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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3 전두환, ‘호화 오찬’ 공개 비난… “12·12와 무관”

담바우1990 2019. 12. 13. 05:25

191213 (금) 전두환, ‘호화 오찬’ 공개 비난… “12·12와 무관”


전두환씨가 ‘12·12 사태’가 일어난 지 40년이 된 12일 쿠데타 주역인 하나회 주요 인사들과 함께 서울 강남에 위치한 고급 식당에서 1인당 20만원 상당의 호화 점심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전두환씨 측이 “12·12 사태와 전혀 무관한 친목 모임이었다”고 해명하면서 이를 공개한 정의당 측을 강하게 비난했다. 전두환씨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1979년의 12.12 사태와 전혀 무관한 친목 모임이었다”면서 “2017년 발간한 ‘전두환 회고록’에도 언급이 됐지만, 오래 전부터 친분을 이어온 분들이 1년에 두세번 전두환 전 대통령 내외를 식사에 초대하는 모임”이라고 설명했다.


또 “날짜가 12월 12일로 잡힌 것은 일정이 바쁜 김장환 목사의 사정으로 우연히 정해진 것일 뿐이다. 식사 비용은 초청한 분들이 돌아가며 부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두환씨 측은 “음식점 종사자가 아닌 사람이 신분을 사칭하고 식사 자리에 무단 침입해서 대화내용을 도청하고 그 내용을 언론에 공개하는 일이 가당한 일인지, 정치인의 이러한 위법하고 부도덕한 행위를 가감없이 보도하는 언론의 행태가 과연 정도를 걷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날 식사 자리는 지난달 전두환씨의 골프 라운딩 영상을 공개했던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가 현장을 포착해 공개했다. 임한솔 부대표는 전두환씨 일가가 거주하는 서울 서대문구 구의원이다. 전두환씨 측은 “전두환 전 대통령은 오는 12월 16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사자(死者)명예훼손사건 공판에 출석하지 않는다”면서 “현재의 정신건강 상태로는 정상적인, 의미 있는 진술은 어렵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전두환씨 측이 지난달 골프 라운딩에 나선 것에 대해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알츠하이머 증세가 아직은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았지만 부인 이순자 여사의 보살핌이 없으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형편”이라면서 “이순자 여사가 옆에 없으면 정서적으로 초조하고 불안한 모습을 나타낸다. 그래서 이순자 여사가 골프 모임에 나갈 때 전두환 전 대통령을 모시고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두환씨 측은 “최근 골프장 논란과 관련해서 ‘추징금 환수에 응하지도 않으면서 무슨 돈으로 골프를 치느냐’는 목소리도 나왔다”면서 “이순자 여사는 선친으로부터 상속받은 금융자산(상속세 납부)을 연금보험에 넣어 생활비에 충당하고 있다. 가끔 나가는 골프모임에 쓰이는 비용은 생활비의 일부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








원주 캠프롱과 캠프이글…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10년을 끌어온 원주 미군기지 부지(캠프롱, 캠프이글)가 원주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강원 원주을·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국회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12월 11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미국과 제200차 SOFA 합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장기간 반환이 지연돼 온 원주 캠프롱과 이글, 인천부평 캠프마켓, 동두천 캠프호비 등 4곳의 폐쇄 미군기지를 즉시 반환받기로 했다. 원주시는 지난 2016년 3월 캠프롱 부지 매입대금으로 665억원에 이어 올 6월 추가 증가분 125억원까지 총 790억원 전액 납부를 완료했다.


이날 반환키로 결정된 4곳 기지는 2010년과 2011년부터 SOFA 규정에 따른 반환절차를 진행했으나, 오염 정화 기준 및 정화 책임에 대한 미국 측과의 이견으로 오랫동안 반환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반환 지연에 따른 오염확산 가능성과 개발계획 차질로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던 원주 지역에서 조기 반환 요청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특히 원주의 경우, 해당 부지에 대한 토지대금까지 전부 냈으나 부지 폐쇄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반환이 이뤄지지 않았다.


캠프 롱(영어: Camp Long)은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에 위치한 미국 육군의 주둔지이다. 2010년 6월 4일자로 폐쇄되었다. 캠프의 이름은 1951년 한국 전쟁 중 원주 부근에서 세운 공로로 명예 훈장을 받은 육군 병장 찰스 R. 롱(Sergeant Charles R. Long)을 기려 지었다. 그는 전사 당시 제2보병사단 38보병연대 M중대 소속 박격포소대의 전방 관측병이었다. 2006년 기준으로 약 29,000 제곱미터 면적에 126동의 건물이 있다.


