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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1 '송영길 컷오프'에… 민주당 자중지란

담바우1990 2022. 4. 21. 04:42

220421 (목)  '송영길 컷오프'민주당 자중지란

 

 

서울시장 후보 선출 방식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부 논쟁이 전면화됐다. 전략공천위가 지난 419일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의 컷오프를 결정하고, 이에 대한 추인을 당 비대위에 요청하면서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차출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민주당 내에선 기존 주류였던 친문계와 대선을 거치며 급부상한 이재명 상임고문 간의 주도권 싸움이 경선 논쟁으로 표출됐다는 설명이 나온다.

 

윤호중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420일 오전 비대위 회의 이후 기자들을 만나 공천배제(컷오프)의 최종 결정 권한은 비대위에 있다당의 필승 카드를 만들기 위한 모든 경우의 수를 동원해 종합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이날 회의에서 전략공관위가 전날 제출한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의 컷오프 안건을 심사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들은 4월 20일 저녁 9시께에 2차 회의를 열고 고민을 이어갈 예정이다.

 

비대위가 결론을 내지 못하는 사이 당내에선 송영길 전 대표의 경선 배제를 두고 격론이 펼쳐졌다. 안민석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송영길 전 대표의 배제는 당원의 뜻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경선은 역동성이 있어야 흥행하고, 본선 경쟁력이 누가 높을지는 당원과 시민의 뜻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그간 송영길 전 대표의 출마를 반대해왔던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도 대선 때 누구보다 헌신했지만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전 당대표를 탈락시키겠다고 한다지금 상황에서 경선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패배 선언과 다를 바 없다고 입장을 선회했다.

 

이에 컷오프 결정의 당사자인 이원욱 전략공천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박 비대위원장이 그간 지적했던 명분없는 출마가 가져올 부작용과 전국 선거에 미치는 악영향 등을 종합한 것이라고 받아쳤다. 민주당 내에서는 송영길 컷오프논쟁을 사실상 친문계와 이재명계의 대리전으로 봐야 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결정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친문·이해찬계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기간 동안 민주당 원내대표와 사무총장,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지낸 핵심 의원이다. 반면 송영길 전 대표는 이재명 상임고문의 직간접적인 지원을 받아 출마했음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바 있다.

 

송영길 전 대표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의 공천 배제는)사실상 이 고문의 정치 복귀를 반대하는 선제타격의 의미가 있다고 해석했다. 이재명 고문의 최측근인 ‘7인회소속 정성호·김남국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선이 정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힘을 보탰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송영길 전 대표, 박주민 의원 등을 바로 컷오프하기보다는 박영선 전 장관 등 대안 후보를 추가한 경선을 실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적이다. 송영길 전 대표의 컷오프를 향한 지지자들의 반발이 거세고, 전략공천 후보로 꼽혔던 이낙연 전 대표가 스스로 완강한 거부의사를 드러내면서 친문계 입장에서도 마땅한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순망치한이냐, 희생양이냐국민의힘, 정호영 딜레머

 

국민의힘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딜레마에 빠졌다. 정호영 후보자의 사퇴가 청문 정국에서 유리하냐, 불리하냐를 두고 고민에 빠진 것이다. 정호영 후보자를 내주면 더불어민주당이 결정권을 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확보할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 정호영 후보자를 희생양혹은 미끼로 내준다는 의미다. 반면 정호영 후보자는 한덕수 후보자와 순망치한’(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관계로 정호영 후보자가 없을 경우 공격이 한덕수 후보자에 집중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강경한 옹호 의지도 고민거리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호영 후보자 사퇴가 필요하다고 보는 의원들도 당선인 입장을 고려해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하고 있다.

 

국민의힘으로선 정호영 후보자 거취에 대한 셈법이 복잡해졌다. 171석 민주당은 국회 인준 절차를 거쳐야 하는 한덕수 후보자를 낙마시킬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호영 후보자 의혹이 조국 사태를 연상시키면서 국민의힘이 딜레마에 처했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정호영 후보자가 사퇴할 경우 민주당이 한덕수 후보자까지 표결을 통해 부결시키진 못할 것이라고 본다. 한 중진 의원은 기자에게 정호영 후보자를 내줬는데, 민주당이 총리 후보자까지 낙마시키면 지방선거에서 역풍이 불 것이라면서 민주당이 두 명을 모두 날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반대 전망도 있다. 정호영 후보자가 집중 타깃이 되면서 나머지 후보자의 방패막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정호영 후보자를 낙마시키면 화살이 다음 후보자에게 향하게 될 것이란 의미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통화에서 민주당이 정호영 후보자를 총력전으로 떨어뜨리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정호영 후보자가 버텨주는 것이 낫다그래야 청문회 때까지 다른 후보자들이 공격에 덜 노출된다고 말했다. 정호영 후보자와 민주당의 다음 타깃인 한덕수 총리 후보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순망치한 관계로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정호영 후보자에 대한 윤석열 당선인의 강경한 태도도 또 하나의 딜레마다. 지방선거를 생각하면 의원들이나 당 지도부가 적극 나서 정호영 후보자 자진사퇴를 촉구해야 한다. 윤석열 당선인이 자진사퇴는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기 때문에 쉽사리 나서지 못하고 있다. 한덕수 후보자는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정호영 후보자 자진사퇴에 대해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언론과 인사청문위원회가 검증을 해야하는 단계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방선거 민심과 윤석열 당선인 눈치를 저울질하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정호영 후보자 자진사퇴를 공개 촉구한 김용태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와 통화에서 “(사퇴 촉구 의견을 공식적으로 내달라고 부탁한 의원이)2명 정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 중진 의원은 기자와 만나 정호영 후보자는 사퇴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조국 사태를 문제 삼았는데 같은 논리로 조국은 안 되고 정호영은 된다는 건 국민들이 납득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통화에서 방송에 나가서도 정호영 후보자 사퇴를 얘기하고 싶지만, 지금은 윤석열 당선인의 시간이라면서 윤석열 당선인 눈밖에 나는 것도 솔직히 부담이라고 말했다. 다른 중진 의원은 기자에게 오히려 의원들이 나서 자진사퇴를 촉구하면 윤석열 당선인에게 퇴로를 열어주는 그림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학교도 일상회복 "수학여행 간다" 들뜬 학생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에 들어서면서 2년 넘게 원격수업 등 제한적인 교육 활동을 했던 학교도 일상회복에 성큼 다가섰다. 내달 1일부터 전국 모든 학교에선 원격수업이 중단되고 정상등교가 실시된다. 특히 2년간 멈췄던 모둠활동·토론, 체험활동이나 수학여행도 재개돼 학생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4 20일 교육부는 포스트 오미크론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4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이달 4 30일까지는 준비단계로 기존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5 1일부터 5 22일까지는 이행단계, 5 23일부터는 안착단계로 나눠 학교 교육 정상화에 나선다.

