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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2 한국축구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확정… 세계 6위 '위업'

담바우1990 2022. 2. 2. 04:23

220202 (수)  한국축구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확정세계 6'위업'

 

 

드디어 해냈다. 한국 축구가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설날인 21일 오후 11(한국시간) 중립지역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8차전에서 후반 8분 김진수의 헤더골과 후반 26분 권창훈의 중거리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62무 승점 20고지에 오른 한국은 남은 2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자력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최종예선 7차전을 마치고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한 이란에 이어 '2호 진출국'이 됐다. 전반 24분 결정적 백패스 실수로 마음의 짐을 안고 있던 김진수는 0-0의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8분 김태환의 오른쪽 크로스를 골마우스 왼쪽에서 높게 점프하며 완벽한 헤딩슛으로 시리아 왼쪽 골문을 뚫어 한국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 김진수의 선제골은 우세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득점을 하지 못해 애를 태우던 한국 선수들과 팬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국은 후반 26분 교체멤버 권창훈의 통렬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낚으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시리아진영 페널티박스 오른쪽 외곽에서 이재성과 월패스를 주고받은 권창훈은 약 25m 왼발 중거리슛으로 시리아 오른쪽 골문을 꿰뚫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는 2-0을 만들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3UAE(·232·승점 9)가 강호 이란과 경기에서 이기든 지든 상관없이 점수차를 벌려 1986년 멕시코 대회 후 10회 연속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954년 스위스월드컵에 첫 출전한 기록까지 포함하면 11회 본선 진출로 아시아 국가 중 최다 기록을 세웠다. 한국에 이어 이란과 일본이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기록하고 있다.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진출은 전 세계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월드컵 본선에 가장 많이 진출한 나라는 1회 대회부터 22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는 브라질이다. 2위부터는 독일(18), 이탈리아(14), 아르헨티나(13), 스페인(12) 순이다. 남미와 유럽을 제외하면 한국이 가장 많이 본선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으로 나선 시리아에 점유율에서는 앞서면서도 결정적 슛 기회를 만들지 못해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점유율에서는 80-20% 정도의 압도적 우세를 보이면서도 골지역을 촘촘하게 메운 시리아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오히려 전반에만 두 차례 결정적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한국은 고질적인 세트 피스 수비에 약점을 보이며 선제골을 내줄 뻔했다. 전반 10분 시리아는 한국 진영 왼쪽을 파고드는 첫 공격에서 파울을 얻어낸 뒤 페널티박스 왼쪽 모서리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을 아마와스가 골지역 정면으로 날리자 하르빈이 뛰어들며 헤더로 한국의 골문을 뚫었다. 하지만 프리킥 순간 하르빈의 위치가 한국의 수비라인보다 골문쪽으로 앞서는 것이 VAR에 잡혀 일본인 주심 기무라 히로유키가 오프사이드로 판정, 노골로 선언됐다. 한국은 이후에도 시리아의 저돌적 기습 공격에 실점 위기를 맞았다. 전반 24분 수비진영에서 왼쪽 풀백 김진수가 안일하게 골키퍼 김승규에게 백패스하는 것을 하르빈이 대시하며 가로채 실점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하르빈이 완벽하게 볼을 잡지 못하고 슛 기회를 만들지 못 했으나 한국 수비는 계속 살얼음판을 걷는 듯했다.

 

한국의 공격은 미드필드진의 변화와 시리아의 밀집수비가 겹쳐 예리함을 보여주지 못 했다. 지난 레바논과 7차전에 비해 정우영(알 사드)이 빠지고 백승호 김태환이 스타팅 멤버로 나섰으나 골지역에서의 마지막 패스 연결 부족으로 슛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 했다. 전반 종료 직전 황인범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헤더로 연결한 것이 전반전 유일한 득점 기회로 기록됐다. 벤투 감독은 이번 중동 원정을 앞두고 터키 전지훈련을 통해 전력을 담금질하며 조규성과 백승호란 공격 카드를 장착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울버햄튼)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지만, 터키 전지훈련 동안 아이슬란드(5-1), 몰도바(4-0)를 연파하며 자신감을 키운 뒤 지난 1월 27일 레바논 원정 7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특히 시리아전을 앞두고 홍철이 두바이 도착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전원 격리에 들어가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시리아전을 무사히 승리로 장식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벤투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면 본선 진출 확정 결의를 다진 바 있다.

