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이야기

노루발풀 / Pyrola japonica

담바우1990 2021. 7. 2. 05:44

노루발풀  /  Pyrola japonica

 

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진달래목 > 노루발과 > 노루발속
원산지 : 아시아(일본, 대한민국, 중국)
서식지 : 얕은 산지의 햇볕이 잘 안드는 숲속
크기 : 약 26cm
학명 : Pyrola japonica
꽃말 : 소녀의 기도

 

노루발과에 속하는 상록다년생초. 일본과 한국, 중국이 원산지이며, 얕은 산지의 햇볕이 잘 안 드는 숲 속에 서식한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번식하며, 크기는 약 26cm이다. 꽃말은 ‘소녀의 기도’이다. 식물 전체를 한방에서 피임이나 각기병 치료에 약재로 사용한다. 쌍떡잎식물강 진달래목 노루발과 노루발속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Pyrola japonica’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새순이 나오는데, 뿌리에서 뭉쳐 나는 길이 약 6cm, 너비 약 3.5cm의 잎들은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이며 긴 잎자루를 지닌다. 하얀색 꽃은 뭉쳐 난 잎들 사이에서 길이 20cm 정도의 꽃자루가 길게 나오면 5~12송이로 땅을 보고 피며 암술이 길게 나와 끝이 위로 젖혀져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다 익으면 5갈래로 나누어진다. 꽃은 5~6월에 피며, 겨울에도 초록색 잎이 달려 있고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므로 재배할 때는 나무 밑에 심으면 좋다.

 

이와 비슷한 식물로 매화노루발과 홀꽃노루발이 있다. 홀꽃노루발은 백두산에서 자라고 꽃이 줄기 끝에 1송이만 달리며, 매화노루발은 중부 이북지방에서 자라고 꽃줄기 끝에 꽃이 1송이씩 피나 때때로 2송이도 달리며 잎 끝과 잎 밑이 뾰족하다는 특징이 있다. 여름과 가을에 잎을 따서 짓찧은 다음 즙을 내어 뱀·벌레·개에 물렸을 때 바르면 효과가 있으며, 꽃이 필 때 식물 전체를 캐서 말린 녹제초는 한방에서 피임약을 만들거나 각기병을 치료하는 데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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