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31 (금) 일본의 인정... “한국 확실히 강하다, 황의조-손흥민 있다”
운명의 한일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과 일본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에 격돌한다. 일본 언론은 한국의 전력 우세를 인정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은 역대 최초 한일전이다. 한국은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을 3-1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일본은 아랍에미리트를 1-0으로 잡으며 결승전에 올랐다.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지만 한국의 승리가 예상된다. 한국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을 보유한 반면 일본은 21세 이하(U-21)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 객관적 전력에서 월등히 앞선 셈이다. 일본 현지 반응은 어떨까. 8월 31일 축구 전문지 ‘게키사카’는 “결승에서 숙명의 라이벌 한국과 만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승팀을 4강전에서 제압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한국은 23세 이하(U-23)로 팀을 꾸린데 이어 손흥민, 황의조 등 와일드카드를 보유했다. (일본에 비해) 확실히 강한 팀이다.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일본과의 전력 차이를 인정했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지만 축구공은 둥글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기에 일본 선수들은 불굴의 투지를 품었다. 아랍에미리트전 수훈장 우에다는 “결승전에서 질 생각은 없다. 좋은 컨디션으로 준비 하겠다”고 다짐했다.
01..... 결승전이 된 한-일전
02..... 손흥민 - 황의조
03..... 이승우 -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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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손흥민 - 황희찬 - 이승우 - 조현우
06..... 김학범 감독
07...... 21세 이하로 구성된 일본 축구팀
08..... 이승우 - 손흥민
09......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
10...... 베트남전에서 두번째 골을 넣은 황의조
8월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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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에 10-1 승리... 일본-대만 승자와 결승전
한국 야구 대표팀이 여유 있게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8월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게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GBK) 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슈퍼 라운드 중국과 경기에서 5회 박병호의 쐐기 스리런을 앞세워 10-1로 이겼다. 한국은 슈퍼 라운드에서 2승을 거두며 9월 1일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했다. '초상집' 같은 한국의 예선 라운드였다.
한국은 첫 경기였던 8월 26일 대만에 1-2로 발목을 잡히면서 첫 패를 당했다. 인도네시아는 15-0으로 꺾었지만 홍콩에는 5회까지 5-2로 앞서 콜드게임에 실패하고 총력전을 펼쳐야 했다. 여기에 예선 라운드에서 대만에 당한 1패를 안고 슈퍼 라운드에 오른 한국이었기에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
상대는 한국보다 실력이 낮다고 평가받는 일본과 중국이었지만 예선 라운드에서 대만에 쩔쩔맸기에 많은 이들이 우려를 드러냈다. 그러나 8월 16일을 마지막으로 리그를 중단하고 약 열흘 만에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 부족을 호소했던 한국은 예선 라운드 3경기를 통해 몸이 풀렸다. 난적이라 평가받던 일본을 홈런 3방으로 5-1로 가볍게 이겼고 중국 역시 박병호의 한 방을 앞세워 간단히 제압했다.
한국은 결승전에 오르는 두 팀 중 한 자리를 먼저 차지했다. 나머지 한 자리는 8월 31일 저녁에 열리는 일본과 대만의 경기에서 가려진다. 대만은 3점차 이상 크게 지지만 않으면 결승전에 오를 수 있다. 8월 30일 한국에 1-5로 패하며 득점과 실점 비율이 가장 마이너스인 일본이 불리하다. 예선 라운드는 결국 단순한 승패 쌓기에 지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 유일하게 전원 프로 선수가 참가한 한국은 여전히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금메달이 결정되는 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9월 1일 오후 6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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