송기헌 의원은 원주시 범시민대책위원회와 함께 미군기지 조기반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국정감사에서도 지속적으로 미군기지 조기반환을 위한 질의를 이어갔으며, 국방부 장·차관 등과도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다. 최근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 홍영표 의원과 함께 주한미군기지 반환 지연과 관련한 국회 세미나도 개최하기도 했다. 미군기지 부지 반환은 이러한 발표의 연장선상으로 부지 반환이 조기에 이뤄짐에 따라 원주시 북부권 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는 캠프롱 부지를 원주 북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활성화, 도시 균형발전 등을 위해 문화체육공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송기헌 의원은 “10년간 숙원사업이었던 캠프 롱, 캠프 이글 미군기지가 오늘 반환되게 된 것은 그동안 조기반환을 위해 애쓰신 원주시민들과 원주시 관계자분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반환 받은 미군기지 부지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문화체육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6월 4일 폐쇄된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의 캠프롱 입구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둔둔리 캠프 이글 기지의 적막한 모습




원주 캠프롱 현판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 故김우중 육성에 흐느낀 대우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고 생각하는 게 가장 큰 문제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육성 사이로 조용한 흐느낌이 들렸다. 12월 12일 오전 8시,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대강당에서 지난 12월 10일 세상을 떠난 김우중 전 회장의 영결식이 열렸다. “소박한 장례를 치르라”는 고인의 뜻에 따라 영결식장엔 유가족과 친인척, 전직 대우그룹 임직원만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2천여 명이 넘는 조문객이 몰리자 아주대병원과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대강당 복도에 스크린을 설치해 영결식을 생중계했다.


이날 영결식은 김우중 전 회장의 삶을 되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전과 창조를 강조한 김우중 전 회장의 육성이 담긴 언(言)과 어(語) 영상이 흘러나오자 영결식장엔 숙연한 분위기가 흘렀다. 바깥에 머물던 조문객도 숨을 죽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우연한 기회에 독립해서 하루도 쉬어본 적이 없어요. 내 생각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일이든지 쉽게 얘기해서 미쳐서 돌아가야 도에 달하고. 도에 달하면 보이는 것이 많고 보이는 게 많으면 창의적인 게 더 많이 나옵니다.”


"대우의 사훈인 창조・도전・희생 이 세 가지에는 우리의 진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우리는 세계로 나갔고, 시도해보지 못한 해외 진출을 우리가 처음으로 해냈습니다.” 영상 말미에 김우중 전 회장이 '대우의 노래' 가사를 읽은 장면(1992년 3월 22일 대우창업 25주년 기념사)이 나올 때는 훌쩍이는 소리가 더 커졌다. 김우중 전 회장의 육성은 저성장 기조에 접어든 한국 경제와 기업에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던졌다. 모니터 속 김우중 전 회장은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우리끼리 경쟁하며 살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밖으로 나가자. 국제관계에서 우리가 밀면 개척자가 되지만 수세에 몰리면 당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사업가에게 “세계를 보되 현지의 눈으로 보라, 절실해야 끝까지 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대우 마지막 사장이었던 장병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은 조사(弔詞)를 통해 “회장님은 위대한 삶을 사셨다. 35만 대우가족과 전 국민이 기억하고 기꺼이 인생좌표로 삼기에 충분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장병주 회장은 “회장님이 주장하신 창조·도전·희생의 대우 정신은 국가발전과 후대의 번영을 위한 주춧돌이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룹 해체의 시련을 겪으면서도 명예회복 대신 젊은이들을 키우는 일에 여생을 바치셨다. 평생을 일만 하신 우리 회장님. 부디 영생의 안식처에서 편히 쉬기를 바란다”며 여러 차례 눈물을 훔쳤다.


고인을 가까운 곳에서 보필했던 손병두 전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도 추도사를 통해 “당신은 샐러리맨의 신화이자 우리 젊은이들의 우상이고 영웅이셨다”며 “결제를 받으러 사무실에 가면 (고인이) 걸상을 붙들고 쪽잠을 자고, 시간을 아끼려고 샌드위치를 먹으며 새벽 회의를 했다”며 김우중 전 회장을 회상했다. 그는 “회장님이 우리 곁을 영원히 떠나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힘든 일 다 내려놓고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라”고 말했다. 추모사가 끝난 뒤에는 장례절차에 따라 천주교식 종교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대우 가족의 노래'를 부르며 고인의 영면을 빌었다.


유족 대표로 영결식장 앞으로 나온 김우중 전 회장의 차남 김선협 ㈜아도니스 부회장은 “항상 바쁘시고 자주 옆에 계시진 않았지만 늘 자랑스러운 아버지셨다”며 “마지막 가시는 길을 보며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결식이 끝나자 김우중 전 회장의 영정은 손자의 손에 들려 운구 차량으로 이동했다. 부인 정희자 전 힐튼호텔 회장, 차남 김선협 부회장, 삼남 김선용 ㈜벤티지홀딩스 대표 등이 뒤를 이었다.


운구 차량은 아주대학교 본관을 한 바퀴 돌며 고인의 발자취를 되짚었다. 등교하던 학생 몇몇은 발걸음을 멈춰 운구차를 지켜봤다. 이번 장례가 치러진 아주대는 김우중 전 회장이 1977년 대우실업 사장이었을 당시 사재를 출연해 대우학원을 설립하고 인수한 대학이다. 첫 조문객도 박형주 아주대 총장과 교직원들이었다. 12월 10일부터 전날까지 빈소를 찾은 조문객만 1만여 명에 이른다. 김우중 전 회장의 장지는 고인의 어머니가 모셔진 충남 태안군 선영이다.











12월 단상.... 원주체육공원 - 종합운동장

영하 6도의 쌀쌀한 12월 아침.....


남원로 527번길을 지나.....




08:40  원주체육공원에......






샘터.....




프로농구단 원주DB의 홈구장..... 원주종합체육관





08:48  원주종합운동장에.....











5번국도...... 서원대로


산수유


08:58  삼성으로......


겨울에 피는 국화.....  1


2


3



18:00  삼정에서.... 원주고등학교 신림동문회 송년모임





20:30  2차.....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