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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31 박근혜 전 대통령 '심야 사면' … 병원 앞은 축하 화환 행렬

담바우1990 2021. 12. 31. 04:18

211231 (금)  박근혜 전 대통령 '심야 사면' 병원 앞은 축하 화환 행렬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밤 12시를 기해 특별사면으로 석방되는 당일인 1230,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앞 400m 보도는 사면 축하 화환으로 뒤덮였다. 이날 밤 사면 환영 집회를 앞두고 지지자들도 일찌감치 병원 주변으로 모여들고 있다. 이날 낮 12시쯤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주변엔 화환을 가득 실은 배달 트럭들이 수시로 오가고 있었다. 병원 정문에 우리공화당 측이 설치한 천막 안에선 전담 인력 2명이 화환을 접수하고 발송처를 일일이 기록하고 있었다.

 

바깥에선 '주사파 척결' '탄핵 무효' 등의 어깨띠를 두른 파란색 조끼 차림 인력들이 종종 거센 바람 탓에 쓰러지기도 하는 화환들을 배치하느라 여념이 없었고, 일부 유튜버들은 이런 상황을 중계했다. 우리공화당은 오후 2시 기준 화환 500여 개가 배달됐고 오후까지 총 1,000여 개가 병원 앞에 진열될 걸로 보인다고 밝혔다. 우리공화당과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 등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병원 앞에서 '박근혜 사면 환영 및 탄핵 무효' 기자회견을 연다. 집회장 주변 도로엔 '박근혜 대통령 쾌유를 기원합니다' '석방은 시작! 박근혜 대통령 명예회복 될 때까지!' '박근혜 대통령님 강건하십시오!'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이 내걸렸다.

 

지지자들은 심야 집회에 참석하려고 오전부터 병원 앞에 속속 모여들었다. 지하철 3호선 일원역 앞에서 만난 서모(76)씨는 "분위기가 궁금해 일찍 왔다""저녁 집회 때까지 (병원) 앞에서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공화당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면되는 날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 것으로 보인다""집회와 기자회견은 기존처럼 축제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절차는 1230일 밤 12시 전후로 병원 안에서 이뤄진다. 교정당국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사면증을 전달하고 병실에 상주하던 계호 인력이 철수하면 절차는 마무리된다.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경호를 지원받게 되며, 이는 대통령경호처와 경찰이 차례로 맡게 된다. 건강 악화로 지난달 1122일 입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석방 이후에도 병원에 머물면서 내년 22일까지 치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침묵, 홍준표로 선수 교체?  "오래 살고 볼 일"

 

강성 친박(박근혜 전 대통령)인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후보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에게 보수 진영 대선후보의 선수 교체를 제안하고 나섰다. 조원진 후보는 지난 12 29일 홍준표 의원의 소통채널 청년의꿈 게시판에 청년의꿈 반갑습니다. 조원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여가부 폐지 후보 교체가 답니다. 안동에서 조원진 청년의 꿈 파이팅!’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그러면서 뻐꾸기 보수 몰아내고 후보 교체 갑시다! 청년의꿈 파이팅! 이제 안동 전선으로 갑니다. 그리고 홍 선배 다음 주 뵙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홍준표 의원은 조원진 후보 게시물을 언급하며 조원진도 홍준표에 정권 교체를 바란다고 한 누리꾼에게 오래 살고 볼 일이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원진 만날 건가?”, “청년의꿈 사무총장 조원진이란 글에는 이제 모두 하나가 됐으면이라고 답했다.

 

조원진 후보가 홍준표 의원에게 구애를 한 이유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해서다. 그는 12 30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12 31 0시 사면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선 관련 메시지에 대해 아마 메시지를 아예 안 낼 가능성이 더 높다. 침묵으로 일관하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쪽이 굉장히 곤혹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침묵을 지키고 있는데 병환이 굉장히 안 좋다고 나올 경우, 그에 대한 직격탄은 윤석열 후보가 맞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국정농단 특검의 주역이었던 검사 출신 윤석열 후보를 저격한 것이다. 조원진 후보는 대선을 69일 남은 시점에서 후보 교체 가능성에 대해 후보가 사퇴하면 교체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진행자가 보수 진영에서 선수 교체를 한다면 누가 되어야 하나라고 묻자, 조원진 후보는 “1월 신년에, 조만간 홍준표 전 대표나 여러 사람을 만나보겠다고 답했다. 그는 지금 이런 상황에서 정권 교체가 가능하냐, 만약 정권 교체가 불가능하다고 할 때 어떤 방침으로 갈 거냐까지 논의를 해 보려고 한다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청문홍답 그분도 계시잖나라고 말했다.

