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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1 이재명 37.6% vs 윤석열 35.2%… 안철수 15% 돌파

담바우1990 2022. 1. 11. 04:29

220111 (화)  이재명 37.6% vs 윤석열 35.2%안철수 15% 돌파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를 4주째 이어간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5%’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0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TBS 의뢰로 지난 17일과 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 37.6%, 윤석열 후보 35.2%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 3.4%포인트, 윤석열 후보 1.9%포인트 각각 하락했으며,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전주 2.4%포인트에서 1.5%포인트로 줄었다. 이어 안철수 후보 15.1%,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2.3%,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 0.4%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다른 후보는 2.6%, 부동층은 6.8%. 한사연 측은 지난해 1220일 공표한 조사 이후 후보들의 추이를 보면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을 하락했고, 부동층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해 1220일 조사에서 40.3%의 지지율을 기록한 이후 37.6%(20211227), 41.0%(202213), 37.6%(19) 추이를 보이며 2.7%포인트 하락했다. 윤석열 후보도 같은 기간 37.4%(20211220)에서 35.8%, 37.1%, 35.1%의 추이로 2.2%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안철수 후보는 4.6%에서 7.3%, 9.2%, 15.1%10.5%포인트 상승했다.

 

이재명 후보는 18~29(17.3%, 9.6%포인트) 대전·세종·충청(31.9%, 9.2%포인트) 학생(20.3%, 14.7%)에서 하락했다. 윤석열 후보는 18~29(30.4%, 7.3%포인트) 대구·경북(41.9%, 7.7%포인트) 자영업층(43.5%, 5.9%포인트) 중도층(31.5%, 10.3%포인트)에서 떨어지고, 학생층(33.4%, 5.5%포인트)에서는 상승했다. 안철수 후보는 18~29(27.4%, 22.3%포인트) 서울(19.4%, 16.2%포인트) 부산·울산·경남(14.6%, 12.7%포인트) 학생층(25.6%, 18.8%포인트) 중도층(21.5%, 16.4%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야권 후보 단일화로 적합한 후보를 물었더니, 안철수 후보 37.3%, 윤석열 후보 35.5%로 나타나 의견이 팽팽하게 나뉘는 것으로 파악됐다.

 

차기 대선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0.8%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밝혔으며, 36.2%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이 후보가 발표한 탈모치료를 건강보험에 확대 적용하는 공약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3.1%찬성’, 43.8%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8.7%.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코로나 위중증, 34일만에 700명대로 감소 신규확진 3007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1 10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 7일 이후 나흘째 3000명대를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86명으로 전날보다 35명 줄었다. 지난해 12 7 774명 이후 34일 만에 700명대로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34명이 늘어 6071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3007명 중 국내 지역발생 2768, 해외유입은 239명이다. 해외유입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또 지난해 7 22일 청해부대 입국으로 인해 309명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숫자다.

 

 주간 일평균 확진 3397.7 수도권 1815, 전국 65.6% 비중

신규 확진자 3376명 중 국내 지역발생 3140, 해외유입은 23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67390명이다. 해외유입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또 지난해 7 22일 청해부대 입국으로 인해 309명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숫자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주요국 유행 규모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확진자 추세를 보여주는 국내발생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397.7명으로, 전날 3429.4명 대비 31.7명 감소해 엿새 연속 3000명 선을 기록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지난 12 18 6864.7명 이후 23일 연속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상당수 국내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815(서울 718, 경기 982, 인천 115)으로 전국 65.6%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953명으로 전국 비중의 34.4%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007(해외 239)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781(해외 63), 부산 165(해외 7), 대구 94(해외 5), 인천 125(해외 10), 광주 133(해외 2), 대전 33(해외 3), 울산 23(해외 3), 세종 13(해외 1), 경기 1014(해외 32), 강원 60(해외 4), 충북 30(해외 3), 충남 101(해외 11), 전북 96(해외 3), 전남 86(해외 3), 경북 88(해외 9), 경남 80(해외 3), 제주 13(해외 5), 검역 72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해 12 28일부터 1 10일까지 최근 2주간 '3864  5407  5034  4873  4415  3831  3125  3022  4443  4125  3716  3510  3376  3007'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3776  5281  4929  4756  4310  3681  2990  2887  4223  3931  3529  3300  3510  2768'의 흐름을 보였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6명 감소한 785명을 기록했다.