 

 

 

 

 

 

 

 방문에 수백명 몰려 연호 "이재명, 토론하자더니 허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설날인 2 1일 인천 강화도 최북단을 찾아 '강한 안보'를 통한 대북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절벽에 내몰린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대 대통령선거가 36일 앞으로 다가오자 보수층과 중도층 표심을 겨냥한 행보에 속도가 붙은 모습이다. 윤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양자토론이 무산된 것에 대해 "작년부터 토론하자고 그러길래 이거는 허세라고 봤다"며 견제구도 잊지 않았다.

 

 "통일은 구걸 아닌 힘 사드 배치가 전쟁광? 안보 포기한 소리"

윤석열 후보는 이날 인천광역시 강화평화전망대에서 "평화통일은 우리에게 힘이 있을 때 가능한 것"이라며 "평화는 구걸하거나 말로만 외치는 것이 아니라 힘이 뒷받침되어야 우리가 바라는 자유·평화·번영의 통일을 이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화전망대에 올라 망원경으로 북녘땅을 한참 동안 바라본 뒤 "여기 와서 보니 북녘땅이 손에 닿을 듯하다" "통일만이 이북도민들과 북한 이탈주민들의 아픈 마음 치유할 수 있다"고 실향민의 아픔을 위로했다.

 

윤석열 후보는 "제가 새 정부를 책임지게 되면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고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해서 남북이 서로 존중하고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시키겠다" "북한 비핵화 진전에 발맞춰 남북공동 경제발전계획을 추진하고, 국민합의에 기초한 통일방안을 추진해 남북한 상호개방과 소통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공동 경제발전계획의 구체적인 로드맵에 대해 "북한이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추진한다면, 국제사회의 핵사찰부터 수용한다면 북한의 사회기반시설(SOC) 건설과 경제발전을 위한 협의를 즉각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여당의 통일정책과 안보정책에 대해서는 날을 세웠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 5년간 통일이라는 단어가 사라졌다" "민주당 정권은 북한을 맹목적으로 옹호했고, 김정은의 비핵화 의지가 확고하다며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를 기만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북한이 새해 들어 7차례 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한 것을 거론한 윤석열 후보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를 포함한 중층적 미사일 방어막을 구축해 수도권과 경기 북부지역까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의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안보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제가 전쟁광이라고들 이야기하는데, 정부라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임무"라고 반박했다. 그는 "사드라는 것은 공격용 무기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향해 발사하는 그 미사일이 낙하는 종말 단계에서 그것을 공중에서 방어하는 방어용 무기"라며 "방어용 무기를 구축하는 것을 전쟁광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안보를 포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불가피한 자위권 행사와 사드를 비롯한 미사일 중층 방어막 구축을 '전쟁 도발 행위'라고 규정하는 사람들은 국가안보와 국정을 담당할 자세가 안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풍물시장 찾아 설 민심 잡기 이재명 '토론 신경전'

윤석열 후보는 이날 인천광역시 강화풍물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로하고 설 민심을 청취했다. 윤석열 후보가 시장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현장에는 수백명의 주민들이 몰려들어 '윤석열'을 연호하기도 했다. 윤석열 후보는 풍물시장을 구석구석 돌며 젓갈, , , 김치, 토마토 등을 구매했다. 윤석열 후보가 한 가게에 들러 어리굴젓과 멍게젓을 구매하자, 상인 A씨는 가자미 시식을 권하면서 "드셔보시고 맛있으면 보내드릴게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석열 후보는 "아이 살찌겠네 이거"라고 웃음으로 받으면서 두 봉지를 사기도 했다.

 

윤석열 후보는 시장을 한 바퀴 둘러본 뒤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상인들이 "군수님이 신경을 많이 써주지만 주차장이 협소해 손님이 오기 힘들다"고 토로하자, 윤석열 후보는 "길을 넓혀야죠"라고 대답했다. 그는 과거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시절을 언급하면서 "저도 옛날에 시험에 하도 자주 떨어져서 어머니를 모시고 보문사 동굴에 묵언 기도를 드리러 왔다" "정치를 시작하기 전에는 주말에도 강화도를 자주 왔다"고 친근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윤석열 후보는 "임인년 새해 첫날에 강화 주민 여러분을 뵙게 돼서 너무 반갑다" "금년에는 여러분이 열망하시는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서 살기 좋은 대한민국, 멋진 강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석열 후보는 양강을 다투고 있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신경전도 이어갔다. 그는 이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재명 후보 측이 양자토론 무산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는 뉘앙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제한 조건을 대면서 그런 허세를 부릴 것이라면 아예 양자토론을 하자고 하지 말던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의 각종 의혹을 겨냥해 "물어볼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잖나"라며 "(이재명 후보 측이) 과감하게 토론하자고 하길래 제가 받아들였더니 주제를 대장동은 10분만 하자라든지, 또 자료를 들고 오지 마라(고 요구했다), 제가 본인(이재명 후보)이 결재한 서류는 들고 가야 하지 않겠나"고 했다.

