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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4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4차유행 후 최다… 부스터샷이 대책될까

담바우1990 2021. 11. 14. 04:40

211114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4차유행 후 최다… 부스터샷이 대책될까

 

 

코로나19 방역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전환된 이후 사망자 수가 연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더니 4차 유행 후 최다치까지 올라갔다. 사망자 수가 이보다 더 커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사망자 32명 늘어 3천83명… 60대 이상이 30명 '대부분'
11월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 중 숨졌거나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32명이 늘어 누적 3천83명이다. 사망자 32명은 지난 7월 시작된 4차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이다. 하루 사망자 수가 30명대로 올라간 것은 3차 유행 당시인 지난 1월 8일(35명) 이후 309일만이다. 어제 나온 사망자 중 2명을 제외한 30명은 60대 이상이었다. 80세 이상이 18명이고 60대와 70대가 각 6명, 40대와 50대가 각 1명이다. 고령층 확진자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이와 함께 일찌감치 접종 대상이었던 고령층의 접종 효과가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져 위중증 환자가 늘고 다시 사망자도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60대 이상은 최근 발생 확진자 10명 중 3명을 차지하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의 82.5%나 된다.

 

♠ 위중증 환자 연일 역대 최다… '위드 코로나' 이후 증가세 뚜렷
최근 위중증 환자의 증가 추세를 보면 하루 사망자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이나 인공호흡기,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등의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총 485명이다. 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뒤 가장 많은 수치다. 전날(475명)과 비교하면 하루 새 10명 늘었다.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460명→473명→475명→485명으로 나흘 연속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차 유행 초기인 7월만 해도 100명∼200명대를 오르내렸으나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주로 300명대 수준으로 집계돼 왔고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뒤에는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루 400명대 위중증 환자 수가 나온 것은 이날까지 벌써 8일 연속이다. 지난 11월 6일 411명으로 400명대로 올라선 이후 증가세가 꺾이지 않은 채 점차 500명에 근접해 가고 있다. 정부는 현 의료체계에서 위중증 환자 500명까지는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 기준치까지 불과 15명이 남은 셈이다.

 

♠ 부스터샷 접종 간격 단축… 수도권 요양병원 종사자 검사횟수 확대
당장의 관건은 위중증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60대 이상 장노년층의 감염을 어떻게 막을지에 있다. 60대 이상은 코로나19 감염시 중증이환률과 치명률이 높은 취약층으로 꼽힌다. 전체 확진자 중 60대 이상의 비중은 지난달 첫째 주 16.5%(2천288명)에서 이달 첫째 주 29.5%(4천434명)로 13%포인트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의 비율만 따지면 60대 이상은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485명 중 82.5%(400명)나 차지했다. 50대가 43명, 40대 24명, 30대 14명, 20대 4명이고 19세 이하 위중증 환자는 없다.

 

정부는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으로 '부스터샷'(추가접종)을 꼽는다. 정부는 앞서 요양병원·요양시설에 대해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기본접종 뒤 5개월까지로 단축하도록 한 데 이어, 고령층 등에 대해서도 5개월로 일괄 단축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하고 있다. 정부는 또 60세 이상의 집단감염은 요양병원·시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수도권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종사자 대상 유전자증폭검사(PCR) 주기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는 등 보호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1만km 귀향길… '상처투성이' 연어의 마지막 사투

 

비늘이 벗겨져 맨살이 드러난 몸뚱이가 온통 벌건 상처투성이입니다. 거센 강물을 거슬러 목적지에 다다른 연어는 이렇게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마지막 사투를 벌이는 중입니다. 오직 '번식'을 위한 힘겨운 여정의 막바지, 주변엔 이미 임무를 다한 연어들의 사체가 둥둥 떠다닙니다. 사람들은 연어의 회귀를 자연의 '신기한 이벤트' 정도로 여기곤 하지만, 그 현장은 너무도 처절합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8일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을 찾았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연어 떼의 '모천회귀' 행렬이 이어지는 곳이죠. 3년 전 무게 0.5~1g, 길이 5㎝에 불과한 몸으로 방류된 연어 치어들은 동해를 거쳐 일본 홋카이도와 쿠릴열도, 베링해를 지나 알래스카까지 진출하며 길이 70㎝, 몸무게 5~6㎏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러고는, 1만㎞ 이상을 헤엄쳐 고향 남대천에 돌아왔습니다. 사력을 다해 강물을 거슬러 오른 연어들은 적합한 장소를 찾아 산란과 수정을 한 뒤 그 자리에서 일생을 마칩니다.

 

요즘 남대천의 평균 수심은 40㎝ 이내로 얕은 편이지만, 물살이 세고 성인 허벅지까지 빠지는 '함정'이 곳곳에 있어 어업용 '가슴장화'를 신어야만 마음 놓고 연어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방수 장치를 부착한 카메라를 강물 속에 넣어 보니, 연어들은 하나같이 군데군데 찢기거나 심한 상처를 입은 채 물살을 헤쳐 오르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눈물겨운 사투에 비해 새 생명이 생존할 확률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최종국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 연구원에 따르면 연어가 남대천 등 자연에서 산란할 경우 생존율은 20% 내외에 불과합니다. 최종국 연구원은 "그러나 인공으로 부화시키면 생존율이 80∼90% 정도로 높아진다"며 "남대천을 비롯해 강원도 동해안 하천 4곳에서 연어 6,000마리 이상을 포획해 인공수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대천에선 상류로 향하는 연어의 행렬과는 반대로, 강물을 따라 떠내려 가는 연어의 사체도 적지 않습니다. 이렇게 떠다니던 연어 사체들은 자연분해되거나 어린 물고기, 철새 등의 먹이가 된다고 합니다. 강물을 거슬러 고향으로 돌아오는 데 그치지 않고 진정한 '자연'으로 회귀하는 연어의 일생, 자연의 섭리가 경이롭습니다. 일반인의 연어 포획은 양양 남대천을 포함한 동해안 하천에서 11월 말까지 금지됩니다. 이를 어길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종이 비행기나 접어라"… '조롱' 받던 삼성 폴더블폰 '놀라운 반전'