 

최근 2주 위중증 환자 추이는 '1082  1102  1151  1145  1056  1049  1024  1015  973  953  882  839  838  821  786' 순이다. 사망자는 34명이 늘어 누적 6071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341명이 숨져 주간 일평균 48.7명이 목숨을 잃었다. 치명률은 사흘째 0.91%를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사망자 발생은 '46  36  73  108  62  69  36  51  57  49  45  54  51  34' 순으로 나타났다.

 

 3차접종률 41% 접종완료률 83.9%, 18세 이상 94.3%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는 4464명 증가한 4303450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1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7389명 대비 83.9%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4.3%, 접종 대상군인 만 12세 이상으로는 91.4%를 기록했다. 1차 접종자는 누적 44359506명으로 1029명 증가했다. 전체 인구 대비 86.4%,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6.2%, 12세 이상 94.2%. 3차접종(부스터샷) 참여 인원은 15281명 늘어 총 21031481명을 기록했다. 전 인구 대비로는 41%를 기록했으며, 돌파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81.1%가 접종을 마쳤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47.5%.

 

 

 

 

 

 

 

 

숲과 사찰연주대 없다면 관악산이 얼마나 허전할까

 

사당, 과천, 정부과천청사, 인덕원, 관악, 석수, 낙성대, 서울대입구. 이 지하철역들의 공통점은 모두 관악산 발치에 정차한다는 점이다. 관악산은 국내에서 전철 타고 산행하기에 가장 편한 산일 것이다. 그래서 북한산과 함께 수도권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산이다. 단지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형형색색의 바위와 다양한 산행 루트, 그리고 산속에 녹아든 역사적 유물과 이야기들은 이 산이 도심 속에 있는 산이 맞나 싶을 정도로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 명산으로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들머리 따라 다양한 관악산행

관악산은 들머리를 어디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초보자에게는 비교적 거리가 짧고 등로도 잘 나 있는 서울대 정문 기점 코스가 좋다. 서울대 공대 순환도로 쪽에서 시작하는 자운암능선 코스는 호젓하지만 다이내믹한 암릉 길이다. 사당역 관음사를 들머리로 하는 사당능선은 연주대까지 5.5km3시간 정도 걸리는 긴 암릉 산행 코스로 시원한 산세를 계속 보며 오를 수 있어 전망으로 치면 관악산 코스 중에서 으뜸이다.

 

암릉산행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단연 육봉능선과 팔봉능선이다. 육봉능선은 과천에서 주릉으로 이어진 암릉 줄기로 관악산에서 가장 험한 바윗길이다. 로프와 안전벨트 같은 기본 등반장비 없이 리지를 타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는 구간인 만큼 반드시 안전장비를 챙겨야 한다. 팔봉능선도 사고가 빈번하다. 두 능선 모두 우회길이 있어 자신이 없다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관악산에서 주릉을 타고 남진하면 안양종합운동장과 관양고교로 이어지는 관양능선을 타게 된다. 관양능선 방면은 능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고, 길이 복잡하면서 희미하고 이정표가 적어 길찾기에 주의해야 한다. ‘관양계곡이정표를 따라가면 안양 서울대수목원으로 연결된다. 관악산의 형제산이라 할 삼성산의 대표적인 기점은 서울대와 안양예술공원이다. 서울대 정문 옆의 관악산공원 입구에서 우측으로 들어 돌산능선을 따르면 일찌감치 바위산의 열린 경치를 볼 수 있다.

 

관악산공원의 큰 길을 따라 계속 오르면 제2광장을 거쳐 장군봉능선으로 연결된다. 석수능선은 석수역에서 가까워 교통이 편리해 많은 이들이 찾는다. 대부분 편안한 숲길이라 호암산 정상까지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삼성산 정상에서 안양예술공원으로 연결되는 학우봉능선 역시 암봉이 많지만 우회로가 있고 계단과 고정로프가 있어 어렵지 않은 암릉산행 코스다.