 

윤석열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양자토론의 실시간 중계방송과 녹화방송이 불가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것에 대해서 "법원 가처분 결정의 취지는 언론사에서 초청해서 언론사 스튜디오에서 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것"이라며 "친여 인사들로 채워진 거로 보이는 선관위에서 실시간 중계방송, 녹화중계조차 절대 안 된다고 잘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뻔한 것이 아니겠나, (법원) 결정에 맞춰서 또 다른 제한 조건을 대서, 허세를 부릴 것이라면 아예 양자 토론하자고 하지를 말든가"라며 "다자토론은 16번 해봤지만 시간제한이 있어서 제대로 질문하기가 곤란하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남편의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청 공무원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켰다는 '개인비서 논란'에 대해 "그쪽에서 공직자의 가족에 대해서 무한검증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저희 가족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2년간 샅샅이 무한검증을 했으니 마찬가지로 스스로 그런 검증을 받겠다는 것이니까, 수사를 받겠다는 얘기가 아닌가 싶다"고 했다.

 

 

 

 

 

 

 

신규확진 18,343명 또 역대 최다오미크론 급속 확산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21일 국내 신규 확진자가 18343명으로 기록됐다. 설 연휴라 검사건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역대 최다 규모를 갈아치웠다. 18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처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 연휴 나흘째인 이날 0시 기준 확진자가 18343명 늘어 누적 86404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집계 17079명과 대비해 1264명이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8123, 해외유입이 22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126(13009) 1만 명을 넘은 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30일까지 6일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우다 131일 소폭 감소하는 듯 했으나 이날 다시 증가해 2만 명에 근접했다.

 

특히 델타 변이에 비해 전파력이 2~3배 높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설 연휴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2만 명 돌파는 시간문제라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지난주 기준 80%로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확진자 증가가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진 않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272명으로, 전날보다 오히려 소폭(5) 감소했다.

 

사망자는 17명 늘어 누적 677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 역시 0.78%, 지난달 초·중순(0.91%) 대비 감소했다. 이 역시 위중증률이 델타의 5분의 1 수준인 오미크론이 우세종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16.3%(2361개 중 386개 사용), 전국에 입원 가능한 병상은 1975개이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 82860명으로 전날(75709)보다 7151명 증가했다.

 

 

 

 

 

 

 

가족오락관’ MC 허참간암 투병 중 별세, 향년 73

 

가족오락관을 이끌었던 MC 허참이 별세했다. 향년 73. 21일 방송가에 따르면, 허참은 간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던 중 이날 세상을 떠났다. 1949년생 허참은 1971TBC(동양방송) ‘7대 가수쇼로 데뷔했다. 이후 가족오락관’, ‘골든힛트송’, ‘엄지의 제왕을 비롯해 각종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허참의 대표작은 KBS 예능프로그램 가족오락관이다. 그는 19844가족오락관첫 방송부터 20094월 최종회까지 25년간 진행을 맡았다. 허참이 MC 자리를 비운 건 1980년대 중반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했던 일주일뿐이었다.

 

특히 허참과 가족오락관에서 호흡을 맞춘 여성 진행자는 무려 21명이며, 허참은 가족오락관을 통해 최종점수 몇대 몇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2003년에는 음반 추억의 여자를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으며, 최근까지 불후의 명곡- 전설의 명MC 특집’, ‘스타다큐 마이웨이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이다.

 

 

 

 

 

 

 

설연휴에 눈 내린..... 원주 용화산 설경 속으로

 

 

 

 

 

 

 

정상주유소....... 휘발유 1648원 / 경유 1478원

 

 

 

 

 

 

 

 

09:50  용화산 정상에.......

 

 

 

 

 

 

 

용화산 능선 쉼터........

 

 

 

 

 

 

희미한 치악산 조망......

 

 

 

 

 

용화산 풍경길.......

 

 

 

 

 

치악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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