 

조원진 후보는 홍준표 의원과의 교감에 대해선 선배니까 가끔 통화한다. 제가 홍 전 대표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한테 너무 모진 말을 많이 했는데 이제 그런 말 하지 마시라 그 정도로만 교감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홍준표 의원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 제가 대통령이 돼 특별사면권을 갖는 즉시 두 전직 대통령을 사면하겠다고 말했었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출당 조치한 것과 관련해선 당원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의원은 이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해 가장 황당해할 틀튜브. 윤석열에 줄 선 조중동(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구태들. 머리 아플 것 같다. 이번 대선판이 참 재밌게 돌아간다는 누리꾼에 그 사람들이 정권교체 책임져야지요라고 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정치 수사로 탄핵당한 전 대통령을 임기 내내 감옥에 가두어 놓고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보복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정치수사로 가두어 놓고 이제 와서 퇴임을 앞두고 겁이 났던 모양이다. 이번에 두 전적 대통령을 또 갈라치기 사면을 해서 반대 진영 분열을 획책하는 것은 참으로 교활한 술책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어 반간계로 야당후보를 선택케 하고 또 다른 이간계로 야당 대선 전선을 갈라치기 하는 수법은 가히 놀랍다 다만 거기에 놀아나는 우리가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처가 특혜의혹 수사 경찰, 양평군 등 압수수색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처가 회사의 경기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 특혜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2 30일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 30분부터 수사관 30여명을 투입해 양평군청 토지정보과, 도시과 등 인허가 관련 부서 8, 관련 공무원 주거지 8곳 등 모두 16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윤석열 후보의 처가 가족회사인 이에스아이앤디(ESI&D)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11 17일 한 시민단체가 윤석열 후보 처가 회사에 특혜를 제공한 성명불상의 양평군청 인허가 담당자를 처벌해달라고 고발함에 따라 혐의 입증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등도 윤석열 후보 장모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이 해당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 사건을 내사했던 양평경찰서는 양평군청으로부터 임의제출 방식으로 자료를 넘겨받아 수사해 왔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은 양평군 공흥리 일대 22411에 애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민임대주택을 지으려다가 양평군 반대로 2011 7월 사업을 포기한 이후 민영개발로 전환됐다.

 

약 한 달 뒤 윤석열 후보 처가가 소유한 부동산개발회사 이에스아이앤디가 350가구 규모 민간사업을 제안했고, 양평군은 2012 11월 도시개발구역 사업을 최종 승인했다. 양평군은 사업 준공 승인 9일 전인 2016 6월 사업 시행자가 연장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도 사업 실시계획 인가 기간 만료일(사업시한) 2014 11월에서 2016 7월로 변경 고시해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2016 11월 당시 시행사에 공흥지구 개발부담금 174800여만원을 부과하려다가 이의제기 등을 받아들여 0원으로 결정한 의혹도 있다. 논란이 일자 군은 지난달 18700여만원을 정정 부과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하는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 줄 수 없다고 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0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질의가 이어지자 감사에 착수한 뒤 이달 21일 윤 후보의 장모 최아무개씨와 양평군 공무원 4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췌장암보다 독한 '폐암'국내 최다 암 됐다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가 1229일 국가암등록통계(2019)를 발표했다. 폐암이 위암을 제치고 사실상 국내 최다 발생 암이 된 것이 눈에 띈다. 지금까지는 위암이 '1위 암'을 유지해왔는데, 20년 만에 폐암으로 바뀐 것이다. 폐암이 왜 급속히 늘고 있는 것일까?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신규 암 환자 2547185년 연속 증가세

2019년 한 해 신규 암 환자는 254718명이다. 전년 대비 3.6% 늘어나 2015년 이후 5년 연속 증가세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고 이어 폐암·위암·대장암·유방암·전립선암·간암 순이었다. 전년에는 위암·갑상선암·폐암 순이었다.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폐암 환자 수가 가장 많다.

