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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4 미리보는 대통령 취임식… '국민통합' 메타버스 향연

담바우1990 2022. 3. 24. 04:17

220324 (목)  미리보는 대통령 취임식 '국민통합' 메타버스 향연

 

 

5 10일 치러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은 관례대로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린다. 취임식 키워드는 '공정과 상식의 회복, 통합'이 될 전망이다. 국회의사당은 '민의의 전당'이라는 상징성뿐 아니라 참석인원, 경호 측면에서 취임식을 갖기에는 최적의 장소로 13대 노태우 대통령부터 18대 박근혜 대통령 때까지 열렸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장은 23일 브리핑에서 "국회에서 취임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선 위원장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에 개최되는 대통령 취임식을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한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장소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국회의 경우) 대규모 수용 능력이 있고 접근성이 용이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기상 악화시 국회 실내(중앙홀)을 사용할 수 있어 서울광장과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 등 후보지 중에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이 선정됐다. 박주선 위원장은 "제가 호남 출신이니, 부위원장은 영남 출신으로 영남대 총장을 역임한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을 선정해 동서화합의 상징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일중·박수영·김희곤 국민의힘 의원 둥) 다른 6명 위원들은 인수위와 비서실의 유기적 협조, 전문성 및 여성 중용을 통한 균형과 통합의 상징성을 제고해 선정했다"고 전했다. 취임식 키워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윤석열 당선인이 후보 시절 강조해 온 '공정과 상식, 국민통합'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박주선 위원장은 "취임식은 국가 원수이자 행정수반이 국민 축복과 환영 속에서 공감을 얻는 출발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취임식준비위원장으로서 5년간 국정을 이끌 철학과 비전을 취임식에 담아내고, 당선인의 핵심 가치인 공정과 상식의 회복, 통합의 메시지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 총연출은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식,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을 기획한 이도훈 당선인 특보가 맡는다. 이도훈 특보가 기획한 평창 올림픽 개·폐회식은 12018개의 드론으로 연출한 오륜, 증강현실 기술(AR)을 활용한 천상열차분야지도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호평을 받았다. 윤석열 당선인은 취임식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도훈 특보가 혁신적인 행사를 만들 적임자라고 판단해 기획총괄을 맡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도훈 특보를 지원하고 자문할 취임식기획위원장에는 김수민 국민의당 위원장이, 부위원장에는 홍대순 글로벌전략정책연구원장이 선정됐다.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비전을 담아낼 '취임식의 꽃' 취임사에도 관심이 주목된다. 취임사 작성은 김영삼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을 지낸 이각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가 총괄할 예정이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인 이재호 극동대 교수가 취임사준비위 부위원장을 맡아, 실무 작성을 총괄한다.

 

취임식에는 '국민통합'을 상징하는 국민 500여명도 자리한다. 취임식준비위 산하 국민통합초청위원회는 이를 위해 지역별·계층별·직업별·세대별·청년·여성·보수·진보의 벽을 넘는 '스토리 텔링'이 있는 특별초청국민그룹을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취임식 규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라 다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박주선 위원장은 관련 질문에 "법령에 규정된 행사는 방역수칙 예외"라며 "국회 수용 능력(최대 5만명)을 감안하되 방역수칙을 지키는 선에서 각계각층 전문가와 규모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식에는 윤석열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참석한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해 12 26일 자신에게 제기된 경력·학력 의혹과 관련한 대국민 기자회견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취임식이 김건희 여사의 첫 공식 활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의 취임식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 위원장은 "국민통합 차원에서 될 수 있으면 많은 분이 참여해야 한다" "당선인이 취임식은 조촐하고 간소하면서도 근엄하고 국민이 화합하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에 부합하는 초청인사를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의동 인수위 앞 '시끌'청와대 앞은 '적막'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시민사회의 집회·시위 장소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이 있는 종로구 통의동으로 옮겨지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이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용산 시대' 구상에 제동이 걸리고, 취임 뒤에도 인수위 사무실에서 집무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집회·시위도 '통의동 시대'가 열린 셈이다. 323일 오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인수위 앞 경복궁 담장에서 '새 정부 국정 요구안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만능주의가 아닌 공공성·노동권 확대를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대통령 당선 다음 날부터 쏟아진 노동법 개악과 직무 성과급제 도입 강행 등 소식으로 노동자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며 의료공공성 확대, 공공부문 비정규직 철폐 등을 정책으로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같은 시각 길 건너편 경복궁역 4번 출구 인근에서는 특수고용노동자·플랫폼노동자들과 라이더유니온,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공전협)가 기자회견을 열고 각각 플랫폼노동자 노동3권 보장, 배달 라이더 산재보험 문제 해결, 토지강제수용제도 폐지 등을 촉구했다.