 

“당신이 굳이 무언가를 접고 싶다면… 종이 비행기, 스카프, 의자, 핫도그를 접으세요. (삼성 ‘갤럭시폴드 5G’는) 사지 마세요. 접지도 마세요.” 조아나 스턴(Joanna Stern) 월스트리트저널(WSJ) 테크 칼럼니스트 2019년 4월, 삼성전자의 첫번째 폴더블폰 ‘갤럭시폴드 5G’는 출시도 전부터 ‘수모’를 겪었다. 테스트 차원에서 전세계 전문가에게 보낸 제품이 곳곳에서 ‘부서졌다’는 제보가 잇따랐기 때문. 디스플레이 보호 필름을 떼자 화면 전체가 손상됐던 것. 특히 WSJ는 이를 두고 조롱에 가까운 비판을 쏟아냈다. 삼성전자가 보호 필름을 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제대로 공지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다. 폴더블폰 대신 종이 비행기를 접으라는 내용의 3분 짜리 영상까지 유튜브에 공개할 정도였다. 그랬던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이 달라졌다. 미국 타임지와 ‘CES 2022’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연달아 최고상을 수상했다. 2년 만의 ‘환골탈태’다.

 

♠ “삼성전자 마침내 성공”… 플라스틱에서 유리로, 폴더블 OLED의 변신
11월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3’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최고의 발명품 2021’에 스마트폰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2022’에서는 ‘갤럭시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이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폴더블폰으로서는 최초의 최고 혁신상이다. 갤럭시폴드 5G(2019년), 갤럭시Z플립 5G(2020년)은 혁신상에 그쳤다. 타임지는 “많은 제조사가 스마트폰의 기능과 휴대성을 잡으려고 노력했으나 삼성전자가 마침내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반전’의 핵심은 내구성 강화다. 접히는 화면을 구성하는 폴더블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커버 윈도우, 보호 필름 개선 ‘3박자’가 갖춰진 결과다. 갤럭시Z폴드3·플립3’는 내구성이 전작 대비 약 80% 개선됐다. 폴더블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는 일반 OLED에 비해 두께가 매우 얇다. 이를 보호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2020년 2월 출시된 ‘갤럭시Z플립 LTE’부터 보호 패널로 30㎛(마이크로미터, 100만 분의 1미터) 두께의 초박막 강화 유리(UTG, Ultra Thin Glass)를 사용하고 있다. 2019년 ‘갤럭시폴드 5G’에는 플라스틱의 일종인 CPI(컬러리스 폴리이미드) 소재였다. 올해 8월 출시된 ‘갤럭시Z폴드3·플립3’ 패널에서 빛을 반사하는 편광판을 없애 더욱 얇아졌다. 배터리 효율 개선은 ‘덤’이다.

 

3세대 제품은 보호 필름 소재도 우레탄에서 ‘연신PET(Polyethylene terephthalate)’로 바뀌었다. 얇고 탄성이 좋으면서도 우레탄에 비해 강도가 높아 기존 제품 대비 손톱 찍힘, 지문 등이 덜하다. 갤럭시Z폴드3는 언더 패널 카메라(UPC), S펜 입력 지원 등 신기술도 탑재됐다. 유의할 점은 보호 필름을 함부로 떼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삼성의 자체 보호 필름이 아닌 시중의 보호 필름을 사용할 경우, 내구성이 약화될 수 있다. UV를 이용해 필름을 단단히 부착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떼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공식 서비스센터의 필름 부착 비용은 1만 9000원이다.

 

♠ 세계 최초 방수 폴더블폰…“필름 떼면 안돼요” 주의해야 할 점도
일상 생활에서 가장 큰 변화가 체감되는 부분은 ‘방수’다. 바 타입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는 일반화된 기능이다 보니, 100만~200만원대 폴더블폰이 방수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갤럭시Z폴드3·플립3는 IPX8등급을 획득했다. 정수를 기준으로 1.5m 깊이에서 30분 가량 버틸 수 있는 성능이다. 폴더블폰은 좌우 혹은 상하 디스플레이, 힌지(경첩) 총 3개의 부분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파트가 물이 새지 않도록 설계하고, 혹시 물이 유입되더라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처리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갤럭시Z플립3의 경우 위·아래 파트가 각각 방수가 되도록 설계했다. 본체 상·하 파트를 전기적으로 연결해주는 FPCB(Flexcible PCB) 방수를 위해 내부에 구멍을 뚫고, 이를 고무 소재로 막은 뒤 신규 개발한 용액으로 틈새를 매웠다. 외부에서 물이 들어올 수 있는 힌지는 물이 닿아도 부식되지 않도록 물에 강한 윤활제 등을 발랐다. 다만, 아직까지는 일반 바형 스마트폰 대비 유의해야 할 점도 존재한다. 제품을 펼칠 때 화면 사이에 손가락을 끼우고 들어올리면 화면에 스크래치, 찍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을 접을 때 카드, 동전, 열쇠 등 이물질이 끼이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보관 할 때는 반드시 화면을 접은 상태로 두실 것을 추천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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