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이야기

투구꽃(초오)/ Aconitum jaluense

담바우1990 2021. 8. 17. 04:58

투구꽃(초오)/ Aconitum jaluense

 



동의어 :선투구꽃, 싹눈바꽃, 세잎돌쩌귀, 그늘돌쩌귀, 압록오두, 바곳
분류 : 현화식물문 > 목련강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초오속
서식지 : 낙엽활엽수림 내, 개울가
학명 : Aconitum jaluense Kom.
국내분포 :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해외분포 : 중국 동북부, 일본, 러시아 우수리 지역

 

전국의 산 숲 속에 비교적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동북부, 일본, 러시아 우수리 지역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80-100cm다. 잎은 어긋나며, 3-5갈래로 갈라지고, 갈래 끝이 뾰족하다. 줄기 위쪽의 잎은 점점 작아지고, 3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9월에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난 총상꽃차례 또는 겹총상꽃차례에 피며, 투구 모양, 보라색이다. 꽃자루는 곧고 퍼진 털이 난다. 꽃받침잎은 5장, 꽃잎처럼 보이고, 겉에 털이 있다. 꽃잎은 2장, 위쪽 꽃받침 속에 있으며, 꿀샘으로 된다. 수술은 많고, 아래쪽이 날개처럼 넓어진다. 암술은 3-5개, 털이 많다. 열매는 골돌이며, 타원형이다. 맹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유독 식물이며 한방에서 약으로 쓴다.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80-100cm다. 잎은 어긋나며, 3-5갈래로 갈라지고, 갈래 끝이 뾰족하다. 줄기 위쪽의 잎은 점점 작아지고, 3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난 총상꽃차례 또는 겹총상꽃차례에 피며, 투구 모양, 보라색이다. 꽃자루는 곧고 퍼진 털이 난다. 꽃받침잎은 5장, 꽃잎처럼 보이고, 겉에 털이 있다. 꽃잎은 2장, 위쪽 꽃받침 속에 있으며, 꿀샘으로 된다. 수술은 많고, 아래쪽이 날개처럼 넓어진다. 암술은 3-5개, 털이 많다. 열매는 골돌이며, 타원형이다. 꽃은 9월에 핀다. 주로 낙엽활엽수 안의 그늘이 지고 토양이 비옥하며 습기가 많은 곳에 자란다. 해발 400m 이상 산지 계곡과 능선에서 자란다.

 

본 분류군은 다른 초오속 식물들과 마찬가지로 식물체 내에 아코니틴이라는 맹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유독 식물이며 한방에서 약으로 쓴다. 뿌리를 약용한다. 우리나라의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산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본 분류군은 분류군 내의 형태적 변이가 심하며, 2년생 뿌리를 지니는 줄기가 직립하고 잎이 3갈래로 깊게 갈리고, 꽃이 달리는 소화경에 긴 선형의 선모가 분포하는 특징으로 다른 초오속 분류군과 구별된다. 지리바꽃(Aconitum chiisanensis Nakai), 이삭바꽃(Aconitum kusnezoffii Rchb.), 한라돌쩌귀(A. napiforme H. Lév. et Vaniot)와 잡종을 이루는 현상과 지역이 보고되었다. 한라산에 분포하는 한라돌쩌귀에 비해서 꽃자루에 꼬부라진 털이 아니라 곧고 퍼진 털이 있으므로 구분된다. 지리바꽃은 잎이 아주 가늘고 깊게 갈리고 꽃자루에 볼링 핀 모양의 아래가 두툼한 털이 있어서 구분된다.

 

본 분류군은 코마로프(Komarov)가 1901년 암술 표면에 털이 밀생하는 특징을 근거로 기재한 종으로 한반도를 비롯한 만주 등 중국 동북부 지역에 분포한다. 카도타(Kadota)는 1987년 투구꽃과 형태적으로 유사한 세잎돌쩌귀, 그늘돌쩌귀, 진돌쩌귀, 싹눈바꽃, 개싹눈바꽃, 및 지리바꽃의 주요 식별 형질이 투구꽃의 변이의 폭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고 이들을 모두 투구꽃의 이명으로 처리하였다. 그러나 지리바꽃은 염색체가 16개인 2배체로 염색체가 32개로 4배체인 나머지 분류군과 다르며, 잎이 가늘고 깊게 갈라지는 형태적 특징으로 뚜렷이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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