 

경찰은 이날 인수위 일대에 100여명의 경력을 배치해 현장을 관리했지만, 3안팎으로 좁은 보행로는 기자회견을 여는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취재진, 경찰관들이 뒤엉켜 금세 혼잡해졌다. 서로 다른 시민단체가 10도 되지 않는 거리에서 동시에 기자회견을 하다 보니 사회자가 "집중 좀 해주세요"라며 참가자들을 불러 모아야 했다. 인수위 정문 맞은편 보행로도 1인 시위자·유튜버 10여명으로 시끌벅적했다. 과거 청와대 분수대 등에 몰려 있다가 최근 인수위 앞으로 자리를 옮긴 이들이었다. 살던 집에서 쫓겨났다거나, 대기업에 저작권을 뺏겼다는 각자의 사연이 적힌 피켓을 붙여놓은 채 확성기로 "윤석열 대통령님, 억울한 사람 말 좀 들어주십시오"라고 외쳤다.

 

반면 20176월 청와대 앞길이 전면 개방되면서 5년 동안 '기자회견의 메카'로 자리매김해왔던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은 인적 없이 한산했다. 국회의원들에게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로 재판 중인 구현모 KT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며 1인 시위 중인 KT 전국민주동지회 이원준(51) 씨는 "청와대 앞이 생각보다 너무 썰렁하다""저희도 얼른 통의동으로 가든지 결정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분수대 광장 경비를 맡은 한 경찰관은 "어제까지만 해도 분수대 앞에 10여명 정도 오셨던 것 같은데, 매일 오시는 분들 빼면 대부분 통의동으로 내려가신 것 같다"고 전했다.

 

 

 

 

 

 

 

 

, 신임 한은총재 이창용 지명"당선인 측 의견 수렴"

 

문재인 대통령이 323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뒤를 이을 신임 총재 후보자로 이창용(62)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담당국장을 지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창용 후보자는 인창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으며,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마쳤다.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G20 정상회의준비위원회 기획조정단장,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이코노미니스트 등을 거쳐 국제통화기금 아시아태평양 담당국장으로 재직 중인 경제금융전문가다.

 

박수현 수석은 이창용 후보자 인선 배경에 대해 "국내·국제 경제 및 금융·통화 분야에 대한 이론과 정책 실무를 겸비하고 있으며, 주변으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경제, 재정 및 금융 전반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경험, 글로벌 네트워크와 감각을 바탕으로 국내외 경제, 금융 상황에 대응하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통화·신용 정책을 통해 물가와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용 후보자는 한국은행법 33조에 따라 국무회의 심의와 국회 인사청문회 등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총재 임기는 4년으로 한 차례만 연임이 가능하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선인 측과 인사와 관련해 협의가 있었냐는 질문에 "한국은행 총재 직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윤석열 당선인 측의 의견을 들어서 내정자를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은행 총재는 당연직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성이 보장되어있는 만큼 어떤 정국이냐와 관계없다""331(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임기 도래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임명절차를 생각할 때 사전에 후임 총재 인선 작업이 필요했다는 말씀드린다"고 부연했다. 앞서 청와대와 윤석열 당선인 측은 한국은행 총재 인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감사원 감사위원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어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용산 집무실 이전에 제동을 건 상황에서 한국은행 총재 인선까지 강행하면서, 청와대와 당선인 측 간의 신구(新舊)권력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당선인 측은 이날 청와대의 신임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발표 직후 입장문을 내고 "한국은행 총재 인사 관련, 청와대와 협의하거나 추천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4일째 열리지 않고 있는 대통령과 당선인 회동에 대해 "언제든 조건없이 열려야한다는 것이 청와대와 대통령의 뜻이었음을 잘 알 것"이라며 "그 입장에 변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회의 끝에 회동과 관련해서는 언제든지 조건없이 해야한다라는 취지의 말씀이 있었다"고 전했다.

 

 

 

 

 

 

박근혜 입주 하루앞둔 달성 사저'긴장 속 환영' 분위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사저 입주 예정일을 하루 앞둔 323일 사저 주변은 묘한 긴장과 함께 환영 분위기가 고조됐다.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사저 주변에는 전날까지 경찰 1, 2명이 배치됐으나 이날은 10여명이 배치됐다. 45인승 경찰버스 3대와 순찰차 2대도 현장을 지켰다. 누구나 접근이 가능했던 사저 정문은 이날부터는 정문에서 10m 떨어진 곳에 차단기를 설치하고, 경찰 2명을 배치해 사람과 차량의 통행을 막았다.

