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이야기

회리바람꽃

담바우1990 2022. 5. 2. 09:37

회리바람꽃

 

 

분류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바람꽃속

서식지 : 반그늘의 부엽질이 풍부한 곳

꽃색 : 옅은 노란색

크기 : 키 약 20~30정도

학명 : Anemone reflexa Steph. & Willd.

분포지역 : 우리나라의 대관령 및 설악산 이북과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 등지

 

꽃이 회오리처럼 피는 꽃 중에는 누가 봐도 비슷한 느낌을 주는 꽃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람꽃인 것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바람을 붙였는데, 서양에서도 바람을 붙였으니 아네모네가 바로 그리스어로 바람의 딸을 의미한다. 바람꽃은 유난히 바람을 좋아해서 대개 높은 산에서 바람을 맞으며 자란다. 바람꽃 종류 중 회리바람꽃은 회리라는 곳에서 처음 발견된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주기 쉽다. 그러나 여기에서 회리란 지명이 아니라 회오리의 준말이다. 꽃이 마치 회오리를 일으키듯 모여 있어 붙은 명칭이다. 회리바람꽃은 강원도 이북 지방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반그늘의 부엽질이 풍부한 곳에서 자라며,

 

키는 20~30잎은 길이가 3~7, 폭이 0.9~ 2.5로 뾰족한데, 3개가 돌아가며 달리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옅은 노란색으로 핀다. 꽃줄기의 길이는 2~3로 끝에 1개의 꽃이 달리고 털이 있다. 꽃잎이 없어 줄처럼 생긴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인다. 꽃받침은 아래로 처져 꽃줄기에 달라붙고 꽃술만 둥글다. 열매는 6~7월경에 달리고 씨는 작고 많이 들어 있다. 꽃 모양은 노란 방울이 꽃을 형성한 것처럼 보여 다른 바람꽃들과 구별된다.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며, 반악은연화라고도 한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유독성 식물이므로 먹을 수는 없다. 우리나라의 대관령 및 설악산 이북과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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