 

여성 폐암 신규환자 1만 명 육박비흡연자가 90%

여성이 많이 걸린 암은 유방암·갑상선암·대장암·위암·폐암·간암 순이었다. 여성 폐암 신규환자는 9629명인데, 비흡연자가 90% 정도 된다. 담배를 안 피운다고 방심해선 안 된다. 간접흡연, 대기오염, 미세먼지, 요리연기, 라돈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남자 최다 발생 암은 폐암(2331)이고, 위암·대장암·전립선암·간암 순이다. 한국인 기대 수명(83)까지 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 39.9%, 여자 35.8%로 추정됐다.

 

폐암은 암 사망률도 1남녀 모두 사망률 1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폐암 사망률(2020) 은 인구 10만 명당 36.4명으로 전체 암 사망률 중 가장 높았다. 남녀 모두 폐암 사망률이 최고다. 남자는 폐암, 간암, 대장암 순이고, 여자는 폐암, 대장암, 췌장암 순이다. 흡연율이 훨씬 떨어지는 여자의 폐암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나는 담배를 안 피우니.." 폐암을 의식하지 않다가 늦게 발견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폐암의 5년 생존율은 34.7%으로 췌장암(13.9%)보다 높으나 사망률이 더 높은 '독한' 암이다.

 

폐암, 왜 일찍 발견하지 못할까증상 느끼면 꽤 진행된 경우

폐암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감기와 비슷한 기침, 가래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한다. 진행되면 피가 섞인 가래나 피를 토하기도 한다. 호흡곤란, 가슴통증도 나타난다. 목소리가 쉬기도 하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어 목, 얼굴, 팔이 붓고 가슴에 정맥이 돌출되기도 한다. 두통, 체중감소,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등도 생길 수 있다.

 

비흡연자의 폐암 위험간접흡연, 대기오염 조심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위험이 최대 80배까지 치솟는다. 하지만 담배필터를 통하지 않고 담배 끝에서 바로 나오는 연기를 장기간 흡입하는 간접흡연은 더 위험하다. 대기오염, 라돈, 요리연기 등도 폐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유전성도 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일반 사람들보다 최대 3배정도 폐암 발병위험이 높다.

 

비흡연자가 국가폐암검진 받는 방안은?

매일 한 갑씩 30년 이상 담배를 피운 만 54~74세는 현재 국가폐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본인 부담금은 1만여 원에 불과하다. 건강검진을 통해 폐암을 일찍 발견하면 수술이 가능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폐암 고위험군은 2년마다 저선량 흉부CT 검진을 하는 게 좋다. 갈수록 비흡연 폐암 환자가 늘면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도 국가폐암검진을 받는 방안이 과제다. 폐암 사망률을 낮추려면 정부 지원 폐암 검진을 확대하는 등 조기발견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2022년 새해 벽두 9일짜리 대물연휴 온다?

 

임인년 새해가 코앞이다. 호랑이해인 2022. 직장인들이 열광할 대물연휴는 과연 존재나 할까. 그래서 딱 정리해 보는 2022년 연휴 달력 현황이다.

 

 설연휴 9일짜리 대물 연휴가 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놓은 2022년도 월력 요항에 따르면 내년 공휴일은 67일로 올해와 같다. 하지만 토요일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주 5일제 근무자 휴일은 총 118일로 올해보다 이틀 늘어난다. 이번 월력 요항에는 희소식이 있다. 지난 12 3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대체공휴일 확대 적용을 위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반영돼 있다. 이에 따르면 기존 대체공휴일 적용 대상은 설날, 설날 전날과 다음날, 추석, 추석 전날과 다음날, 어린이날 등 총 7일이었는데, 여기에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국경일 4일을 더해 11일로 늘렸다.

 

일단 빨간날부터 정리해 보자.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될 관공서 공휴일은 일요일 52일과 국경일·설날 등의 공휴일을 더한 71일 중 부처님오신날(5 8)과 추석 연휴 마지막 날(9 11), 한글날(10 9), 기독탄신일(12 25)이 일요일과 겹쳐 올해와 동일한 67일이 된다. 여기에는 3 9일 대통령 선거, 6 1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로 인한 공휴일도 포함된다. 하지만 추석 대체공휴일(9 12), 한글날 대체공휴일(10 10)이 더해져 주 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은 총 휴일 수가 118일로 올해보다 2일 늘어난다.

