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 NEWS

190109 베트남 박항서팀… 2년 만에 패배의 쓴맛

담바우1990 2019. 1. 9. 07:28

190109 (수)  베트남 박항서팀… 2년 만에 패배의 쓴맛


베트남이 아쉽게 첫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내용은 괜찮았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월 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D조 이라크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첫 경기서 아쉽게 패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베트남은 전반 24분 행운의 선제골을 얻으며 기분 좋게 문을 열었다. 응우옌 꽝하이가 중원에서 빠르게 질주한 후 이라크 최종수비수와 골키퍼 사이로 향하는 절묘한 공간 패스를 연결했다. 응우옌 꽁푸엉이 침투해 공을 놓고 파예즈와 경합했다. 파예즈가 공을 걷어내려다 발이 엉켰고, 공은 파예즈 종아리 맞고 골대로 향했다. 베트남이 행운의 선제골을 얻은 장면이었다.


선제골의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다. 전반 35분 센터백 두이만이 후방에서 공을 걷어내려다 이라크 공격수 무하나드 알리에게 빼앗겼다. 알리는 가볍게 슛 각도를 만든 후 강력한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공은 골키퍼 당반람을 스치고 골망을 강하게 흔들었다. 치명적인 실수 하나로 인해 동점을 허용하는 아쉬운 실점이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베트남은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한 끝에 전반 42분 다시 리드를 잡았다. 트롱 호앙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시도한 슛을 골키퍼가 막아냈으나 공은 박스 안에 대기하던 꽁푸엉에게 향했다. 콩푸엉은 공을 가볍게 밀어넣으면서 스코어를 2-1로 만들었다. 베트남이 다시 앞서가는 소중한 득점이었다.


2-1로 앞선 상황에서 베트남은 후반 15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공중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상황에서 흐른 공을 후맘 타리크가 밀어넣었다. 베트남은 종료 직전 통한의 역전골까지 내줬다. 프리킥 상황에서 알리 아드난이 절묘한 슛으로 골을 만들었다.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완벽한 슛이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이라크의 승리로 끝났다. 베트남 처지에선 아쉬운 패배다. 베트남은 전체적으로 준수한 경기력을 유지했다. 이라크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88위로 100위인 베트남보다 높다. 신체조건이 좋고 힘과 높이에서 앞선다. 하지만 베트남은 짜임새 있는 플레이로 대등한 경기를 했다. 이라크는 예상 밖 베트남의 선전에 당황한 듯 후반 초반까진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베트남은 이날 경기 패배로 A매치 18경기 연속 무패(9승9무) 행진 기록을 마감했다. 지난 2016년12월 인도네시아와의 경기 후 2년 만에 A매치에 패하는 쓴 맛을 봤다.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그러나 한 수 위 상대를 만나 잘 싸웠기 때문에 남은 일정에서는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 베트남은 1월 12일 이란, 1월 17일 예멘과 조별리그 남은 경기를 치른다. 이란은 최강자라 승점 획득이 쉽지 않으나 예멘은 할 만한 상대다. 오히려 베트남 전력이 더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에서 3위만 해도 성적에 따라 16강에 갈 수 있다. 베트남에게도 아직 기회는 있다.








심석희 측이 밝힌조재범 전 코치 성폭행 피해전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추가 고소했다. 1월 8일 심석희 측 관계자는 이날 “심석희는 최근 조재범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며 “고심 끝에 조재범 코치를 추가 고소했다”라고 밝혔다. 심석희 선수의 고소장을 보면 조재범 전 코치는 2014년 여름부터 강제 추행은 물론 성폭행을 일삼았다. 고소장은 심석희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재점 전 코치의 2심 재판에 나와 엄벌해 달라고 호소한 날 제출했다.


조재범 전 코치 측 변호인은 같은 날 SBS를 통해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심석희는 초등학교 재학시절 조재범 코치의 눈에 띄어 처음 스케이트를 시작했다. 2014년은 심석희가 만 17살, 고등학교 2학년 때다. 심석희는 이때부터 평창 올림픽 개막 두 달 전까지, 4년 가까이 지속적으로 성폭력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조 전 코치의 휴대전화와 태블릿PC 등을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


▶ 다음은 심석희 성폭행 사건 법무법인 세종의 공식 입장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2018. 1.경, 심석희 선수에 대한 조재범 코치의 폭행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심석희 선수 외에도 다수의 폭행 피해자들이 고소를 하여 조재범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었고, 지난 2018. 9. 19.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제1심)에서 조재범은 상습상해 등 혐의로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판결선고 받아 법정 구속되었습니다.