 

이런 상황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환영 분위기도 가열되고 있다. 이날 사저 주변에는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 수십 개가 도착해 오전에만 총 100여 개의 화환이 주변을 장식했다. 또 사저 담벼락에는 지지자들이 붙인 여러 장의 편지가 눈길을 끌었다. 한 지지자는 편지에서 "그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이곳에서 여생 편안히 지내시라""거듭 환영합니다"라고 남겼다. 10여명의 보수 유튜버들은 사저를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시간당 30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졌다. 사저를 찾은 60대 달성군 주민은 "내일은 너무 복잡할 것 같아 오늘 왔다""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고생하신 것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아무쪼록 고향에서 이제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324일 오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을 퇴원해 오후께 달성군 사저에 입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귀향 D-1"1만명 올 것" 긴장·기대 뒤섞인 사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입주를 하루 앞둔 323,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의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주변은 막바지 경비·경호 준비가 이어지며 하루 내내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날 사저 입구와 근처에는 경찰관이 21조로 서서 통행인 신원을 일일이 확인했다. 벌써 쌍계오거리 인근에 45인승 경찰버스가 6개 배치돼, 경찰관들이 삼엄한 경비 근무를 하고 있었다. 사저 앞 공터와 진입로 등에는 환영 인파가 많이 몰릴 것에 대비해 높이 1.8m의 철제 펜스가 설치됐고, 사저 앞 비탈면의 대형 태극기 왼쪽에는 드론 비행·촬영 자제라는 현수막도 달렸다.

 

해당 지방자치단체인 달성군도 주변 환경 정리에 나섰다. 달성군은 사저에서 800m가량 떨어진 임시주차장에 폭 1크기의 흰색 밧줄로 주차 칸을 그리고 사저 인근 보도블록과 연석을 정비했다. 달성군 관계자는 경찰버스 등 주차 차량을 인근 초등학교 부지에 주차하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입주를 준비하는 이들의 긴장과 달리, 지지자들 사이에는 기대감이 넘쳐났다. 평일이었음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귀향을 환영하는 지지자들의 발길은 줄을 이었다. 경남 창원시에서 왔다는 지지자 이모(65)씨는 당일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 미리 일정을 잡아서 왔다대통령께서 이제 정치에는 관여하지 않고 인간 박근혜로 건강히 지내셨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말했다

 

사저 주위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화환이 늘어섰는데, 그 화환 행렬이 총 340m에 이를 정도였다. 미국에 사는 지지자가 보낸 축하 화환도 발견됐다. 사저 담장에는 이미 지지자들이 붙인 편지가 가득 차 있었다. 지지자들은 "그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이곳에서 여생 편안히 지내시라" "거듭 환영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지지자와 보수 활동가들 간에 작은 다툼도 끊이지 않아, 일부 유튜버들과 여성 지지자 사이에 시비가 발생해 경찰이 개입하는 일도 있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324일 오전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한 뒤 대구 사저로 입주한다. 우리공화당 관계자는 전국에서 약 1만 명이 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공화당은 홈페이지에 박근혜 대통령님 사저오심 환영 행사라는 공지사항을 올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저로 오는 길과 시간대를 알리고 지지자들의 환영식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127일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주택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부터 대구 사저는 보수 진영의 세력 결집과 세력 과시의 장으로 급부상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부재한 집임에도 지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318일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지지자 60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환영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서울의 봄.......!!!!!!!!!!

 

 

 

09:20  신월7동에서 본 목동 하이페리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국립과학연구소

 

 

서울경찰청 4기동단

 

 

경인고속도로.......

 

 

 

노랗게 꽃을 피운 산수유........

 

 

 

 

 

개나리보다 먼저 핀 영춘화(迎春化).......

 

 

 

09:55  서서울호수공원에.......

 

 

 

 

 

황금측백..........

 

 

 

서서울호수공원의 봄........

 

 

 

 

 

 

 

 

 

 

 

히어리.......

 

 

 

경인고속도로..... 인천방향

 

 

목동 방향.......

 

 

지양로..... 서울 양천구 신월7동

 

 

 

 

13:50  영등포 코스트코에.......

 

 

 

 

 

 

 

 

 

15:05  목동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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