 

, 그렇다면 모두가 열광할 대물 연휴는 과연 존재할까. 놀랍게도 있다. 가장 긴 연휴는 설날로 주말을 끼고 1 29일 토요일부터 2 2일까지 5일 짜리다. 인위적으로 이걸 조절하면 대물연휴로 만들 수 있다. 연휴 끝나는 2 2일이 수요일. 여기에 목요일, 금요일 이틀 연차를 붙이면 그 주 주말까지 모두 9일짜리 황금 대물연휴를 만들 수 있다. 추석에는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4일을 쉰다. 중간 중간 사흘짜리도 많다.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는 주말을 끼고 3일간 연휴를 보낼 수 있다. 주요 전통 명절 날짜는 정월대보름(음력 1 15) 2 15, 한식 4 6, 단오(음력 5 5) 6 3, 초복 7 16, 중복 7 26, 칠석(음력 7 7) 8 4, 말복 8 15일 등이다.

 

 직장인이 2044년까지 살아야 할 이유

9일짜리쯤은 약과다. 대물 연휴 또 온다. 심지어 열흘짜리다. 가장 빠르게는 2025 10월 추석 연휴다. 그해엔 10 3일 개천절이 금요일이고, 10 6일 추석, 10 7일 추석 다음날, 10 9일 한글날이다. 이 경우 추석 전날이 일요일이라 10 8(수요일)을 대체공휴일로 지정하면 7일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10 10(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10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의 황금연휴가 또 만들어진다. 그 다음은 2028. 10월 추석도 10 3일 추석이 개천절과 겹치기 때문에 10 5(목요일)이 대체공휴일이 되고 10 6(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10 9(월요일) 한글날까지 이어서 쉴 수 있다. 9 30일부터 10 9일까지 또다시 10일간의 연휴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직장인들이 2044년까지 살아야할 이유도 있다. 한글날에도 대체공휴일이 적용되고 임시공휴일 지정이 병행된다면 2044년에도 10일 연휴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2044 10월은 3일 개천절이 월요일이고 10 4일은 추석 전날, 10 5일 추석, 10 6일은 추석 다음날이라 쉰다. 이때 10 7(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10 9(일요일) 한글날을 대체해 10 10(월요일)이 대체공휴일이 되고 10 1일부터 10일간의 연휴가 시작된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정권이 바뀌면 자연스럽게 대체공휴일 적용에 관대해 진다" "보다 많은 휴일이 만들어 질 수 있어 직장인들이 누릴 휴가기회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새해 일출 시각과 보신각 타종

 

일출이란 뜻은 해의 윗부분이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한다. 202211일의 새해맞이 일출 시간은 720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독도에서 아침 726,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오전 731분에 해가 뜬다. 그 외의 지역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의 생활천문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 통제로 새해 해돋이를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정부가 1231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국립공원 입장을 통제하기 때문이다. 통제 시간, 기간은 20211231일부터 202212일까지다. 이때는 직영 주차장도 이용할 수 없다. 대신 서울시는 제야의 종 보신각 타종 행사를 온라인으로 중계하기로 했다. 서울시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방송사를 통해서 볼 수 있다. 또한 국립공원공단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지리산 천왕봉 등 4곳의 새해 일출 장면을 생중계한다.

 

새해 해돋이 명소 통제 지역

새해 해돋이 명소 중 통제 지역 확인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국립공원, 가야산, 계룡산, 내장산, 다도해 해상, 덕유산, 무등산, 변산반도, 북한산, 설악산, 소백산, 속리산, 오대산, 월악산, 월출산, 주왕산, 지리산, 치악산, 태백산, 태안해안, 한려해상, 한라산 국립공원 등이 해당된다. 그 외에도 지역의 새해맞이 일출 축제 명소도 취소되어 아쉽게 되었다. 우선 용두산공원에서 진행되는 타종행사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으로 시작해서, 경북 안동시 암산얼음축제,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인제 빙어축제, 평창 송어축제, 홍천강 꽁꽁축제, 태백산 눈축제, 충남 당진시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다 취소된다. 서울 이외의 해돋이 명소였던 부산도 해운대해수욕장 해맞이 축제, 해운대구 장산 개방 취소, 광안리해수욕장 블랙이글스 드론쇼, 부산불꽃축제 취소 발표가 있었다.

