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

180126 강추위를 뚫고 용화산으로..... 정현 기권 패

담바우1990 2018. 1. 26. 11:14

180126 (금)  강추위를 뚫고 용화산으로..... 정현 기권 패

사흘째 이어지는 영하 20도 안팎의 올겨울 최강 한파.....


09:55  영하 17도의 강추위를 뚫고 용화산으로......

 

치악초등학교를 지나......


한지공원길에서 좌틀하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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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용화산 들머리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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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내린 눈이 강추위에 얼어붙은 용화산 능선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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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남릉의 향로봉 조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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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산 오름길에......


구름 한 점 없는......  오늘의 하늘 풍경


눈 쌓인 용화산의 겨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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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삼거리에서 다시 좌틀하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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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산 능선 쉼터를 지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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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해발 260m의 용화산 정상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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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마을쪽으로 하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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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공원길 황소마을......


치악초등학교 스쿨존.......


예술관길 15.....  삼성아파트


예술관길......  도영쇼핑


정현, '황제'의 높은 벽 실감하며... 페더러에 기권패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58위)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 2위)를 맞아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패했다. 1월 26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파크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정현이 2번시드 페더러에게 1-6 2-5 Ret.으로 기권패했다. 이로써 정현의 돌풍은 막이 내렸지만 한국 선수 최초 그랜드슬램 준결승 진출의 새 역사를 써냈다.


32강과 16강에서는 각각 '차세대 NO.1'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4위)와 '자신의 우상'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4위)를 꺾는 활약으로 전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첫 세트 첫 게임부터 페더러는 자신이 왜 '황제'인지 증명하며 정현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했다. 정현은 두 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 기회를 만들며 반격을 노렸지만 각 깊은 페더러의 서브에 대응하지 못하고 0-2의 리드를 내줬다.


확실히 페더러는 다른 선수와는 달랐다. 깊은 각도에 라인에 떨어지는 서브는 물론이고 날카로운 스트로크와 리턴 등으로 완벽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정현은 손 쓸 새도 없이 25분 만에 1-5의 리드를 내줬고 이어진 7번째 게임에서 1-6으로 세트를 끝냈다. 첫 세트까지 페더러의 첫 번째 서브 득점률은 100%였다.


두 번째 세트, 정현은 첫 게임을 1분 만에 내줬지만 2번째 게임에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잘 지켜냈다. 그러나 4번째 게임 15-40에서 페더러의 절묘한 백핸드 다운더라인을 허용하며 1-3의 리드를 내줬다. 메디컬 타임을 부르며 물집 잡힌 발을 치료한 정현은 2-5 상황에서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기권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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