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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9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당직자 고용승계 ‘불씨’

담바우1990 2022. 4. 19. 04:43

220419 (화)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당직자 고용승계 불씨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이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의결됐다. 전국위원회가 최종 승인하면 양당의 합당은 최종 확정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단일화를 선언한지 한달여만에 두 당이 최종 합당되게 된 셈이다. 다만 국민의당 당직자들의 고용승계와 처우 문제 등은 양당 합당의 불씨로 남게됐다. 국민의힘은 4 18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를 열어 국민의당과 합당 안건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국민의당과 합당 안건이 최고위에 보고돼 사실상 통과됐다 정당법상 합당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전국위원회 소집 안건도 이날 의결됐다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 차원에서 국민의당과 합당에 대해 이 정도 협상이면 큰 무리는 없다고 판단해 오늘 합당 선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국민의당과 합당 건은 전국위에서 승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당도 이날 오전에 당 대표인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통의동 집무실에서 최고위를 열어 국민의힘과 합당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권은희 원내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오전 8 30분에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장실에서 국민의당 마지막 최고위가 열렸다 안건은 국민의힘과 합당의 건 및 회계보고가 상정돼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이준석,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후 합당을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양당이 합당키로 하면서 국민의당 몫의 지명직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최고위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당명은 국민의힘으로 그대로 유지되고, 통합정당의 대표는 이준석 대표가 맡게 된다. 국민의당 소속 현직 국회의원인 비례대표 권은희 이태규 최연숙 의원 3명으로, 국민의힘으로 소속이 변경된다. 국민의힘 의석 수는 110석에서 113석으로 늘게 된다. 다만 양당은 국민의힘 국민의당 일부 당직자들의 고용 승계에 따른 처우 문제 등을 놓고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한 상태다. 양당은 국민의당 당직자 7명에 대해서 국민의힘으로 고용 승계를 하기로 합의했으나, 직급과 처우 등을 놓고 국민의힘 당직자들과 노조가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상태다.

 

이준석 대표는 이 사안에 대해 우리 사무처 당직자들과 노조의 의견도 저는 중요하게 생각한다. 공정하고 상식에 부합하는 원칙에 따라 양당 간 합당 이후에 인사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이제 하나로서 신뢰와 상생의 정치, 더 좋은 대한민국을 실현하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후보 당시 선언했던 단일화 약속정신에 의거해, 국민들께 신뢰의 정치, 상생과 협치의 정치를 통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호영 일단 버티기물밑선 교체로 가닥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417일 자신이 경북대병원 고위직에 재직했을 당시 딸과 아들이 경북대 의대 편입학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의 지위를 이용한 어떠한 부당 행위도 없었으며 (부당 행위가) 가능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정호영 후보자는 이어 교육부에서 제 자녀의 편입학 과정을 철저히 조사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면서 부당한 문제가 발견된다면 상응한 조처를 받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대는 이날 정 후보자 자녀의 의대 편입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 감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정호영 후보자는 아들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서도 어떠한 특혜도 없었으며, 국회에서 의료기관을 지정해주시면 검사와 진단을 다시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정 후보자는 이날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했다. 정호영 후보자의 딸은 정호영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진료처장(부원장)이었던 2017학년도 경북대 의대에 학사 편입했고, 아들도 정호영 후보자가 병원장이던 2018학년도 경북대 의대에 학사 편입했다.

 

자녀가 연이어 경북대 의대에 편입한 의혹을 둘러싸고 조국 사태의 판박이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호영 후보자는 이와 관련해 “(편입 당시) 자기소개서에 부모의 이름과 직장을 기재할 수 없었고, 심사위원 배정은 시험 당일 추첨으로 무작위로 임의 배정하게 돼 누가 심사하게 될지도 알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정호영 후보자는 특히 자녀의 입학 사실을 (심사위원인) 교수들에게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정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강하게 촉구했다. 민주당은 정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40년 지기임을 거론하면서 친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를 언급하며 그때처럼 수사하고, 압수수색하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윤석열 당선인은 정호영 후보자 논란과 관련해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고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정호영 후보자는 버티기에 나섰지만 윤석열 당선인 측은 교체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윤석열정부에서 내로남불은 없다정호영 후보자가 개인적으로는 억울할 수 있어도 국민 정서에는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대세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형식은 자진 사퇴 방식이지만, 사실상 경질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해명 기자회견을 이렇게 일찍 잡은 것도 정호영 후보자 문제를 조기에 수습해야 한다는 위기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이번 논란이 내로남불비판 여론으로 비화할 경우 6·1 지방선거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깔려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으로 민주당과의 충돌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정치적으로 불리한 이슈를 먼저 제거하겠다는 의도도 있다. 하지만 신중론도 제기된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정호영 후보자가 자진 사퇴할 경우 민주당은 다른 후보자들에 대해 더 큰 공세를 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국 경찰 '검수완박' 공식지지"5만 경찰이 찬성 · 협력"

 

