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이야기

한계령풀

담바우1990 2022. 4. 30. 04:35

한계령풀

 

 

한계령풀은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 한계령풀속의 다년생 풀로 학명은 Leontice microrhyncha S. MOORE.이고 개화기 4~5월이다. 북한에서는 메감자라고 부른다. 높이 3040자라는 다년초이며 털이 없고 땅 속에 현호색같은 괴경(塊莖)이 있다. 탁엽(托葉)은 잎 같으며 반원형 또는 원형이고 원줄기를 완전히 감싼다. 잎은 1개이며 23출로 갈라지고 작은 잎자루는 길이 45이다. 소열편은 중앙의 것은 잎자루가 있고 옆의 것은 대가 거의 없다. 중앙열편은 타원형이고 길이 67, 너비 23로서 길이 510의 잎자루가 있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끝이 둥글다.

 

4월초에 개화하여 5월중순경에 지상부는 고사한 후 휴면에 들어간다. 꽃은 황색이고 원줄기 끝에서 자라는 총상화서(總狀花序)에 달린다. 첫째 작은 꽃자루는 길이 3이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졌다. 잎 겨드랑이에서 자란 꽃은 작은 꽃자루의 길이가 34이고 끝에 꽃이 1개씩 달렸다. 포는 잎같으며 거의 둥글고 밑부분의 것은 길이와 너비가 1정도이고 열매는 둥글다. 이 식물의 뿌리는 마치 콩나물처럼 생긴 긴 새뿌리 끝에 둥근 감자 모양의 덩이뿌리가 달려있는데 이것이 본 뿌리이며 설악산 오색계곡 한계령(寒溪嶺) 능선에서 처음 발견되어서 한계령풀이라 부르고, 노란꽃이 보석처럼 아름답다고하여 꽃말은 보석이라고 한다. 좀처럼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환경부에서 희귀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지정번호 식-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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