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

180120 포근한 대한(大寒)날에..... 무술년 첫 치악산행

담바우1990 2018. 1. 20. 12:47

180120 (토)  포근한 대한(大寒)날에..... 무술년 첫 치악산행



24절기의 마지막인 대한(大寒)날

엄동설한의 頂点이지만 봄날처럼 포근하다.

무술년 새해가 밝은 지 벌써 스무날이 지나고 있는데

말레이시아 키나발루 해외원정산행으로 이제까

치악산행을 미루다가 오늘에야 오른다.


며칠동안 뿌옇게 하늘을 뒤덮던

미세먼지가 잠시 사라지고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 속에 황골에서 오른 비로봉 정상은

세찬 바람과 자욱한 雲霧로 썰렁하다.


정상에서 머물 여유도 없이

곧바로 하산에 들어 화려하지는 않지만

등로 주변에 핀 상고대를 감상하며 황골로 원점회귀.

5년째 이어지는 다달이 치악에 들기 숙제를

올 한 해도 어김없이 수행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1월의 치악산행을 마치다.



새벽 어둠을 밝히며 치악에 들다


07:03  황골에.....


치악산 산악구조대를 지나.....  1

 

2


07:42  한겨울 속 고즈넉한 산사......  입석사


중간안부까지 이어지는 가파른 황골 너덜겅을 올라......  1


2


3


夜登을 마치고 벌써 하산하는 산님들......


08:13  해발 923m의 중간안부에......  비로봉 1.9km


속이 텅 빈...... 신갈나무 고목


1100고지 부근에는 오늘도 상고대가 보인다......  1


2


3


4


원통재쪽은 짙은 운무로 오리무중.......


눈에 파묻힌 삼거리 직전의 오름길 계단


08:35  해발 1,130m의 황골 - 남대봉 삼거리에.......  1


2


상고대 핀 비로봉 오름길 능선.....  1


2


3


08:46  쥐너미재 전망대에......  1


2


3


고도를 높일수록 더 짙어지는 운무.......  1


2


08:55  1223봉 헬기장에......  1


2


08:59  해발 1,194m의 계곡갈림길에......  1


2


비로봉 정상을 앞둔 마지막 오름길 풍경.......  1


2


09:09  치악의 정상 비로봉에......  1


2


산신탑


칠성탑.......  1


2


용왕탑 - 산신탑


비로봉 정상에서......


용왕탑


09:12  비로봉을 뒤로하고 하산......


게곡 갈림길


헬기장에서......


상고대 핀 하산길 풍경......  1


2


3


4


5


6


1184봉 쥐너미재 전망대......  1


2


능선에 쌓인 눈 언덕.......


다시 돌아온......  남대봉 - 황골 갈림길


눈 속에 잠긴..... 단풍나무


1000고지의 조릿대 군락


황골계곡길의 단풍나무


10:20  치악산 입석사......  1


2


입석대


황골을 오르는 산님들......


황골탐방지원센터......  1


2


10:53   3시간 50분 만에 황골로 회귀.....  다달이 치악에 들기 1월 숙제 완료

 

11:11  원주로.....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