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이슈

210721 산악인 김홍빈 대장… 브로드피크 하산 도중 실종

담바우1990 2021. 7. 21. 04:03

210721 (수)  산악인 김홍빈 대장… 브로드피크 하산 도중 실종

 

광주광역시산악연맹은 1991년 매킨리 단독 등반하다 열 손가락 잃고도 투혼을 발휘해 대기록 썼던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브로드피크(해발 8047m)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고 7월 19일 밝혔다. 정상 도전을 앞두고 베이스캠프(5135m)에서 찍은 김홍빈 대장이었다.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으로 불리는 김홍빈(57) 대장은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마치고 하산하는 과정에서 연락이 끊겼다.

 

러시아 구조대가 조난한 김홍빈 대장을 발견해 구조했는데 이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한다. 7월 19일 광주광역시산악연맹과 광주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김홍빈 대장이 이끄는 '김홍빈 브로드피크 원정대'는 이날 오후 8시 58분(현지시각 18일 오후 4시 58분)에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북부 카람코산맥 3고봉인 해발 8047m 브로드피크 완등에 성공했다. 이로써 김홍빈 대장은 세계에서 44번째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했다. 장애인으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다.

 

'월간 산'은 김홍빈 대장이 7월 19일 자정께 하산하며 크레바스(빙하 표면이 깨져 쪼개진 틈)에 빠졌고 이날 오전 10시께 위성전화로 구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캠프4에서 대기하던 러시아 구조대가 출동해 김홍빈 대장을 발견했을 때 김홍빈 대장은 손을 흔들어 보였다. 구조대원 1명이 내려가 물을 제공한 후 끌어 올렸는데 줄이 헐거워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김홍빈 대장이 구조대와 연락이 끊긴 곳은 7900m 지점으로 정상과 가깝다. 광주산악연맹이 구조 헬기를 요청했고, 외교부가 이 내용을 파키스탄 대사관에 전달했다. 파키스탄 정부가 육군 헬기를 띄워 김홍빈 대장을 구조하겠다고 밝혔다.

 

실종 지점이 고산지대라 날씨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홍빈 대장은 1991년 북미 최고봉인 매킨리(6194m·당시 이름은 드날리)를 혼자 등반하다 동상으로 손가락 10개를 잃는 아픔을 겪었다. 이식 수술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장애를 얻은 후에도 등반을 포기하지 않았다. 2006년 카람코람 산맥의 가셔브룸 2봉(8035m)에 오른 후 2007년에는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을 등정했다. 이렇게 15년 동안 히말라야 8000m급 봉우리에 모두 올랐다.

 

히말라야 14좌는 해발 8000m 이상인 봉우리 14곳으로 △에베레스트(8848m) △케이투(K2·8611m) △칸첸중가(8849m) △로체(8516m) △마칼루(8463m) △초오유(8201m) △다울라기리 1봉(8167m) △마나슬루(8163m) △낭가파르바트(8125m) △안나푸르나 1봉(8091m) △가셔브룸 1봉(8068m) △브로드피크(8047m) △시샤팡마(8046m) △가셔브룸 2봉(8035m)이다.

 

 

 

 

 

 

 

 

 

 

 

"하늘에서 벌레가 비처럼 떨어져"… 은평구 봉산 점령한 대벌레떼

 

“등산하다가 멈춰 쉬려고 하면 하늘에서 툭툭 떨어진다니까. 의자에도 다닥 다닥 붙어 있고 정말 징그러워서 못 살겠어”지난해 서울 은평구 봉산을 뒤덮었던 대벌레 떼가 다시 나타났다. 지난 19일 오전 찾은 봉산 일대에선 등산로를 점령한 대벌레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몸길이 7∼10cm로 나뭇가지를 닮은 대벌레는 사람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나뭇잎을 갉아먹어 산림해충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7월 봉산에 떼로 나타나 온라인 등에서 화제가 됐다. 대벌레는 산 중턱을 넘어가자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냈다. 정상으로 갈수록 수가 늘어났다. 관할 구청인 은평구청에서 대벌레 퇴치를 위해 나무에 설치한 포집용 끈끈이에는 대벌레 수십 마리가 붙어 있었고, 등산로에 설치된 의자도 대벌레가 차지했다. 바닥에는 대벌레 사체가 즐비했다. 등산객들 입에선 ‘도대체 왜 이렇게 많은 거야’라는 말이 끊이지 않았다.