 

5월부터 모든 학생이 정상 등교하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재개한다. 2년 넘게 멈췄던 모둠활동과 토론, 이동수업도 가능해진다. 이뿐만 아니라 학급·학년 단위 소규모 체험활동과 행사, 수학여행, 수련회 같은 숙박형 프로그램도 구성원 의견 수렴을 거쳐 학교가 결정·시행할 수 있다. 이미 서울시의 경우 4월 시교육청 관할 학교 조사 결과 초··고 및 특수학교 1348개교 중 278(20.8%)에서 수련활동을, 306(22.7%)에서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리두기 해제에 이어 교육 정상화까지 속도를 내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들뜨는 분위기다. 중단됐던 학교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초등 6학년 이모양은 코로나 유행하고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한 번도 못갔는데 올해는 친구들과 소풍도 가고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3, 2 자녀를 둔 김모씨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 학교에서 수련회 계획이 잡혔다 이제 정말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트위터 등 SNS와 맘카페 등에도 고등학교 입학할 때 코로나 터지고 졸업하려니 (거리두기가) 끝나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 한 번도 못 가 서럽다” “체험학습 기대된다” “수학여행 반 (단체) 티셔츠 맞춘다고 아이가 너무 신이 났다” “3인데 입학하고 지금까지 야외활동이 없어서 졸업사진에 들어갈 사진도 없었다 등 기대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반면 일부는 여전히 확진자가 수만명에 달하는데다 가을 재유행 가능성까지 거론된다는 점을 들어 우려를 내비친다. 두 아이를 둔 박모씨는 수학여행 소식에 아이는 너무 기뻐하지만 (부모 입장에선) 코로나 때문에 걱정된다고 했다.

 

초등 3학년 자녀를 둔 김모씨도 이번에 학교에서 소풍(현장체험학습)을 추진했으나 (찬성률이 낮아) 결국 취소한다고 공지가 왔다고 했다. 한 누리꾼은 지역 커뮤니티에 코로나 유행이 아직 안심하기 이른 단계가 아닌데 학교에서 당장 다음주 23일 숙박하는 수련회에 간다고 한다. 이게 맞는 거냐란 글을 올렸다. 이 외에도 학교에서 수학여행 설문조사하는데 고민된다” “소풍, 수학여행은 시기상조 같다” “당일 체험학습은 보내도 1박 이상 해야 하는 활동을 안 보내려고 한다 등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단구동의 야산 옥녀봉 연둣빛 신록 속으로......!!!!!!!

 

 

10:00  원주 단구동의 야산 옥녀봉으로.......

 

 

 

남원로를 건너........

 

 

느티나무 신록이 싱그러운 구곡택지를 지나.......

 

 

 

 

10:13  철쭉과 조팝나무꽃이 핀 옥녀봉 들머리에........

 

 

 

 

진달래가 지고 철쭉꽃이 피는 4월말의 옥녀봉.......

 

 

능선에 올라 치악산 조망........

 

 

 

 

 

오늘은 옥녀봉 둘레길 탐방........

 

 

온통 연둣빛으로 물든 4월말의 옥녀봉 둘레길......

 

 

 

 

각시붓꽃 발견.........

 

 

 

 

분꽃나무도 자주 보이고........

 

 

 

 

줄딸기꽃

 

잣나무 군락지.......

 

 

 

옥녀봉 정상 아래쪽의 신록........

 

 

 

분꽃나무

 

 

옥녀봉 날머리쪽 데크.......

 

 

시청로 건너 백운산쪽 조망........

 

 

치악재쪽.......

 

 

치악산맥.........

 

 

 

 

 

 

 

 

 

 

 

조망터 부근의 양지꽃.......

 

 

11:00  단관택지쪽으로 하산.......

 

 

뒤돌아 본 옥녀봉.......

 

 

정통중화요리 전문점....... 연화산

 

 

 

남원주초등학교

 

 

 

 

낙엽송 신록.......

 

 

임윤지당 선양관.......

 

 

 

 

 

 

 

 

 

제비꽃

 

 

 

거대한 현호색 군락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공작단풍.......

 

 

운곡 원천석 동상.......

 

 

 

 

 

롯데하이마트 단구점.......

 

 

 

 

 

 

 

1985년에 살았던 옛 전세집...... 늘품로 103-14

 

 

강원지방우정청 & 원주우체국

 

 

구곡택지 시네마11번가.......

 

 

 

 

남원로 527번길.......

 

 

 

흰라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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