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22 (월) 상주 3.9 지진… 수도권에서도 감지
7월 21일 오전 11시4분쯤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남한 내륙에서 일어난 지진 중에는 가장 큰 규모다. 지진을 감지했다는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지진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지는 북위 36.50, 동경 128.10 지점이다. 지진 발생 깊이는 14㎞로 추정됐다. 6분 뒤인 오전 11시10분쯤에는 상주 일대에서 규모 1.5의 여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지진은 수도권에서도 일부 감지됐다. 이날 오후 1시까지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신고는 총 279건 접수됐다. 경북 북단인 상주에서 일어난 탓에 충북에서만 100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대전 47건, 충북 35건, 세종 30건, 경기 23건, 서울 7건 등 신고가 이어졌다. 다만 지진 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각 지역에 설치된 진도계를 이용해 측정한 진도값인 ‘계기진도’는 충북과 경북이 ‘4’로 가장 높았다.
이 수준은 실내에서도 많은 사람이 지진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린다. 밤중이라면 자다가 진동을 느껴 깰 수도 있다. 대전·세종·충북의 계기진도는 ‘3’이었다.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도 지진을 느끼고, 정지한 차도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강원·경기·경남·대구·충남 등의 계기진도는 소수만 느끼는 정도인 ‘2’로 관측됐다.
이번 지진은 올 들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3번째로 규모가 컸다.
남한 내륙지역으로 한정하면 올 들어 가장 큰 규모다. 지난 4월19일에는 강원 동해시 앞바다에서 4.3 규모의 지진이, 2월10일에는 경북 포항시 앞바다에서 4.1 규모의 지진이 각각 발생했다. 북한 황해북도 송림 일대에서는 지난달 27일 규모 3.9의 지진이 일어난 바 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주향이동단층 운동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다. 두 개의 지층이 좌우 서로 상반된 방향으로 미끄러져 엇갈렸다는 의미다.
지난 7월 20일 0시38분쯤에도 상주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7월 20일 발생한 지진과 이날 지진은 진앙이 20㎞가량 떨어져 있어 서로 연관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 반경 50㎞ 내에서는 1978년 이후 규모 3.0 이상 지진만 17번 발생했다. 가장 규모가 컸던 것은 1978년 9월16일 상주시 북서쪽 32㎞ 지점에서 일어난 5.2 규모의 지진이다. 한편 경북지역은 2019년에만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17번 발생했다. 최근 10년으로 기간을 넓히면 모두 440번이다.
지진 발생시 대피 요령
최고 명의사 가장 많은 서울아산병원… 그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분야별 최고 명의가 가장 많은 병원은 어디일까? 지난주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보인, 분야별 최고 의사 검색-평가-예약 앱 '베닥(BeDoc)'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풍납동의 서울아산병원이 베스트닥터가 가장 많은 병원으로 조사됐다. 베닥에 따르면 각 질병군 분야 1위를 차지한 의사는 서울아산병원이 23명으로 서울대병원(15명), 세브란스병원(13명), 삼성서울병원(11명)보다 많았다.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을 합치면 16명으로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을 합친 숫자와 같았지만 서울아산병원에는 못미쳤다.
베닥 앱의 질환별 최고 의사 리스트는 2000~2019년 7차례에 걸쳐 전국의 의대교수 연인원 3000여 명에게 "당신의 가족이 아프면 어느 의사에게 보내겠나?"를 설문조사해서 연도별 가중치에 따라 합산하고, 온라인 환우회의 평가와 학회 활동 등을 반영해서 78개 질환별로 집계됐다. 서울아산병원이 베스트닥터가 가장 많은 첫 이유로는 의사와 환자 수가 가장 많은 국내 최대 규모 병원이란 점이 꼽혔다. 지난 3월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세계의 100대 병원'에서 서울아산병원은 병상 수가 2700병상으로 독일 베를린의 샤리떼 대학병원(3011병상)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종합 평가 점수는 93.1점으로 아시아 톱10에 들었으며 국내 병원 중 1위였다.
서울아산병원이 세계적 병원으로 자리 잡은 것은 '현대'라는 버팀목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 병원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인 가운데에선 아직도 현대중앙병원, 현대아산병원 등으로 아는 사람이 적지않지만, 1989년 서울중앙병원으로 문을 열었다. 병원 이름을 지을 때 회사 이름인 현대나 정주영 회장의 호인 아산을 넣자는 제안이 있었지만, 정 회장이 "이 병원은 봉사를 위해서 짓는 것인 만큼 회사명이나 내 호를 넣지 말라"고 했다는 후문이다. 정 회장과 현대그룹이 1대 원장인 이문호 서울대병원 내과 과장과 2대 원장 민병철 고려대구로병원 원장에게 조직 구성의 전권을 맡긴 것도 병원 성장에 활력소가 됐다.
특히 민 원장은 학력에 상관없이 수술, 치료 잘하는 의사들을 전국에서 대거 섭외해서 자유롭게 일을 맡겼다. 병원의 한 행정직원은 "민 원장은 병원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어서 모르는 사람에겐 맨 날 술 마시고 출근도 제대로 안하는 것으로 보였다"면서 "그런데도 병원 행정의 구석구석을 꿰뚫고 있어서 임직원들이 혀를 내두르게 했다"고 말했다. 민 원장은 의사들이 출신대학과 상관없이 실력만으로 경쟁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병원의 실질적 오너인 정몽준 현대중공업 회장은 병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며 베스트닥터들을 격려했다.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서서히 전통적 최고병원인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을 따라잡은 것이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연건동과 분당 병원을 합쳐서 'Top 5 의사'의 수에서 1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촌 세브란스병원은 73명으로 서울아산병원의 77명과 비슷했으며 강남세브란스를 합치면 85명으로 아산병원보다 많았다. 1994년 개원한 삼성서울병원이 이 병원을 따라잡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삼성은 아산병원에서 고수들을 훑고 간 다음에 병원을 설립해야 했으므로 베스트 닥터들을 확보하는 데에는 불리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리스트에서 40~50대 명의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돼 앞으로 대형병원들의 치열한 경쟁은 더억 더 치열할 것으로 추정된다.
중복날에.... 허릿길을 돌아 오른 용화산
장맛비가 잠시 주춤한.... 삼복의 한복판인 中伏날이다
06:25 원주 명륜동의 야산 용화산에 들다
대봉감나무
구기자
한지공원길을 건너......
06:36 원주 용화산 오름길에......
중앙공원 조성으로 중턱을 잘라 길을 낸 용화산 허릿길.....
장맛비에 토사유실을 막기위해.... 법면에 비닐을 친 용화산 허릿길
낙엽송 사이로 보이는.... 치악초등학교
치악초등학교 뒤로 이어지는 용화산 허릿길.....
허릿길에서 다시 만난 용화산 등로 .....
중앙공원 공사로 날머리에서 막힌.... 용화산 등로
06:58 유턴하여 다시 용화산으로......
치악초등학교
나무사이로 보이는 용화산 허릿길의 공사중인 굴삭기......
능선 갈림길에서 좌틀하여.......
07:08 용화산 능선 쉼터에......
07:10 해발 260m의 용화산 정상에......
황소마을쪽으로 하산......
황소마을......
07:25 삼성으로......
17:30 한아름에서 중복 다림.....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