 

A씨(52)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불편한 건 어쩔 수 없다”며 “의자에 있는 대벌레를 털고 앉아도 어디서 또 왔는지 옷에 붙는데 혐오스러울 정도”라고 했다. 매년 봉산을 찾는다는 B씨는 “구청에서 방제 작업을 한 이후에 숫자가 줄긴 했는데 여전히 많다”며 “빨리 문제가 해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따뜻해진 겨울을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

 

정종국 국립산림과학원 박사는 7월 20일 “과거에 비해 겨울이 따뜻했고 습도도 높아 대벌레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된 것”이라며 “한 번 집단으로 발생한 이후 그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벌레는 단성생식을 하고 한 번에 수백개의 알을 낳는 종”이라며 “기온과 습도 등 조건만 맞으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대벌레 대발생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만큼 올해는 봄부터 선제적인 방제 작업에 나섰다”며 “현재 90%가량 정리됐고 한 달 안으로 사그라들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 건강 악화로 성모병원 '입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병이 악화돼 또다시 입원한다. 광복절 특별사면 논의가 정치권에서 흘러나오는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악화가 문재인 대통령의 사면 결정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7월 20일 정치권과 의료계 등에 따르면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쯤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최근 건강 악화를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올해 2월에는 통원 치료를 위해 호송 차량에 함께 탑승했던 서울구치소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어깨통증 등으로 구치소와 외부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다. 2019년 9월에는 서울성모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78일간 치료를 거쳐 구치소로 돌아가기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입원을 거듭할 정도로 건강이 나빠짐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사면 결정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거론된다. 정치권에서는 임기 마지막 해 광복절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의 사면 문제를 결단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석열 발언 논란…  "與의 대구 봉쇄는 철없는 미친소리"

 

대구를 방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초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온 '대구·경북(TK) 봉쇄 발언'에 대해 "철없는 미친소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당시 대구 시민들과 의료진의 대처를 두고는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7월 20일 대구 동산병원 의료진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대구에 코로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의료진과 시민들의 노력을 지원해주긴 커녕 우한처럼 대구를 봉쇄해야 한다는 철없는 미친 소리까지 나오는 와중에 대구 시민들의 자존심이 굉장히 상실감이 컸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확산이) 대구가 아닌 다른 지역이었다면 질서 있는 처치나 진료가 안되고 아마 민란부터 일어났을 것"이라며 "이 지역민들이 자부심 갖고 애 많이, 티 안내고 당연히 해야 할 일 한다는 마음으로 (방역에 협조) 한 것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윤석열 전 총장은 대구와 대구 시민 및 의료진을 'K-방역'의 시발점이라고 추켜 세우기도 했다. 그는 "지금 이 정권은 K-방역 덕을 톡톡히 봤다"면서 "K-방역을 만든 곳이 바로 이곳이다. 동산병원 의사와 간호사 뿐 아니라 대구의 많은 의료진이 모여 코로나 치료와 확산 저지에 애쓰셨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대구 시민들은 경제적 타격을 받으면서도 질서 있게 정부의 자발적 검진 요청을 받아들이고, 병상 부족으로 인한 자가격리도 다 수용했다"며 "질서 있게 대처하는 걸 보고 대구에 계신 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철없는 미친소리"라는 윤석열 전 총장의 발언은 지난해 2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당·정·청 회의 결과에 대한 브리핑에서 대구·경북에 대해 "최대한의 봉쇄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힌 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당시 봉쇄 조치의 의미를 묻는 기자들에게 "이동 등의 부분에 대해 일정 정도 행정력을 활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해 물의를 빚었다. 이후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코로나19를 조기 차단하기 위해 봉쇄하고 완화한다는 방역적 차원의 의미"라고 해명에 나섰지만 결국 사퇴했다. 이른바 '봉쇄조치' 발언은 민주당 내부에서도 논란이 됐다. 당시 김부겸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왜 이런 배려 없는 언행이 계속되는지 비통한 심정"이라며 "방역을 철저히 하겠다는 뜻이겠지만, 그걸 접하는 대구·경북 시민들의 마음에는 또 하나의 비수가 꽂혔다"고 탄식했다.

 

 

 

 

 

 

폭염경보 내린 중복(中伏)날..... 9년 만에 다시 찾은 全州 

 

35도의 찜통 더위가 예보된 中伏날 아침.......

 

 

 

07:35  원주천 새벽시장.......

 

 

 

07:48  전주행.......

 

 

 

19번 충원국도.....  매지리를 지나

 

 

귀래 미륵산......

 

 

40번 고속국도......  제천-평택간 고속도로

 

 

 

 

08:43  중부고속도로....... 진천을 지나

 

 

 

09:40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에.......

 

 

 

 

 

회덕분기점을 지나....... 전주로

 

 

 

호남고속도로......

 

 

 

 

10:59  전주 IC 통과.......

 

 

 

 

 

 

11:20  전주우체국..........

 

 

범안3길 18.....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무지개마을에

 

 

 

 

 

 

 

 

목백일홍......  배롱나무

 

 

 

 

 

 

 

 

 

전북지방우정청 - 전주우체국

 

 

 

 

전주 야경 속으로.......

 

 

 

 

BYC 빌딩......

 

 

 

나무수국

 

 

전북도청

 

 

 

KBS 전주방송국......

 

 

 

홍산로......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