 

동생에게 왕위 양보한 효령대군

연주암과 연주대를 빼놓고 관악산을 이야기할 수 없다. 연주암은 관악산 주봉이자 정상인 연주봉 남쪽에 위치한 천년고찰이자 수도권을 대표하는 기도도량이다. 연주암으로 오르는 코스는 크게 과천향교코스와 관악산공원코스가 있다. 과천향교코스는 정부과천청사역에서 과천향교를 거쳐 오르는 길이고, 관악산공원코스는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에서 출발한다. 두 코스 모두 다른 코스에 비해 무난하게 오를 수 있다. 편도 약 3km, 1시간 30분 정도 잡는다.

 

연주암은 677년 의상대사가 창건했다. 옛 문헌에는 의상대를 세우고 관악사를 창건했다는 기록이 있다. 유물이나 입증할 만한 자료는 없지만 고려 후기 양식의 3층석탑과 연주대 아래에 관악사지가 있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보인다. 지금의 연주대는 이성계가 무악대사의 권유로 의상대 자리에 석축을 쌓고 30정도의 축대를 쌓아 그 위에 암자를 지은 것이라고 한다. 이것이 현재 응진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관악사에서 연주암으로 이름이 바뀐 데에는 태종이 셋째 아들 충녕대군(세종)에게 왕위를 물려주려고 하자 첫째 아들 양녕대군과 둘째인 효령대군이 왕위에 대한 미련을 떨쳐버리고 이곳에서 수행했다는 일화에 기원하고 있다. 두 대군이 왕궁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현 위치로 관악사를 옮기자, 이후 사람들이 두 대군의 심정을 기리는 뜻에서 의상대연주대, ‘관악사연주암으로 각각 부르게 됐다는 것이다. 그래서인가 연주암 한켠에 효령대군 영정을 모신 효령각이 자리하고 있다.

 

남한 최고의 조망 명당

연주암은 불자들에게 나한기도도량으로 유명하다. 불교에서 나한은 최고의 깨달음을 얻은 사람을 의미한다. 깨달음을 이루었다는 것은 온갖 번뇌와 생사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는 의미다. 번뇌와 속박으로부터의 자유로움은 중생의 몸에서 부처의 몸으로 향상된 것이니 나한은 바로 부처다. 그래서 깎아지른 듯한 바위 절벽 위에 앉아 있는 연주대 응진전에는 세속의 때를 벗기 위해 기도하는 이들로 항상 붐빈다. 기도가 영험한 도량으로 이름난 연주암에서도 명당에 자리하다 보니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들이 절벽 끝으로 모인다.

 

응진전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미륵보살과 제화갈라보살이 좌우협시불로 자리잡고 있으며, 그 뒤편에는 16나한이 모셔져 있다. 또한 응진전 옆 암벽에 마련된 감실에는 약사여래불이 봉안돼 있다. 연주암 큰마당에서 약 400m를 올라가야 연주대다. 연주대 법당으로 들기 위해서는 바위틈으로 난 좁은 길을 통과해야 한다. 3평도 안 되는 응진전에서 스님과 불자들이 기도를 올린다. 산 아래 과천 일대와 강남 쪽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왜 연주대가 남한 땅 최고의 조망 명당으로 불리는지 납득할 수 있다.

 

 

 

 

 

 

 

 

 

 

 

 

 

 

 

 

눈 내린 날..... 제설작업 & 성지병원 치과센터

 

 

밤새 2cm의 눈이 내린 아침.......

 

 

 

07:35  제설작업........

 

 

 

 

 

10:10  치악예술관.......

 

 

 

 

따뚜  젊음의광장.......

 

 

원주교동초등학교........

 

 

 

남산고개길........

 

 

 

10:35  원주성지병원 치과센터에........

 

 

 

 

 

 

 

 

 

 

다시 돌아온...... 남산고개길

 

 

 

11:42  치악예술관 오솔길.......

 

 

 

11:50  삼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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