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이야기

아로니아 / Aronia berry

담바우1990 2022. 7. 24. 16:33

아로니아  /  Aronia berry

 

동의어 : 초크베리(Chokeberry)

분류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장미목 > 장미과 > 아로니아속

원산지 ; 북아메리카 동부

수확기 : 늦여름~초가을

용도 : 가공용, 음료용

종류 : 블랙초크베리, 레드초크베리, 퍼플초크베리

 

장미과 아로니아속 낙엽관목으로 초크베리(Chokeberry)라고도 한다. 북아메리카 동부의 습지대에 주로 분포한다. 주로 관상용이나 열매를 얻기 위한 식용으로 재배한다. 열매는 신맛이 나며 잼이나 시럽, 주스, 와인 등 다양한 식품에 활용한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등이 풍부해 슈퍼푸드의 하나로 알려졌다.안토시아닌 등 항산화성분이 매우 풍부해 슈퍼푸드로 알려졌다. 생과로먹을 때에는 요거트나 우유에 넣어 믹서에 갈아 먹으며, 잼이나 청을 만들어 먹거나 분말로 만들어 음료에 섞어 먹는다.

 

아로니아는 블랙초크베리(Aronia melanocarpa), 레드초크베리(Aronia arbutifolia), 퍼플초크베리(Aronia prunifolia)3개 종으로 분류한다. 퍼플초크베리는 블랙초크베리와 레드초크베리의 잡종이다.블랙초크베리는 북미와 유럽에서 재배한다. 나무는 높이 1~3m 정도로 레드초크베리나 퍼플초크베리보다 작다. 열매는 가을에 붉고 얇은 가지에서 자란다. 잎은 녹색이고 넓이는 6cm 이하다. 1.5cm 정도 넓이의 흰색 꽃이 핀다. 열매는 검은색이다. 레드초크베리 나무는 높이 2~4m 정도까지 자란다. 드물게 높이 약 6m, 넓이 약 1~2m까지 자라는 개체도 있다. 잎 넓이는 약 5~8cm. 꽃은 흰색이나 옅은 분홍색이고 열매는 빨간색이다. 퍼플초크베리나무는 레드초크베리와 거의 흡사해 구별하기 어렵다. 다 익은 열매를 보고 구분할 수 있다. 열매는 늦은 여름부터 초가을에 익는다. 색은 진한 보라색이나 검은색을 띤다. 블랙초크베리와 유사한 지역에 분포한다.

 

정원에서 관상용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다. 가뭄이나 곤충, 각종 질병에 강해 재배가 쉬운 편이다. 낙엽관목이라 가을에는 아름다운 색으로 물든다. 아로니아 열매는 신선한 상태로 냉동하거나 주스, , 와인 등으로 만들어 판매한다. 요구르트나 각종 음료의 착색제나 향료로 쓰이기도 한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높아 슈퍼푸드로 인기가 많다. 아로니아의 안토시아닌 함유량은 100g1,480mg 정도로 베리류 중에서도 가장 높다고 알려졌다. 안토시아닌은 식물의 열매나 꽃에 있는 색소다. 가을에 나뭇잎이 붉은색을 띠는 것도 안토시아닌 성분 때문이다. 인체에서는 항산화 작용이 강해 건강에 도움을 준다.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고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시력을 보호하고 혈관 질환에도 도움을 준다. 아로니아 추출물은 면역력 증강과 항균, 염증성 질환 치료, 혈압 저하, 당뇨 질환 개선, 심혈관 질환 개선 등과 관련한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에 활용되기도 한다.

 

아로니아는 생과로 먹으면 쓴맛이 난다. 꼭지를 떼고 씻은 후 냉동보관을 하면 떫은 맛이 감소된다. 설탕을 넣어 잼이나 청으로 만들어 먹거나, 요거트에 넣은 후 믹서로 분쇄하여 먹으면 쓴맛이 사라진다. 분말로 만들어 음료나 우유에 섞어 먹기도 한다. 특별히 알려진 부작용은 없다. , 다른 과일과 마찬가지로 너무 많이 먹으면 복통이나 소화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평소 위가 약하다면 아로니아의 신맛이 부담이 될 수 있으니 되도록 식후에 먹는다. 또한, 아로니아의 탄닌 성분이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철분제와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람에 따라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도 있다. 아로니아를 먹은 후 알레르기 반응이나 불편함이 나타난다면 섭취를 중단하고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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