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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6 공수 맹활약으로 4만 관중 뒤흔든… ‘바람의 손자’ “정!후!리!”

담바우1990 2025. 4. 6. 13:02

250406 (일) 공수 맹활약으로 4만 관중 뒤흔든바람의 손자’ “!!!”

 

바람의 손자가 오라클파크에 바람을 일으켰다. 4만 관중들은 !!!”를 연호하며 그의 활약에 열광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는 46(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 3번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 기록했다. 지난 경기까지 25푼으로 내려갔던 타율은 단숨에 3할을 돌파했다. 시즌 성적은 7경기 타율 321(28타수 9안타) 3타점 9득점 3도루 OPS .887을 기록했다.  팀도 4-1로 이기며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4회와 62점씩 올렸는데 이 두 번의 득점에 모두 이정후가 관여했다. 4회에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2루타로 출루하며 포문을 열었다. 시애틀 선발 브라이스 밀러를 마주한 그는 0-1 카운트에서 2구째 바깥쪽 스플리터를 힘껏 잡아당겼다. 타구 속도 75.3마일로 강한 타구는 아니었지만 1루 파울라인 바로 안쪽을 맞고 빠져나가며 2루타가 됐다.

 

계속된 12루 기회에서 이정후는 과감하게 3루 도루를 시도했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3루 도루로 순식간에 13루 기회르 만들었고 맷 채프먼의 좌전 2루타로 홈을 밟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여기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우전 안타까지 나오며 2-0으로 앞서갔다. 6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왔다. 밀러와 세 번째 승부, 2-2 카운트에서 5구째 너클 커브가 한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우중간으로 타구를 보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