이후 검찰과 조재범 쌍방의 항소로 수원지방법원 제4형사부에서 항소심 재판이 진행되었고, 2018. 12. 17. 최종 공판이 있었으며, 2019. 1. 14.에 항소심 판결 선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의 의견에 따라 2018. 12. 17.조재범에 대한 최종 공판기일에는 심석희 선수가 힘들게 용기를 내어 직접 출석해서 피해사실 등에 관한 의견을 진술하기로 하였고, 법무법인 세종에서는 이를 앞두고 2018. 12. 13. 심석희 선수와 회의를 하던 중에 본 사건이 상습적인 폭행과 상해로 그치는 사건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2018. 12. 14. 법무법인 세종의 여성 변호사가 심석희 선수와 1:1로 심층면담을 진행하였고, 심석희 선수가 만 17세의 미성년자이던 2014년경부터 조재범이 무차별적 폭행과 폭언, 협박 등을 수단으로 하는 성폭행 범죄를 상습적으로 저질러왔다는 진술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에 심석희 선수의 조재범에 대한 처벌의사를 확인하였고 신중한 , 논의 끝에 심석희 선수를 대리하여 2018. 12. 17. 오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조재범을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하였습니다.


당시 경찰은 조재범의 핸드폰 등 증거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고소 관련 사실을 비밀로 유지하여 달라는 요청을 하였고, 이에 심석희 선수와 협의한 끝에 당일 오후 예정된 2018. 12. 17. 형사 공판기일에는 부득이 상습상해 부분에 관해서만 피해자 진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심석희 선수의 진술에 의하면, 본건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에 대해 그 지도자가 상하관계에 따른 위력을 이용하여 폭행과 협박을 가함으로써 선수가 만 17세의 미성년자일 때부터 평창올림픽을 불과 한 달도 남겨두지 않은 때까지 약 4년간 상습적인 성폭행을 해온 사건으로, 이는 우리 사회에서 도저히 묵과되어서는 안될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특히 범죄행위가 일어난 장소에 한국체육대학교 빙상장 지도자 라커룸, 태릉 및 진천선수촌 빙상장 라커룸 등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은 국가체육시설에 대한 관리가 얼마나 허술한지, 선수들이 지도자들의 폭행에 너무나 쉽게 노출되어 있음에도 전혀 저항할 수 없도록 얼마나 억압받는지 등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심석희 선수는 이러한 범죄행위의 피해사실이 밝혀질 경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로서, 그리고 한 여성으로서 견뎌야 할 추가적인 피해와 혹시 모를 가해자의 보복이 너무나 두려웠고, 자신만큼 큰 상처를 입을 가족들을 생각하여 최근까지도 이 모든 일을 혼자서 감내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심석희 선수가 입은 신체적ㆍ정신적 피해가 너무나 막대하고, 앞으로도 동일ㆍ유사한 사건이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였기에, 가족과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어렵게 이 사건을 밝히기로 용기를 낸 것입니다. 앞으로 경찰과 검찰 등 수사기관은 본 사건의 전모를 명명백백하게 밝혀, 혐의를 충분히 입증하여 조재범이 자신의 범죄행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진행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심석희 선수는 수사기관의 수사와 형사재판의 진행에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며, 이를 통하여 앞으로는 대한민국 체육계에서 유사 사건이 절대로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아울러 본 사건은 널리 알려진 국가대표 선수에 관한 것이어서 무분별하게 보도될 경우 2차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고, 특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 사실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언론 등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바탕으로 허위ㆍ과장하여 보도하거나, 선정적인 문구를 사용하여 보도하는 일은 삼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법무법인 세종은 본 사건의 본질이 훼손되지 않도록 피해자 심석희 선수에 관한 허위ㆍ과장 보도, 선정적인 보도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원주 용화산에서.... 치악의 마루금 조망

1


2


3


4.....  치악초등학교


5.....  한솔 솔파크


6


7


8......  무실새골길


9


10


11.....  1,774세대가 입주할 센트럴파크 1, 2단지


12.....  영진3차아파트


13


14


15


16


17


18.....  향로봉 능선


19


20.......  치악산 비로봉


21


22......  배부른산 - 감박산


23.....  감박산 - 봉화산


24


25


26


27


28


29


30


31.....  능선 쉼터


32


33


34


35


36


37.......  중앙근린공원 공사로 잘려진 용화산 남쪽능선


38


39..... 치악의 마루금


40


41


42......  남쪽의 구곡택지


43


44


45......  정상의 돌탑이 보이는 치악산 비로봉


46


47


48.... 토끼봉 - 투구봉 - 삼봉 - 비로봉 - 고둔치 - 향로봉 - 시명봉


49.....  잘록한 고둔치


50...... 치악 남릉


51.....  당겨 본 시명봉(1,187m0 


52.....  향로봉(1,043m)


53


54..... 687세대의 센트럴파크 3단지


55


56


57


58


59


60


61.....  용화산 정상(260m)


62


63


64


65


66


67


68......  한지공원길


69.....  예술관길 15 삼성아파트


70


더샵 센트럴파크.....  1


2


3


4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