 

전국 새해맞이 명소 대표 지역

외부 행사라고 해서 코로나19 감염에서 안전한 것은 아니다. 특히 그곳까지 가기 위해 거친 숨을 쉬어야 하거나, 기념행사, 고함, 많은 사람이 몰릴 경우 마스크를 껴도 위험하다. 그래서 정부가 제한하는 것이니 잘 따라야 할 것이다. 참고로, 그동안 해맞이 명소로 손꼽히는 전국 명소들은 아래와 같다.

* 서울 : 마포구 하늘공원,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 중구 남산 팔각정

* 강원 : 속초, 낙산해수욕장,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태백산 장군봉

* 제주 : 한라산과 성산 일출봉

* 충남 : 당진 왜목마을, 서산

* 경북 : 포항시 호미곶면

* 경남 : 지리산 천왕봉

* 전남 : 금당산과 어등산, 삼각산, 여수 향일암

* 부산 : 해운대해수욕장, 울산 간절곶

 

경북의 해맞이 명소를 둔 지자체가 너나없이 봉쇄작업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에 따른 추가적인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다. 포항시는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 것도 모자라 관광객 차량을 통제하는 등 해맞이 명소를 아예 틀어막는다. 포항시는 ‘2022년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취소에도 해맞이 명소에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과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동해안 최대 해맞이 명소로 꼽히는 구룡포 아라광장 진입로를 통제한다. 영일대해수욕장과 환호공원(스페이스워크) 일대는 새해 11일 오전 4시부터 오전 8시까지 입간판과 폴리스라인을 설치해 전 구간 차량과 관광객 출입을 집중 통제할 예정이다. 다만 임인년 새해 해맞이 모습을 지역 케이블TV와 포항시청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

 

울진군도 망양정 해맞이 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야의 종 타종식과 새해 일출 행사를 취소한 가운데 해맞이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지역 도로와 주차장을 임시 폐쇄한다. 울진군은 1231일부터 11일까지 지역 7개 지정 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해맞이 장소를 대상으로 방역체계 구축한다.주요 방역 대책으로는 출입금지 현수막과 해당 읍·면별로 공무원을 배치해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신라대종 공원에서 열리는 2021 재야의 종 타종식 행사는 시민 및 관광객 250명만 선착순으로 참여시키고, 나머지는 방역펜스를 설치해 접근을 차단할 방침이다. 또 문무대왕릉 앞 해변가에서 진행되는 신년 해맞이 축제도 컨테이너 형태의 스튜디오에서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해돋이 명소인 토함산으로 연결되는 도로도 입구에서부터 전면 통제해 해돋이객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의 해넘이 공식 행사가 열리는 영덕군 강구면 삼사해상공원 해맞이 행사도 취소됐다. 영덕군은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해상공원 주차장 봉쇄 등 방역기준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빨리뜨는 독도의 모섬인 울릉군도 저동촛대암 방파제와 서면 남양항 방파제등 일출과 일몰 주요 관광지 일대를 경찰과 협력해 통제를 계획하고 있다.

2022년 대한민국 새해 첫 해돋이는 독도에서 아침 726분에 볼 수 있다. 육지에서는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오전 731분께 해맞이가 가능하다.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주요 지역의 올해 1231일 해넘이 시각과 내년 11일 해돋이 시각을 발표했다. 천문연에 따르면 2022년 첫 해돋이는 바다에서는 독도에서, 내륙지방은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또 올해 1231일 해넘이를 가장 늦게까지 볼 수 있는 곳은 바다는 신안 가거도로 오후 540분까지, 육지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로 오후 535분까지 지는 해넘이를 볼 수 있다. 해돋이 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해돋이 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해돋이 시각은 발표시각에 비해 2분가량 빨라진다고 천문연은 설명했다. 각 지역의 일출, 일몰 시각은 천문연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 생활천문관에서 볼 수 있다.

 

 

 

 

 

 

 

2021 신축년 마지막날....... 명륜동에서 본 치악산 일출

 

 

 

 

 

 

치악남릉의 시명봉(1196m)

 

 

 

 

당겨 본....... 치악산 비로봉(1288m)

 

 

 

 

 

 

 

곧은재(890m).......

 

 

 

 

 

 

 

 

 

 

 

 

따뚜 주차장.......

 

 

 

 

 

 

 

 

08:09  치악재쪽에서 떠오른..... 신축년 마지낙날의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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