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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9 이정후가 사라졌다?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 제외

담바우1990 2025. 6. 9. 16:39

250609 (월) 이정후가 사라졌다?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 제외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날(8일) 경기에서는 대타로는 출장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아예 결장하며 휴식을 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월 9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펼쳐진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샌프란시스코는 5연승을 질주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정후가 활약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유가 있다.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정후가 최근 등 통증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등이 뻐근한 증세가 있다고 한다. 다만 부상자 명단(IL)까지 등재될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후가 올 시즌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후는 전날(6월 8일) 경기에서는 8회 대타로 출장,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아예 결장하는 쪽을 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일단 10일 경기가 없다. 이어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를 치르는데, 현지 매체는 이 경기에서 이정후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거라 내다봤다. 이정후는 지난 3월 스프링캠프에서도 등 통증으로 고생한 바 있다.

 

당시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야구를 하다가 다친 게 아니다. 잠을 잘못 자서 불편한 증세가 생겼다"고 했다. 당초 구단은 경미한 부상으로 판단했으나, 예상보다 결장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결국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다행히 허리 부위에 구조적인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현재까지 시즌을 잘 소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다시 등 부위에 통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는 올 시즌 64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6(243타수 67안타) 6홈런, 2루타 17개, 3루타 2개, 32타점 35득점, 19볼넷 32삼진 6도루(1실패) 출루율 0.330, 장타율 0.436, OPS(출루율+장타율) 0.766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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