경찰의 노동조합 격인 '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찰직협은 417'수사는 경찰, 기소는 검찰, 혜택은 국민에게'라는 제목의 성명문을 통해 "53000명의 경찰직협 회원들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형사사법체계를 위해 수사 기소의 완전한 분리를 찬성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찰 내부망에 '검수완박'을 지지하는 취지의 글들이 올라온 적은 있었지만, 경찰직협이 성명서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직협은 성명서에서 "검찰의 직접 수사와 기소권·영장 청구권이 일체화돼 권력과 금력에 따라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도구로 변질됐다""대한민국 검찰이 담당한 0.6%의 수사는 그동안 그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았다. 직접 수사권과 기소권이 결합해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처벌하고 누구든 봐줄 수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사권과 기소권 결합은 그 누구의 견제와 감시도 받지 못하게 하는 구조"라며 "경찰의 수사권 행사를 검사가 기소권을 통해 통제하고, 검사의 기소권 행사는 법원의 판결을 통해 통제 가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은 검사의 조언·협의·상담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협력에 응할 자세가 되어 있다""검사는 법률 전문가로서 경찰은 수사 전문가로서 긴밀하게 논의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415일 소속 의원 172명 전원 명의로 '검수완박'2(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53일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법을 공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검찰 측의 반대여론도 거세지고 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검수완박'에 반대하면서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전국 고검장 6명도 418일 오전 대검찰청에서 긴급 고검장회의 열고 대응책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이연복 셰프' 중식당목란 본점도 문닫는다

 

이연복 스타 셰프를 둔 유명 중식당 '목란' 서울 본점도 코로나19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결국 문을 닫는다. 목란은 대신 현재보다 작은 규모의 인근 건물을 매입해 새롭게 출발한다. 목란 간판은 그대로 유지한다. 구체적인 새출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418일 부동산 경매정보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법인 목란은 지난 412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경매에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90-2 소재 전용면적 327(토지면적 296.9) 단독주택을 37700만원에 낙찰받았다.

 

이는 감정가(3294263850) 대비 약 41274만원 높은 금액이다. 1회차 입찰 기일에 낙찰된 것으로, 목란을 포함해 총 3명이 응찰했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이 단독주택의 주변 시세는 3.3당 단독주택 기준 4천만원을 웃돌고, 근린생활시설은 6천만7천만원 수준"이라며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보증금을 제외한 평균 월세가 1천만1200만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 단독주택은 목란 서울 본점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200떨어진 곳에 있다. 연합뉴스 취재 결과 목란이 이 단독주택을 낙찰받은 이유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적자와 인력난으로 인해 영업 규모를 축소해 새로 출발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연복 셰프의 부인이자 목란의 대표 이은실 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조심스럽다"면서도 "코로나19로 영업에 큰 타격을 받았다. 경매로 건물을 매입해 작은 규모로 새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매로 낙찰받은 단독주택은 현재 임차해 사용 중인 식당 건물의 반도 안 될 정도로 규모가 작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24년째 운영 중인 목란 서울 본점은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전만 하더라도 사전에 치열한 예약 경쟁을 뚫어야 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던 식당이었다. 이연복 셰프가 방송 출연으로 유명해지면서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다. 목란은 특정 요리의 경우 23일 전에 예약해야 맛볼 수 있을 정도로 음식의 고급화·전문화로 승부하면서도 호텔 중식당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이어갔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유행한 지난 2년여동안 식당 운영과 영업에 큰 타격을 받았다. 예약 경쟁은 고사하고, 당일 예약도 차지 않는 날도 허다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시간·인원 제한 등의 방역 조치로 손님을 제대로 받을 수 없었던 탓이다. 또 직원들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돼 영업을 중단해야 했을 때도 매달 임차료를 꼬박꼬박 내야 했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달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작년에 코로나19로 적자가 12천만원에 달했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2017년 부산 기장군에 문을 열었던 목란 분점 또한 인력 수급난으로 오는 30일을 끝으로 폐업한다. 분점의 일부 인력은 서울 본점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면서 일상 회복이 시도되지만, 목란은 결국 새로운 장소에서 영업 규모를 축소해 새 출발하는 길을 택한 것이다.

 

목란의 대표 이은실 씨는 "주택을 근린생활시설로 용도 변경한 뒤 법인 명의로 대출을 받아 매입 자금을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단독·다가구주택은 주택 규제로 대출이 어렵지만,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개인은 담보액의 5070%, 법인은 7080% 대출이 나오기 때문에 용도 변경이 활발하다""주택에서 근린생활시설로의 용도변경은 허가제이지만, 위반 건축물이 아니고 정화조 용량에 문제만 없다면 변경이 어렵지는 않은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06:00  남원로 527번길......

 

 

 

 

서원대로........

 

 

 

 

 

 

 

 

만첩홍도

 

 

 

 

명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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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치악 일출.......

 

 

 

 

 

 

 

황매화

 

 

 

 

 

마가목

 

 

 

 

서원대로에서 본 치악 일출......

 

 

 

 

적단풍

 

 

흰라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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