다. 기상청은 또 6월 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동부권과 경기 포천·양주·의정부, 충북 청주에도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서울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것은 처음이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6월 10일까지 전국 대부분 내륙에서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의 주민은 건강 관리에 주의하면서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더위는 이번 주 중반까지 이어지다가 오는 6월 11∼12일 남부 지방과 제주도, 6월 13∼14일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면서 다소 기온이 내려갈 전망이다.

 

 

 

 

 

 

 

함성터진 제주 해안초등학교… 드론이 간식을?

 

제주도 한 초등학교에서 드론이 간식을 싣고 나타나는 보기 드문 광경이 연출됐다. 제주도는 6월 8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GS리테일 등과 함께 제주 노형동의 해안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드론을 이용해 간식을 배달했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GS25 모바일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드론에 적재하고 목적지까지 상품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날은 초등학교에 100인분 간식 배달했다.

 

이날 제주시 해안초등학교 전교생 127명은 드론이 간식을 싣고 오는 광경을 보기 위해 운동장으로 나왔다. 간식 배송은 스마트폰 앱으로 간식을 주문하면 간식을 실은 드론이 GS칼텍스 제주시 무수천 주유소를 출발해 0.8㎞ 떨어진 해안초등학교로 이동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아이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운동장에 모여 드론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아이들은 담임 교사를 붙잡고 "저기 하늘에 비행기가 있다"라며 설레발을 치거나, "언제 드론이 도착하느냐", "착륙은 어떻게 하느냐", "날아오다가 학교에 부딪히면 어떻게 하느냐"면서 설레는 감정을 내비쳤다. 드론이 학교에 게양된 태극기 위로 하늘을 가르며 날아오자 아이들은 운동장이 떠나가라 박수까지 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특히 드론이 운동장 한 가운데 착륙할 때까지 아이들은 드론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드론이 착륙하고 6학년 대표 학생 2명이 드론이 가져온 간식을 꺼내자 아이들의 눈은 더욱 초롱초롱 빛났다. 드론이 싣고 온 간식은 펭수 캐릭터로 포장된 샌드위치였다. 해안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6학년 황수정 양은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 일상이 될 일을 미리 먼저 만나본 것 같아 떨린다"라며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1학년 김수호 군은 "드론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 적은 처음"이라며 "신기하고, 빨리 드론이 가져온 간식을 먹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GS25는 이날 시범을 보인 드론 서비스를 연내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오는 9월부턴 월 2회 테스트가 예정돼 있다. GS25는 향후 드론 배송이 상용화되면 연평도, 백령도, 마라도 등 도서 지역 점포들을 중심으로 인근 도서, 산간 지역 주민들에게도 신속하게 배달할 수 있는 물류망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폭염주의보 속에 6월의 천매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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